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파주시 광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8월 3일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만세를 외치다'란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국민들이 일상생활 공간과 가까운 전국의 다양한 문화시설에서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비 공모사업이다. 광탄도서관에서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총 11회차(강연 8회, 탐방 2회, 후속모임 1회)로 진행되며, 강사진은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홍종욱 교수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됐다. 강연은 3.1운동과 대한민국의 역사 흐름뿐만 아니라 파주시 독립운동의 발상지라는 광탄면의 특성을 살려 지역의 독립운동가 후손을 만나고 유적지를 탐방하는 등 수강자들에게 좀 더 피부에 와닿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사는 공간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고유문화 가치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탄도서관은 지난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우수기관으로 선정됐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수원도서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지구를 지키는 패션쇼’를 연다. ‘지구를 지키는 패션쇼’는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그림책을 제작하고 패션쇼를 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6일~17일 매주 화·토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10분까지 서수원도서관과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초등학생 15명을 모집한다. 정은주 서수원도서관 상주작가가 진행을 맡는다. 정은주 상주작가는 수필가이자 소설가로, ‘즐거운 다문화도서관’, ‘당신은 나를 이방인이라 부르네’ 등을 집필했다. 주요 주제는 ▲패스트 패션이란? ▲우리 가족의 옷장 이야기 ▲옷의 재료는 어디서 올까요? ▲지구에게 소개하는 나의 옷장 그림책 등이다. 후속 행사로 어린이 환경 독서단(동아리)를 구성하고, 9월 28일에는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슬로우 패션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수원도서관 홈페이지와 수원시도서관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준높고 다양한 ‘상주작가 지원사업’을 진행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대한민국교육신문] 수원시 영통도서관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프로그램인 ‘더불어 가치학교’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더불어 가치학교’는 세계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알아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서로 다름을 존중하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더불어 가치학교 I’은 7월 30일~8월 1일 오후 3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베트남, 미얀마, 아프가니스탄의 문화를 배우고, 전통 놀이와 의상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더불어 가치학교 II’는 8월 6일~8일 오후 3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몽골, 우즈베키스탄, 일본의 문화를 배운다. 강의별로 학생 15명을 모집한다. 수원시 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 ‘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더불어 가치학교’를 검색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수강 신청하면 된다. 영통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
[대한민국교육신문] 수원시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 7월부터 8월까지 어린이, 초‧중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름독서교실(17강좌), 여름방학특강(23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강좌도 있다. 여름독서교실은 그림책과 함께 창의력과 마음 성장을 위한 생각을 나눠보는 ‘신나는 책스포츠하고 놀자(선경도서관, 8월6일~9일)’,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활용해 문해력을 길러보는 ‘도서관 문해력 발전소(일월도서관, 8월5일~8일)’ 등 운영된다. 여름방학특강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해 배워보고 직접 만들어보는 ‘꼬물꼬물 내 손으로 만드는 보물(창룡도서관, 8월5~8일)’,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클래식 음악회인 ‘도서관 속 클래식 음악회(광교홍재도서관, 8월6일)’ 등이 있다. 도서관별 프로그램 일정, 참가자 모집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해당 도서관을 선택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라며 “책과 친해지고, 유익한 방학이 될 수
[대한민국교육신문] 동해시는 천곡동 중심가에 장난감도서관(중앙로 222 3층)을 조성하여 오는 지난 7월 10일에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하이프라자와 함께 장난감도서관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최근 심각한 저출산 극복에 함께 나서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하이프라자가 접근성이 좋은 천곡 도심에 유휴 공간을 제공하여 기존 외곽에 설치된 시설 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시는 임차한 3층 유휴 공간(188㎡)에 사업비 1억1천만원을 투입하여 리모델링공사를 실시, 장난감 대여, 놀이 공간, 수유실 등을 갖춘 장난감도서관을 조성하였다. 지난 10일 오후 2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심규언 동해시장, 황현돈 ㈜하이프라자 상무, 시의원, 시 직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씀, 축사,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하였다. 장난감도서관은 동해시가족센터(센터장 우미강)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오전 10시부터 6시) 운영하며, 최신 장난감 330종 500여 점을 준비하였고 회원 가입 후 2점씩 14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또한, 부모가 아이와 함께 장난감
[대한민국교육신문]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도서관은 유·아동 대상 4개의 프로그램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샌드아트 공연 1개를 준비했다. 유아 4~5세가 대상인 '그림책 자연생태놀이'은 그림책을 보며 주변의 자연물 을 활용한 수업으로 아이들의 생태적 감수성과 부모와의 유대감 증진에 도움이 되고, 6~7세를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 속 세계여행'은 6대륙의 세계 그림책 구연을 통해 각 나라의 민속놀이와 노래를 배우며 문화를 알아보는 세계사 놀이문화수업이다. 초등1~2학년 대상인 '색깔 속에 숨은 세상 이야기'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전국 공공도서관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독서교실로, 세상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색깔 이야기를 알아보는 수업으로 모두 출석한 아이에게는 수료증이 지급되며 출석 및 참여도와 독서록 제출 등으로 1등을 한 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초등3~6학년 대상인 '조선시대 정복 프로젝트'는 조선시대의 건축, 과학기술, 생활문화, 미술문화 등 주제별로 구분하여 조선시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수업이다. 아이들의 재미를 위해 보드게임
[대한민국교육신문] 시흥시 정왕어린이도서관은 ‘2024년 하계 다문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7월 29일 오후 2시에 다문화 연극 ‘다름이와 틀림이’를 상연할 예정이다. 정왕어린이도서관은 시흥시 다문화 특화 도서관으로서, 매년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에 상연될 ‘다름이와 틀림이’는 ‘다문화 이해’를 주제로 한 복합 인형극으로, 유아와 어린이들이 다름의 가치를 이해하고 차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관람 신청은 7월 26일까지 시흥시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왕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더욱 많은 어린이가 이번 연극을 관람해 문화적 차이를 인식하고 서로 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왕어린이도서관은 하반기에도 유아 교육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정왕어린이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양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원어민이 진행하는 영어교실과 드론경주, 로봇축구, 게임개발 등 디지털 체험형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2024년 양천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방학 기간 학교에서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원어민 영어특강’은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영미권 원어민 강사가 생동감 있는 영어 수업을 진행한다. 과학, 미술, 보드게임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한 영어 교실로 영어 학습에 흥미를 높이는 한편, 발음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영어회화(초·중급) 수업으로 전문성을 높인다.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 방학특강은 초등학생 1학년부터 중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로봇축구, 3D 프린팅, 드론레이싱, 게임개발 등 총 11개 강좌가 운영된다.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는 수업 운영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 역량을 증진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짧은 여름방학 동안 집중적으로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오전과 오후에 걸쳐 월요일부터 토요일까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교육청 산하 도서관들은 7월 한 달 동안 다양한 문화 예술 전시전을 운영한다. 울주도서관은 오는 21일까지 2층 갤러리에서 이순옥 작가의 ‘엄마 오리 아기 오리’원화 11점을 전시한다. 따뜻한 봄날, 걱정쟁이 엄마 오리와 장난꾸러기 아기 오리가 호수공원으로 첫 나들이 가는 모습 등 현실감 있는 육아 일상을 그린 오리 이야기로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며 유쾌한 반전을 선사한다. 울산남부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기쁜 우리(라온제나)’를 주제로 1층 갤러리에서 대한민국손글씨(캘리그라피) 울산 초대 작가전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문형아 등 6명 작가의 작품 14점이 전시된다. 전시에 참가한 작가들은 마담손 누리단 소속으로 울산미술대전, 외솔다소니 공모전 등 다수 대회에서 수상했고, 문화행사 강의를 맡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울산동부도서관은 이달 26일까지 1층 로비에서 나무토끼 작가의 그림책 ‘색을 파는 가게’ 원화 14점을 전시한다. ‘색을 파는 가게’는 차분하고 따뜻한 글과 소박한 듯 투명한 수채화 그림이 돋보이는 책이다. 바람이 불면 새로운 가게가 문을 열고, 그때마다 가게에서 파는 색으로 물드는 사람과 마을을 통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시 울주군이 9일 온산도서관 2층 로비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시의원, 울주군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산도서관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온산도서관은 개관 10년을 맞아 대덕도서관에서 온산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공사비 8억7천200만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후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온산문화체육센터 1층 로비와 2층 사무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기존 지상 2층, 연면적 613.87㎡에서 지상 2층, 연면적 937.02㎡로 확장했다. 내부는 어린이책문화공간, 디지털자료실 등으로 재구성해 휴식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책문화공간을 구성했다. 아울러 이날 재개관식에서 에쓰오일(주) 온산공장이 500만원 상당의 도서 305권을 기증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도서관이 가족과 이웃이 손잡고 책과 소통하는 즐거운 문화공간이라는 생각으로 울주군민이 일상에서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