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과 연계한 ‘학점인정형 파일럿 프로그램’을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내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 또는 교원 확보가 어려운 과목을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과정으로, 학생 과목 선택권을 확보하기 위한 시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학점인정형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의 공간과 전문 기자재, 그리고 해당 분야 전문가를 적극 활용하여 공교육의 범위를 확장하고, 학생들의 역량과 진로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개설 과목은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연극과 말’,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연기’이며, 두 과목 모두 실제 대학 강의실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중앙대학교까지 통학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군포고 2학년 홍OO 학생은 “연극의 4요소 중 하나인 무대 쪽에 관심이 많아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됐고, 배
								[대한민국교육신문] 젊은 국악인들의 등용문인 ‘2025년 대한민국 대학국악제’가 오는 8월 14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열린다. 올해 14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학국악제’는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국내 유일의 창작 국악 경연대회로, 국악의 미래를 이끌 젊은 인재를 발굴하고 전통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 대회를 통해 서도밴드, 상자루, 소리꾼 김진아 등 젊은 국악인들이 발굴되어 국악의 대중화와 현대화에 이바지해왔다. ‘제14회 대한민국 대한국악제는’ (사)문화문, 강북문화재단, ㈜JSK Production이 주최·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립국악원, 국악방송, 강북구가 후원한다. 특히 이번 대회를 강북구에 유치한 것은 지역이 중심이 되어 국악 인재를 격려하고, 우수 국악인 발굴·육성에 힘을 보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8월 14일 개최되는 경연대회 본선에는 5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 등 총 5팀에게 이뤄지며, 대상 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금상 팀에는 강북구청장상이 수여된
								[대한민국교육신문] 청양군이 관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달 31일 우송정보대학과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양군 내 기업들이 겪는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근로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청양군과 우송정보대학은 앞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한국어 교육 ▲지역 산업체의 인재 수요에 기반한 교육과정 설계 및 취업 연계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부터 우송정보대학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위탁을 받아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12주간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이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의 언어 장벽 해소와 안정적인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군은 지난해부터 관내 기업의 인력 수급 관련 애로사항을 꾸준히 청취하고, 기업 이전 활성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컨설팅도 추진해왔다. 아울러 올해 초에는 외국인 민원 처리 상담관을 위촉하고 기업 인사 담당자 및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외국인 근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남 함평군이 초당대학교와 손잡고 청년 인구 유출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함평군은 31일 초당대학교(총장 서유미)와 지역 활력 회복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은 인구소멸과 청년 인구 유출 등 지역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공동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식품소재 중심의 농업소득 발굴 등 식품산업 관련 시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하고 청년층의 농식품 분야 진출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기반도 함께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벌 조리학교 유치 ▲그린바이오 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 ▲정주형 청년 인재 양성 등 행정·제도적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향후 초당대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청년 창업·취업 지원, 지역특화산업 연계 교육, 지역 정주기반 확충 등 다양한 실천 과제를 구체화해 나가며 서남권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가 지역사회를 넘어 동남권을 선도하는 청년창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의 핵심 가치인 개척정신과 기업가정신 수도인 진주시의 영향을 받아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에 많은 노력을 쏟은 덕분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을 유입시키고, 교육-활동-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창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체계적인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초교육부터 비즈니스모델발굴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한 실전창업 가능성 검토 등 단계별로 혁신적 예비창업자 육성의 기반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생들이 기업가정신 및 창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2024년에 전공·교양 등 창업 관련 정규교과목을 104강좌를 운영했는데 3236명이 수강했다. 이론교육을 실제 아이디어로 발현하기 위한 창업동아리에는 63개 팀 390명이 지원했다. 또한 창업경진대회(17회, 832명 참여)와 창업캠프(18회, 864명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가진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장성이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IT공과대학 AI융합공학과 시스템연구실(Systems Research Lab, 지도교수 이성진) 소속 학생들이 경남테크노파크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2025 동남권SW품질캠프’에서 최우수상·장려상을 수상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내 정보통신(IT) 및 문화콘텐츠(CT) 산업의 성장과 지원을 위해 설립된 IT·CT산업 전문 육성기관이다. 2002년 설립 이후,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SW융합클러스터 센텀센터, 클라우드혁신센터, 부산가상증강현실융복합센터 등을 조성하며 지역 IT·CT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SW테스트경진대회는 동남권 지역의 학생, 재직자, 프리랜서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소프트웨어 품질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대회에서는 품질 테스트를 희망하는 기업의 소프트웨어 제품을 참가팀에게 제공하며, 참가팀은 해당 제품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제로 테스트한 후,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결함 및 개선사항을 정리한 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이 보고서는 블랙박스 테스트 방식으로 도출된 결함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n
								[대한민국교육신문]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현동)과 김해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단장 고경희)은 지난 24일 청소년 대상 진로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중·고 및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직업·진로 체험, 심리·정서 지원, 학습 멘토링, 자원봉사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협력 ▲청소년 대상 진로 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 ▲심리·정서 지원 강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 ▲진학 및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현동 김해시청소년수련관장과 고경희 김해대학교 RISE 사업단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이현동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은 최근 발간한 브리프 “경남 지역대학 신입생 충원율 의미와 대응방안”을 통해 2025학년도 경남 지역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학년도 경남 지역 주요 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은 전년 대비 3.4%포인트 상승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냈다. 특히, 사립대학의 충원율이 큰 폭으로 개선된 점이 주목된다. 대학 유형별로 보면, 남해도립대와 거창도립대는 100% 충원율을 달성했으며, 국립 창원대학교는 99.49%로 전년 대비 0.81%포인트 상승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99.97%로 전년 대비 소폭(0.03%포인트)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충원율을 유지했다. 사립대학의 경우, 경남대학교는 전년 대비 18.91%포인트 상승한 96.63%를 기록했고, 가야대학교는 16.46%포인트 오른 95.11%, 인제대학교도 4.56%포인트 상승한 98.7%로 나타나 전반적인 개선세가 확인됐다. 보고서는 지역대학 신입생 충원율 제고를 위한 종합 대응전략으로 대학과 지역사회 차원의 역할을 동시에 강조했다. 대학 측에는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는 25일 부산시, 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와 함께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글로컬대학 비전 및 혁신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글로컬대학30 공동 추진 협약을 했다. 행사에선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정책에 따라 지역 해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광역 협력모델을 구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또한 협약에 앞서 미래 비전과 혁신전략을 공유하며 ‘해양글로컬대학’ 추진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석 기관들은 공동 비전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뜻을 함께했다. 혁신전략 발표에서 두 해양특화대학은 ‘1국 1해양대학’이라는 초광역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초광역 해양특성화 통합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입학생 광역 공동모집, 공동교육과정 구축, 공동학과 신설, 공동연구센터 설립, 실습 인프라 공유 등 실질적 융합교육 체계를 마련하고, 글로벌 수준의 해양전문 인력을 공동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 모델은 대학 간 협력을 넘어 지방자치단체, 산업계, 연구기관, 정부정책 간 연계를 통해 지역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은 해양바이오, 친환경선박, 해양에너지 등 전략산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하대학교와 4일 인천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와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 지구 사업(i-Job 에듀 클러스터, i-RISE 사업)을 연계해 초·중·고교부터 대학, 산업체에 이르는 미래 인재 양성 체계 구축과 단계별 진로 설계를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중·고교와 대학 간 조기 진로 설계 협력 ▲신산업 직무 체험 강화 ▲산학연계형 진로 교육 플랫폼 구축 ▲교육과 산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공동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지역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인천의 아이들이 인천에서 배우고 자라 인천에서 일하고 세계로 뻗어나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