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6월 4일(화)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14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502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6월 모의평가 응시 신청 접수는 2024. 4. 1.(월)부터 4. 12.(금)까지 9일간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학교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74,133명으로, 재학생은 385,435명이고 졸업생 등 수험생은 88,698명이다. 작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지원자 수는 10,458명이 증가했으며, 재학생은 10,060명 증가, 졸업생 등 수험생은 398명 증가했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4일(목)에 실시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며 다음과 같은 목적을 갖는다.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도 진단 및 보충, 그리고 문항 수준 및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 제공 6월 모의평가 출제, 채점 과정에서 개선점을 찾아 2025학년도 수능에 반영 6월 모의평가의 출제 기본 방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과 시민의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학교 내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을 실시한다. 참가 희망자는 가정과 학교에서 생활하며 느낀 양성평등 의식과 실천 의지를 표현하여 ▲그림일기 ▲글짓기 ▲포스터 ▲짧은 영상 ▲표어 등 총 5개 부문에 공모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세종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세종시민, 세종시 교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오는 6월 28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메뉴의 공모전 응모 게시판에 작품을 제출하면 되며, 학생의 경우 양성평등 담당 교사에게 제출해도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제출된 작품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23일에 발표하고, 오는 9월 중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지역 관계기관인 세종여성플라자(대표 홍만희)와 함께 하며,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9월 첫 주 양성평등교육 주간을 맞이하여 표어를 제외한 그림일기, 글짓기, 포스터, 짧은 영상 수상작 34점을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 1층에 전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수상작들은 다양한 형태로 양성평등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사립과 동반 성장하는 경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사립학교 업무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소통 기회를 확대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8일 사립학교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강원도 평창 라마다에서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27일과 28일 이틀간 열린 연수에서 사립학교 업무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워크숍, 상호교류의 기회를 마련했다. 연수는 구체적으로 ▲사립학교 재정결함보조금 및 교비회계 운영 ▲학교 기계설비 등 시설관리 ▲사립학교 교원 인사의 이해 ▲학교 법인의 기본 재산 ▲교육 내용 및 학교 현안에 관한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사립학교 업무담당자들은 실무에 도움이 되는 최신 법령과 사례를 습득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김인종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립학교 업무담당자가 학교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귀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은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총 두 번에 걸쳐 사기충전 탐험활동 가르기 과정을 실시한다. 사기충전 탐험활동은 성취포상제와 연계한 사업으로, 보령 본원에서 걷기, 오르기, 가르기 과정을 제주 분원에서는 타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가르기 과정은 ▲생존 수영 ▲래프팅 ▲패들보드 ▲카약 등 다양한 해양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모험의 장을 만들어 바다를 가르고 파도를 헤치고 나아가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은 3박 4일간 운영되는 과정으로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30명이 참가했으며, 추후 2기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증평여자중학교 학생 30명이 참가한다. 박종길 해양교육원장은 “가르기 과정을 통해 학생들 서로가 협력하고, 스스로의 힘을 기르며 도전의 가치를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북반도체고등학교와 중국쑤저우고등직업기술학교가 양국을 오가며 전문기술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활발한 교육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중국 교류 활동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4주간 실시됐으며, 지난 4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2주간 한국 학생들이 중국에 방문했고,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2주 동안 중국 학생들이 한국에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경험했다. 방한에 참여한 중국 교류단은 학생 13명과 인솔교사 2명, 한국 교류단은 학생 14명과 인솔교사 2명으로 구성됐다. 방한 활동으로 ▲전문교과 기술 교육과정 학습 ▲반도체 수업 참관 ▲한국의 문화체험 프로그램 ▲한국 가정 생활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 향상 및 한-중 양국의 문화적 특성을 직접 경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교환학생 활동은 인솔 교사의 24시간 동행 지도를 통해 안전에 특히 주의했으며, ▲사전안전교육 ▲직무역량 향상 프로그램 ▲중국어 심화 과정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실시하여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 교환학생들은 한국어 수업 외에
러시아연방 따따르스탄공화국의 수도에서 동북쪽으로 78Km에 위치한 산골마을 뚤랴치에 유일한 초중등학교(11년 과정)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가 있다. 이 학교에 위치한 지역은 5월초에도 곳곳에 눈이 쌓여 있고, 저녁은 영하의 기온이 지속되었다. 예년 보다 늦게 5월 중순에야 비로소 봄 기운이 찾아왔다. 이 학교는 주위 30Km의 굽이 굽이 작게 모여 말, 소, 양을 목축하는 곳에서 통학버스를 타고 등교하고 있다. 3년전 카잔연방대 고영철 교수는 이 산골학교 교장의 초청으로 특강을 갔다. 주제는 "여러분이 한국어를 학습하면 어떤 비전이 있을까요?" 였다. 한국 K-pop과 드라마, 즉 '강남스타일', 'BTS', '오징어게임' 등의 영향으로 러시아 청소년들이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을 우리가 익히 알고 있다. 그래서 한국어 학습을 통해 언어 분야, IT분야, 물리학, 화학, 생물학, 의학 분야로 진출하여 성공하라는 꿈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이었다. 이후 이 학교에서 한국 교육부에서 보내온 한국어 교재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그리고 역사교육이 진행되었다. 2024년 2월 학기부터는 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2일부터 5월 23일까지 이틀간 태안에서 근무 중인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대상으로 수업지도 역량 신장을 위한 멘토링을 시행했다. 5월 22일에는 원어민 멘토교사인 Leng Donit Penhbormey의 소속교인 원이중학교에서 멘티교사인 Christina Marie Carmona를 위한 시범수업과 수업실연, 사후 수업협의회를 실시했다. 학습자의 선수학습 수준과 흥미도 파악, 교과내용 분석을 통한 수업 설계 방법, 다양한 수업기술 및 학생중심수업 전략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멘토링을 전개했다. 5월 23일에는 멘티교사의 소속교인 안면중학교에서 교원·지원단이 참관하는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의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안면중 동료 교사와 멘토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담당 장학사는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의 수업을 참관하며 교사의 강점과 조언이 필요한 내용을 분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신만의 수업 노하우를 전하며, 보다 활동적이고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영어 수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안면중 강소진 교장은 “환경과 문화가 달라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잘 적응하고 근무해 줘 고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은 5월 27일부터 31까지 4박 5일 동안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등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치유 교육과정'쉼표, 느낌표!(중등)'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 및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도내 중·고등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쉼과 치유 활동을 통해 심리·정서 안정 및 학교 적응력 향상,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쉼표, 느낌표!(중등)'과정은 자기이해와 공감을 통한 상담치유 프로그램, 행복 에너지를 채우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지역 연계 프로젝트 활동 (지역문화체험 등)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기 이해와 공감을 통한 상담치유 프로그램’은 감정과 신체의 관계를 이해하고 자신을 둘러싼 긍정 자원을 찾으며 긍정적 자아상 정립을 돕는다. ‘행복 에너지를 채우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궁도, 파크골프, 싱잉볼 명상 등을 통해 심신을 재충전하고 자기조절력을 기른다. ‘지역 연계 프로젝트 활동’은 주문진 인근 수산시장 및 오죽헌 문화체험을 통해 진로탐색과 주체적인 삶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최현주 원장은 “올해 중·고등학
[대한민국교육신문] 아천초등학교는 본·분교와 유치원 전교생을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28일 이틀간 본·분교가 함께하며 FRIEND지수를 높이는 '2024학년도 행복 아천 놀이동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께 추억을 나누기 좋은 계절 5월을 맞이하여 본·분교 학생들이 친분을 다지는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즐겁게 체력을 향상시키며, 놀이를 통해 서로 우정을 돈독히 하며 학교폭력예방 문화에 기여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교내 운동장 및 강당에 설치된 미니 바이킹, 깡통 열차, 스포츠 게임기,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등의 다양한 놀이기구들을 체험했다. 또한 학생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시간대별로 이용 학년을 정하여 체험을 운영했으며, 각 시간대별로 안전 요원과 교사, 교생실습생들이 함께 안전 지도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놀이 활동을 보조했다. 3학년 정OO 학생은 “아천 놀이동산을 해서 너무 좋아요. 친구들이랑 에어바운스에서 뛰니까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1학년 김OO 학생은 “학교에서 미니 바이킹도 타고, 슬라이드도 타니까 재미있어요. 다음에도 또 하면 좋겠어요.”
[대한민국교육신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장애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특수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역량 강화를 위한 권역별 ‘특수아이(AI) 에듀테크 선도교원 양성 연수’를 실시한다. ‘특수아이(AI) 에듀테크 선도교원 양성 연수’는 화성오산, 수원, 안성, 안산, 평택 지역의 에듀테크 선도특수교사, 특수교육 담당 전문직이 참여하며 장애 학생의 의사소통 기회 확대 및 독립적인 학습 지원을 위한 생성형 AI 이용 및 활용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5월 25일과 6월 1일 이틀간 한신대학교와 연계한 특수아이(AI) 창작 콘텐츠 역량강화 직무연수(15시간), 구글코리아 현장 방문(7월방문) 등 체험 중심 연수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이승수 교사는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를 통해 실제 학급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도구를 익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김경선은 “생성형 AI 및 에듀테크 이해를 바탕으로 디지털 역량을 갖춘 특수교육 전문가 양성 및 실천력 강화에 힘쓰겠다.”라며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장애 유형에 맞는 맞춤형 에듀테크를 제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