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에게 한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되새기고 이를 널리 알리고자 올해 처음으로 ‘2024년 한글 아이좋아 포스터 공모전’을 연다. ‘아이좋아’란 경남교육청의 표어(슬로건)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펼쳐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모전 주제는 ‘한글의 우수성과 소중함’이며 경남 지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학생이 크레용 등 도구를 이용해 직접 그린 손 그림 ▴컴퓨터나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그린 일러스트(illustration)이다. 공모 기간은 다음 달 3일부터 7월 12일까지며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학생 1인당 작품 1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 항목은 주제 적합성(30점), 창의성(30점), 활용성(20점), 완성도(20점)로 심사 위원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 13개를 선정해 8월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앞으로 경남교육청 누리집 또는 누리 소통망(SNS)에 공유한다. ‘2024년 한글 아이좋아 포스터 공모전’의 으뜸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문화상품권) 30만 원을, 버금상(3명)은 각 20만 원, 보람상(4명)은 각 10만 원, 북돋음상(5명)은 각 5만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5월 27일 의성읍온누리터 3층 교육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상담업무담당자 및 위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그림책 심리를 활용한 독서치료’라는 주제로 상담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그림책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심리적 방어가 심한 학생, 자기표현이 서툰 학생들과의 초기상담 관계형성에 도움을 주고, 전문적인 독서치료 기법을 익히는 것을 목적으로 ‘그림책심리 그림먹은책나무 연구소 황지연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다. 자존감, 감정조절, 두려움, 희망에 대한 주제를 가진 그림책을 읽으며 깊이 이해하고 나누는 활동과 함께 로고테라피 외 감정을 표현하고 정화할 수 있는 활동지를 이용한 후속활동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바쁜 업무로 지쳐있는 교사들에게도 감정정화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성태동 의성교육지원청 위(Wee)센터장은 “심리치료에 활용되는 다양한 기법을 익혀 여러 형태의 심리적 양상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상담자가 되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이 ‘교육-성장-정착’의 성공적인 선순환 구조 구축를 목적으로 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성공을 위해 ‘직업계고 취업동아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직업계고-지역기업-대학이 참여해 고졸 인재 성장 경로를 구축하고 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사업 성공의 핵심이 ‘직업계고 취업동아리’에 있다고 보고 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10개 직업계고에서 40개 취업동아리 소속 547명 학생이 취업동아리에 참가해 자신의 실력을 키우는 중이다. 시교육청은 ‘직업계고 취업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여러 유관기관 및 지역 대학과 활발히 연계하고 있다. (재)광주그린카진흥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한국광기술원, (사)스마트인재개발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사)한국평생교육연합회,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9개 유관기관과 함께 프로그램 운영, 연계기업 우선 채용 등을 실시 중이다. 또 호남대, 송원대, 조선이공대, 동강대, 서영대, 남부대, 광주대 등 7개 대학과는 상호학점인정 교육과정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이 어려움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합격의 꿈을 이룬 검정고시 합격자 100여 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검정고시 합격증 수여식’은 이정선 교육감의 교육철학인 ‘단 하나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 포용교육 실천’이 반영된 행사이다. 이정선 교육감이 직접 어려운 여건에서 학업에 전념한 합격자에게 합격증서를 수여해 그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하고자 한다. 수여식은 오는 5월 30일 광주고룡학교와 6월 4일 광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 합격증서 수여와 함께 학교 밖의 교육 현장 목소리 경청도 함께 이뤄진다. 이정선 교육감은 “올해 두 곳을 시작으로 학교를 넘어 지역의 목소리를 교육 정책에 반영하고자 한다”며 “학생이 처한 여건으로 인해 배움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그들의 꿈을 지원하고 응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에 실시한 2024년도 제1회 검정고시는 1,134명이 응시하여 982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전년도 84.69% 대비 1.91% 높아진 86.6%를 기록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4일 위(Wee)센터와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동기강화상담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대학교 심리학과 김주은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이날 워크숍은 전문상담인력이 동기강화상담의 원리와 대화기술을 습득하고, 리얼 플레이라는 실제 상담 연습을 통해 실질적인 상담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주은 교수는 “동기강화상담은 내담자의 관점을 존중하고 내담자와 파트너 정신을 가지고 상담해 나가야 하며, 권위적인 태도는 지양해야 한다.”라며, “변화에 대한 동기가 내담자에게 이미 내재한다는 태도로 내담자의 느낌, 관점, 가치관을 활용해 비자발적인 학생의 변화 동기를 높일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 김OO는 “문제를 교정하고자 하는 자세는 뒤로 하고, 학생이 변화하고 싶으면서도 현상을 유지하고 싶은 양가감정에 충분히 공감함으로써 변화 동기를 강화하고 자발성을 끌어내는 상담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영양여자‧중고등학교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매년 5월 31일)을 맞아 영양여자중‧고등학교 및 영양군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금연 실천의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홍보 리플렛과 물품을 전달하는 등 학생과 교직원들의 흡연 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였다. 김유희 교육장은 “날로 다양해지는 흡연의 유혹에 우리 학생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지금,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 홍보활동을 통하여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학교흡연예방사업 담당자 연수, 단위학교 컨설팅,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 지역 네트워크 및 학교 주변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금지 홍보단 운영 등 지역 맞춤형 흡연예방사업 수행을 통해 학생 흡연율 감소와 금연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4년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조리교 8교를 대상으로 2024년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품목 ‘적합’ 판정(방사능 불검출)을 받았다. 이번 검사는 '경상북도교육청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식재료를 학교에 공급하기 전 납품업체에서 수거하여 식품방사능측정기기를 통해 방사능(요오드 및 세슘)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했으며, 총 검체 8건(교당 1건) 중 6건은 교육지원청 보유 방사능검사기기를 이용하여 자체검사를 실시하고 2건은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이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우려로 학생 및 학부모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의 방사능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 및 만족도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방과후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 공유학교란 학교 밖에서 방과후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진로 체험 교육 형태로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방과후 교육 활동을 의미한다. 수원 관내 방과후 공유학교는 3월 공모 과정을 거쳐 현재 (사)모던문화예술협회, 수원문화원, 정자3동 그린빌 새마을문고, (사)한국심리상담복지학회, hdm심리상담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사)탑교육문화원, (사)수원YWCA, (사)수원예총, 아랑돌봄센터 등 9개 기관에서 4월부터 11월 말까지 학기 중, 주말, 방학 기간 동안 운영된다. 방과후 공유학교에서는 미래형(코딩, 메타버스 등), 음악(오케스트라, 핸드벨, 사물놀이 등), 미술(3D 펜 미술, 공예, 콜라주), 놀이(전래놀이, 농구, 신체놀이 등), 독서(동화 구연, 글쓰기 등), 생태(마을 연계 지역 특색 활동, 원예, 텃밭 체험 등), 언어(중국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원 지역만의 특색을 살린 역사 체험, 역사 주제 글쓰기, 국악(사물놀이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5월 27일, 2024년 정기 위험성평가를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 전문기관을 통해 위탁진행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사업장에 발생할 수 있는 유해 위험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방안이다. 주요 내용은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가장 잘 아는 근로자가 사전에 아차사고사례를 전문기관에 공유하고, 전문기관과 함께 위험성을 제거하거나 줄이는 작업을 통해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이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2024년 3월부터 관내 공·사립 학교 및 경기도교직원가평수덕원 총 30개 기관를 대상으로 정기 위험성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가평교육지원청은 5월 기준 관내 학교 및 기관 중 90%의 위험성평가를 마친 상태이다. 위험성 평가 절차는 ▲자료수집 등 사전 준비 ▲현장점검 통한 유해‧위험요인 파악 ▲허용 가능 판단 등 위험성 결정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 및 실행 ▲기록 및 보존이다. 이윤순 교육장은“이번 가평교육지원청 위험성 평가를 통해 현장의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관내 학교의 안전한 근로 여건을 마련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28일 전남 곡성 일원에서 ‘2024년 민원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본청 및 교육지원청의 민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담당자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을 통해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힐링프로그램은 각 기관의 민원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난 17일과 28일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기차마을을 탐방하며 자연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숲 해설과 산림욕, 향기치료 및 공예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했다. 홍공숙 총무과장은 “반복·특이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면서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민원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회복탄력성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