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이재명 대통령은 12월 10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제6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 일행을 접견했다. 이날 접견에는 나우루, 니우에,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연방, 바누아투, 사모아, 솔로몬제도, 쿡제도, 통가, 투발루, 파푸아뉴기니, 팔라우, 피지, 뉴칼레도니아, 프렌치 폴리네시아 등 총 15개 태평양도서국포럼(Pacific Islands Forum, PIF) 회원국 정상 및 장·차관 등과 PIF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태평양도서국이 반세기가 넘게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온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태평양도서국 간 어업·광물·에너지 등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태평양도서국 대표들이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한국은 태평양도서국들의 미래지향적 동반자로서 발전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하고, 태평양도서국에게 실존적 위협이 되는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성장 달성을 위해 계속해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달튼 타겔라기 니우에 총리 등 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 일행은 그간 한국이 태도국의 '2050 푸른 태평양 대륙
[대한민국교육신문] 수면컨설턴트 최슬기 씨가 개발한 ‘영유아 수면 유도장치’가 ‘2025 생활발명코리아'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장상은 산부인과 간호사 오정랑 씨가 개발한 ‘아기 팔베개’에, 국무총리상은 생명공학자 김나영 씨가 개발한 ‘스트레스 자가검사키트’에 돌아갔다.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가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해연)가 주관하는 ‘2025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이 12월 11일 14시 과학기술컨벤션센터(서울 강남구)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선 지식재산처장, 한국여성발명협회 이해연 회장을 비롯한 지식재산 유관기관장, 수상자, 관람객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생활발명코리아는 여성의 생활밀착형제품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여 여성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지식재산처의 대표적인 여성 발명 지원 사업이다. 이번 생활발명코리아에 접수된 아이디어는 1678건으로 서류심사, 선행기술조사, 제작적합성 평가의 3단계 심사를 거쳐 50건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간 디자인 고도화 및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 출원, 창업·사업화 교육 등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노동자들의 권익 개선이 결코 경제 성장 발전에 장애 요인이 아니라는 걸 한번 꼭 보여달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노동부 장관을 향해 "노동자들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때 노동부가 노동탄압부라고 불릴 때가 있었는데, 권위주의 시대의 유물이기도 하다"면서 "그러나 고용노동부는 고용과 노동자 보호가 주 업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자 보호 강화가 기업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자신의 노동자 생활을 언급하며 일축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 활동이 위축되게 노동자들이 하지는 않는다. 저도 노동자 생활을 했지만, 그때 억울한 것도 많지만 회사가 망하게 하는 노동자가 있을까, 그런 바보가 어디 있나"라고 밝혔다. 이어 "망하면 자기 손해인데, 회사의 상황을 개선하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자기의 권익을 쟁취하자는 거지, 회사 망하게 하면서까지 이기적 욕심을 차리겠다는 노동자들이 어디 있겠나"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노동자 중심이냐, 기업 중심이냐, 이런 것도 회자되는데 저는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국가공무원의 1시간은 5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획재정부·국가데이터처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여러분은 5200만 국민 삶을 손안에 들고 있는 사람들"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또 "공직자의 태도, 역량, 충실함에 그 나라의 운명이 달려있다. 흥하냐, 망하냐는 대개 공직자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라며 "나라 운명을, 개인 인생을 통째로 좌지우지하는 엄청난 힘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보통 공직자에 대해 우리 국민이 가지는 오해가 하나 있는데 '일 안 하겠지', '몰래 뭘 많이 챙기겠지' 이런 의심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오해되는 것처럼 공직자 대다수가 본연의 임무에서 벗어나 사익을 도모하고, 게으르고, 무능했다면 이 나라가 다른 나라의 선망 대상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성장, 발전할 수 있었겠나"라고 했다. 이어 "대개 압도적 다수는 정말 본래 역할을 충실하게, 자기 일을 잘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공적으로 공평하게 일 잘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성과가 난다"며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제3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가족합창단(이하 교육가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교육가족에게 예술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함께 노래하는 기쁨을 나누면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전북예술교육을 실현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교육가족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교육가족의 어울림과 음악적 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교육가족합창단 100여 명이 무대에 올라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못잊어, 담쟁이, 엄마, 반딧불이, 7080 메들리 등의 합창곡과 소프라노 신지화(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전주원동초등학교 원키즈중창단의 특별공연도 준비돼 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교육가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통해 전북 교육가족이 서로의 목소리를 맞추며 하나 되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노래로 마음을 잇는 교육공동체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전북 예술교육의 새로운 울림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공동체형 인성’을 핵심 가치로 한 '2026 서울인성교육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1학년을 ‘인성교육 집중학년’으로 지정해, 입학 초기 인성 함양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령기 학생들의 인성·관계 회복이 절실해진 사회적 변화에 대응해, 2026년 인성교육을 기존 ‘공동체형 인성교육’에서 ‘협력교육 기반 인성교육’으로 확장한다. 이는 개인주의 강화와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 10월 서울지역 교원, 학부모, 학생 6,8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다. 모든 집단에서 인성교육 강화 요구가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초등학교 시기의 인성교육과 가정에서의 역할 강화 필요성이 두드러졌다. 또한 디지털 과의존과 유해 콘텐츠 노출 등으로 인한 학생 관계·정서 문제 심화에 대한 우려도 확인됐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반영해, 서울시교육청은 초등 저학년 단계부터 인성교육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방향으로 2026년 시행계획을 구성했다. 2026년부터는 ‘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2025. IB 학교 결과 공유 워크숍을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충북의 IB 학교 운영 사례를 나누고, IB 학교 교원과 IB 교육에 관심있는 초 · 중 · 고 교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홍정아 IB 한국 사업개발 매니저가 'IB 프로그램의 이해, 한국 IB의 도전과 미래'를 주제로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의 본질, 한국 도입의 의의,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을 다뤘다. 이어, 초등과 중등으로 분임을 나누어 '충북 IB 학교의 실제 운영 사례' 발표 세션이 이루어졌다. 초등 분야에서는 동주초, 감곡초, 증평초, 충주중앙탑초 등 네 학교가 ▲학교 현장에서의 IB 적용 과정 ▲IB 학교 문화 조성 ▲탐구기반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 ▲교원 연수 등을 공유했고,중등 분야에서는 금천중, 충주미덕중, 일신여고, 단재고가 ▲IB 철학을 바탕으로 한 교육 활동 ▲학생 주도 프로젝트 ▲교원 연수 ▲후보학교 운영 과정 등을 소개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충북의 IB 학교들이 현장에서 만들어낸 변화와 성장 사례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이다.”라며, “질문하고 탐구하며 주도성을 키우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오후, 교육연구정보원 1층 시청각실에서 2025 중등 실력다짐 리본(Re-born本) 프로젝트 성과 및 2.0 비전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추진한 리본(Re-born本) 프로젝트 1.0의 핵심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부터 추진되는 리본(Re-born本) 2.0의 비전과 주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본 1.0은 ▲중학교 기초‧심화 학습 지원 ▲일반고 학교 중심 진학지도 기반 강화 ▲직업계고 전성기 프로젝트 운영 등을 통해 학생의 기본학력과 진로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한 한 해였다면, 리본 2.0은 학교와 교사가 교육을 주도하는 충북형 교육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충북형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해 ▲수업과 연계되는 서‧논술형 평가 운영 ▲학교‧지역 여건을 반영한 교육격차 해소 지원 체계 ▲대학별‧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대입지도 강화 ▲산업체 연계 신산업분야 실무‧현장중심 교육 확대 ▲현장 밀착형 성장지원체계 마련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홍영일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원의 객원연구원이 'AI 시대, 교육의 본질을 다시 묻다' 기조강연과 최숙기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의 서‧논술형 평가의 방향과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0일 대구교육대학교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초등학교 프로그램(PYP) 연구회 성과 나눔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IB PYP 연구회가 1년간 추진해 온 교수·학습 혁신 사례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IB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확산과 학교 현장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IB PYP 연구회원과 관내 초등학교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연구회별 성과 발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팀별 발표에서는 IB PYP 연구회 총 11개 팀이 참여하여 개념 기반 탐구 교수법을 실제 수업에 적용한 사례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수·학습 혁신 사례를 중심으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주요 내용은 ▲교사 협업을 통한 전문성 신장 방안, ▲학습 접근 방법(ATL) 지도 전략 개발 및 적용 사례,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5~6학년군 PYP 탐구 프로그램 맵핑 및 연계 자료 개발 사례 등이다. 특히, 연구회원들은 단위 학교에서 직접 실천한 개념 기반 탐구 수업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편성, 수업 설계, 평가 및 학습 기록 운영까지의 실제 적용 과정을 구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1일, 대전 KT인재개발원 2연수관에서 IB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수업·평가 혁신 사례 나눔을 위해‘IB 프로그램 연구회 성과공유회’를 실시했다. IB 프로그램 연구회는 IB 프로그램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교원의 수업 및 평가 전문성을 높이고, 교실 수업 혁신을 위해 자발적으로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며 모두의 성장을 도모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공모를 통해 대전 관내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으로 구성된 초 8팀, 중 10팀, 고 10팀, 총 28팀의 IB 프로그램 연구회를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초등 2팀, 중등 2팀, 총 4팀에서 개발한 개념 기반 탐구 중심 수업 설계와 체계성을 갖춘 평가 자료, 학습 접근 방법 관련 활동 자료 등에 대하여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IB 프로그램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용옥 교육정책과장은“2025년은 IB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하는 첫해로서 IB 프로그램 연구회의 우수 사례 성과 나눔은 괄목할 만한 시작이다”라며“앞으로도 교실 수업과 평가의 변화를 선도하고, 연구 성과가 일반학교로 점차 확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