[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관장 장말숙)은 오는 18일 오후 1시 성서초등학교 강당에서 성서초 4~6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박현숙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구덕도서관의 집중지원학교로 선정된 성서초등학교 학생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깊이 있는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연에선 박현숙 작가가 버림받은 들개들의 이야기를 다룬 ‘천개산 패밀리’를 주제 도서로 공동체 생활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전달한다. 강연을 맡은 박현숙 작가는 ‘구미호 식당’, ‘뻔뻔한 가족’, ‘수상한 시리즈’등 다수의 인기 어린이 도서를 집필했다. 장말숙 구덕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작가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아이들이 문학적 상상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는 매년 다양한 공모사업을 지원받아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독서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등 총 10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9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일상생활에서 가까운 도서관 인프라를 활용하여 수준 높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 체험, 탐방 등 결합해 인문 향유… 4개 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 운영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강연과 체험, 지역의 인문자원 탐방 등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삼송, 행신, 아람누리, 덕이도서관이 선정돼 약 4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삼송도서관은 ‘기후 발자국, 우리 동네 안부 묻기’를 주제로 기후 위기에 직면한 자연 속 생물들과 우리가 사는 마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강의는 습지와 하천, 시
[대한민국교육신문] 보은군립도서관은 여름방학 동안 초등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상상력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2024년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초등학교 저학년(1학년~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어린이 샌드아트 교실’과 고학년(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카이스트 주니어 공학기술 교실’로 각 1회씩 진행된다. 8월 7일에 진행되는 ‘어린이 샌드아트 교실’은 샌드아트 공연을 관람하고 함께 체험함으로써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으로 준비했으며, 8월 13일에 진행되는 ‘카이스트 주니어 공학기술 교실’은 텐세그리티의 원리를 이용해 직접 키트를 만들며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보은군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할 수 있고 샌드아트교실은 오는 6일, 공학기술 교실은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보은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학생 본인 아이디로 신청이 가능하며 정회원이 아닌 학생들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도서관에 방문해 회원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이미화 행복누리팀장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도서관에서 신나
[대한민국교육신문] 성남시는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7일 밝혔다. 도내 31개 시군에 있는 공립공공도서관 284곳을 대상으로 한 이 평가는 ▲지역사회 협력과 유대 활동 ▲공간·시설 혁신 ▲관장의 전문성 등 7개 항목에 대한 정량 평가와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정성 평가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16곳 공공도서관의 지역사회 연계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노후도서관(4곳)의 시설개선과 효율화 사업 등을 벌여 지역 주민이 즐겨 찾는 도서관 문화를 조성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도서관별 호평을 받은 독서 문화 프로그램은 시니어를 위한 듣는 책 맞춤 독서(구미도서관), 방과 후 우리 아이 돌봄 도서관(구미), 건강한 마음을 위한 독서 치유(중앙),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교육(분당), 지역아동센터와 돌봄센터에서 문해력 향상 수업을 하는 달팽이 교실(복정·해오름·위례), 여행가방(케리어)에 아동 도서 20권을 담아 독서 사각지대를 찾아가는 책 여행(해오름) 등이다. 시설 개선 내용은 △구미도서관 일반열람실 확충(60석→90석)·전자정보실 노트북석 신설(19석) △중원도서관 어린이실 냉난방시설과 화장실 개선 △수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성군은 고성 군립도서관과 토성공공도서관에서 독서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독서와 연계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접수 기간은 7월 17일 ~ 선착순 마감 시까지이며, 대상은 고성군 관내 초등학생이다. 접수 방법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로그인 또는 본인인증 후 신청하고자 하는 도서관 선택 후 문화행사에 들어가 수강 신청하면 되며,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이다. 단, 미성년 자녀 외 가족(배우자 등) 또는 타인의 대리 신청은 불가하다.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30일~ 8월 17일까지이며, 도서관별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 3D펜 메이크 수업(초등1~4학년) 10명 ▲ 창의 독서 교실(초등1~4학년) 15명 ▲그림책 코딩 교실(초등1~4학년) 10명 ▲ 동화와 함께하는 요리(초등 전 학년) 10명이다. 단, 운영 시간대는 도서관별로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알찬 여름방학을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라며, “초등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탈북 청소년과 미국동포 청소년이 함께하는 화합·소통 캠프」를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남북사랑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 32명과 미국의 선교단체(‘Seeds of Worship’) 소속 미국동포 청소년 16명, 관계자 18명 등 총 66명이 참가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통일미래체험, 오두산통일전망대 방문 등을 통해 한반도의 분단현실에 대해 배우고 통일미래에 대한 꿈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와 아울러 영어 토론, 합동 댄스‧콩트 등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배우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하는 통일체험연수와 함께 탈북청소년·남한 청소년 한마음 캠프(8월 예정), 탈북 청소년 영어캠프(10월 예정) 등 탈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초청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이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용인특례시는 향후 4년 간 공공도서관 5곳을 신설하고, 5개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등 독서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또 독서를 권장하기 위해 도서관 회원을 매년 3만 5000명씩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도서관이 시민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하는 거점 공간이 되도록 한다는 차원에서 공공도서관과 도서관 회원수를 확대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용인특례시는 이 같은 내용의 ‘책 읽는 도시’의 위상을 다지기 위한 ‘제2차 용인시 도서관 발전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했다. 용인시 시립도서관 관리 운영 조례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을 만든 것으로, 시는 이번 계획에 정부의 제4차 도서관 발전종합계획과 민선 8기 시정 방향을 반영했다. 시는 계획에서 ‘우리 삶과 함께 하는 도서관’이라는 비전 아래 장애인이나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품고, 초고령이나 저출산 등 공동체 문제 해결에도 참여하는 등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도서관의 기능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누구나 자유로운 이용, 모두의 도서관 ▲공동체 활력, 연대‧협력 플랫폼 ▲시민 경쟁력 강화, Y-지식자원 보고 ▲미
[대한민국교육신문]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공공도서관 시설을 활용한 독서기반 교육·돌봄 프로그램 '제2기 늘봄형 도서관 학교'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이 자체 기획하여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늘봄형 도서관 학교'는 최근 출생율 감소, 사교육비 증가 등에 따라 요구되는 아동 교육·돌봄을 위해 공공도서관 특성에 맞추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학기별로 운영된다. 제1기에는 60여 명이 지원하여 정원을 24명에서 32명으로 확대할 만큼 호응이 좋았으며, 현재까지 입학정원 32명(16개교) 모두 탈락자 없이 수료할 예정이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 학부모가 ‘운영 전반에 만족한다(93%)’,‘사교육 및 양육부담을 줄였다(90%)’고 응답했으며, 학생들은 ‘도서관과 친숙해지고 도서관에 가는 것이 즐겁다(30.4%), 책이 재미있어지고 읽는 횟수가 늘었다.(19.6%)’고 응답하는 등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운영대상은 초등학교 3~5학년이며, 9월 3일부터 12월 23일까지 월 부터 금(공휴일·휴관일 제외), 학교 수업 종료 후부터 저녁 8시까지, 도서관 내 강좌실, 어린이자료실, 다목적실 등에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년별
[대한민국교육신문] 지난 7월 13일 여주시 흥천도서관은 흥겨운 음악과 그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경기도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의 일환으로 앙상블 수의 가야금, 해금, 피아노, 드럼, 첼로 등 동서양 악기의 협연으로 "퓨전국악 新풍류" 공연이 120여명의 관람으로 성황리에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흥천도서관은 2023년 7월 12일 개관 이래 여주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여 여주시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년 7월 개관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총 9번의 공연이 진행되었고, 하반기에 4번의 공연이 더 남아있다. 흥천도서관의 문화공연에는 2가지 특별한 점이 있다. 첫 번째는 평상시 책을 열람하는 자료실로 활용되는 도서관 내부가 행사가 있을경우 테이블과 의자들을 재배치하여 무대가 있는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는 것이다. 평소 책을 읽던 조용한 공간에서 공연이 이루어진다는 점은 이용자들이 흥천도서관을 더욱 특별하게 생각하는 이유이다. 두 번째는 4월 도서관 주간과 9월 독서의 달 2번을 제외하면 모두 공연팀들의 무료 공연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흥천도서관은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7월 ‘대면·비대면 함께 읽기’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지안 도슨트의 ‘그림으로 치유한 화가들’ 강연을 29일 저녁 7시 비대면(ZOOM)으로 운영한다. 이지안 도슨트는 미술 전시 해설가 겸 미술 치료사로, 서구도서관은 7월 선정 도서인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와 연계해 이번 강연을 준비했다. 강연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소장 작품 중 뭉크와 고흐의 명화를 다루며, 단순히 명화를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림 속 감정에 다가가 공감하고 위안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구도서관 누리집(평생·마을교육 → 온라인 수강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