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최근 대두된 딥페이크 범죄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학생들의 디지털기기 이용 증가로 인한 문해력 저하 우려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학생들의 AI 디지털 교육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최재란 서울시의원은 이 같은 우려를 종식시키기 위한 ‘AI 윤리교육’을 서울시교육청에 강하게 주문했다. 3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정책국 등 주요업무 보고에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딥페이크 범죄와 관련해, 이번 사태는 과거 디지털 범죄에 대한 소극적인 수사, 가벼운 처벌, 부실 대책이 야기한 결과지만 근본적으로는 여성 혐오와 인간에 대한 존중 부재라는 도덕적 해이가 자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 의원은 “젠더 범죄의 역사는 길다. 딥페이크 사건이 갑자기 발생한 것이 아니라는 의미다. 과거와 도구만 달라졌을 뿐”이라면서 “AI 윤리 디지털 시민성 제고를 위해선, 사람에 대한 존중은 물론 성숙한 젠더 교육 등 도덕적인 기준을 아이들에게 먼저 가르쳐야 한다는 것을 깊이 고민을 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에 대해 주소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일 소속 교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기관장 주관 전문 강사 초청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청렴한 공직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으며, 청렴 교육 전문 강사와 함께 ‘함께 생각하는 청렴’을 주제로 청렴 관련 법령, 갑질 금지 관련 규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청렴 교육은 청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갑질 없는 상호 존중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공직자의 자세와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운영됐다..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음악회에서는 관내 ‘찾아가는 등굣길 음악회’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 협동조합 ‘팝페라 보헤미안’ 팀이 오페라와 가요 공연을 선보이며 직원들에게 회복과 음악적 교감의 시간을 선물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 직원이 청렴 의식을 높이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확립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직원들의 행복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북부 청렴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8월 31일 남부영재교육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송암 스페이스센터에서 ‘생태 SPACE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읽고, 걷고, 쓰면서 배우는’ 융합적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교육, 본 교육, 사후 교육으로 나눠 진행했다. 학생들은 천문학 최신 기사와 문학 칼럼을 읽고, 캠프 활동 중에는 프로그램별로 공유 플랫폼에 자신의 생각과 배운 점을 기록하며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에서는 디지털 돔 영상관에서 우주와 별, 인공위성에 대한 내용을 시청하고, 별자리 성도 수업을 통해 별자리 관찰 방법과 별에 대한 이야기를 배우는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천문대로 이동해 맨눈으로 별을 찾아보고 망원경을 활용해 별을 관찰하는 심화 교육도 진행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사후 교육으로 PREP 말하기 기반 쓰기 활동을 통해 별에 대한 내용으로 가상 인터뷰를 작성하고, 시, 수필, 시화 등으로 창작물을 만들어 온라인 출판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우주에 대해 아직 알려진 내용이 많지 않다는 사실에 놀랐고, 캠프를 통해 우주 연구에 대한 흥미가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월 31일 부광고등학교에서 ‘인공지능활용 융복합콘텐츠 창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초등 가족 및 중·고등학생과 교사 300여 명이 참가해 AI를 활용한 창작 경험을 쌓았다. 이번 페스티벌은 AI와 공존하며 살아가야 하는 시대에, 학생들에게 어떤 경험이 필요할 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이야기, 그림, 움직이는 캐릭터, 작사, 작곡,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를 창작했다. 또한, AI를 활용해 자신의 관심 분야와 세상을 향한 메시지를 노랫말로 쓰고, 멜로디를 붙여 노래로 만들기도 했다. 특히,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앱(App) 발표회’에서는 관내 중·고등학생 18명이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고 제작하며 도전한 이야기를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료 선별 앱, 독거노인 고독사 방지 앱 등 6가지 앱을 발표했으며, AI를 활용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방법과 그 가치에 대해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KAIST 공학박사와 함께 떠나는 AI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 계양구 작전도서관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한 ‘전쟁으로 보는 인천’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 도서관을 인문학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작전도서관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우리가 사는 지역 ‘인천’의 전쟁사를 살펴봄으로써 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그 속에서 현재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수업 주제와 밀접하게 관련 있는 강화도 일대와 인천전쟁기념관, 월미도를 직접 탐방하며 생생한 역사적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작전도서관 관계자는 “강의 시간이 종료된 후에도 수강생들의 질문이 계속 이어지는 등 참여자들의 적극성과 열정이 놀라웠다. 2025년에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계양구]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 계양구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전도서관’은 9월 7일 초등 1~6학년 대상 [‘겁보만보’ 소리극 낭독 콘서트], 9월 21일 초등 1~3학년 대상 [팝콘 북아트], 9월 26일 15세 이상 관람자 대상 [별별씨네마 ‘아워 바디’ 상영], 대출자 대상 선착순 상품 증정 행사 [대출 드림], 9월 한 달간 [‘곰씨의 의자’ 원화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효성도서관’은 9월 4일 [스페인 화가 ‘조르디 핀토’의 벽화 라이브 드로잉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9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 [과월호 정기간행물 무료 나눔 행사], 9월 21일 동요로 듣는 방정환 선생님 이야기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그 외에도 유·아동 도서 대출 이용자 대상[도전! 도서관 완전 정복], [그림책 『보리바다』 원화 전시], [미대출 도서, 잠자는 책을 깨워라]가 9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운도서관’은 9월 7일부터 9월 28일까지 초등1~3학년 대상 매주 토요일 [그림책과 보드게임], 9월 4일부터 9월 25일 매주 수요일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일 경기도의회에서 ‘전자칠판 보급 확대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서영 의원을 비롯해 김진환 경기도교육청 디지털인프라담당 사무관, 이효진 주무관이 참석해 △전자칠판 보급 현황 △전자칠판 보급 필요성 △전자칠판 보급 계획 등에 관해 논의했다. 김진환 사무관은 “당장은 노후 학내망 교체 등 유․무선 인프라 안정성 확보가 우선이다”며, “다만, 미래형 교수․학습 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전자칠판 보급 확대는 당연히 필요하므로 향후 교실 칠판을 전자칠판으로 전면 교체하는 것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자료를 보면, 2023년 전자칠판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경기도 초중고 192개 학교에 1,227개가 보급됐고,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통해 42개교에 936개 전자칠판이 설치․운영 중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교육지원청별 수요조사를 통해 시범 사업 학교를 선정한 후, 각 학교에 전자칠판 예산 94억여원을 교부한 바 있다. 이서영 의원은 “전자칠판은 태블릿 pc와 함께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2일 제326회 임시회 교육위 소관 서울시교육청 첫 업무보고 질의에서 교육청의 언론 홍보 부진에 대한 문제점과 대시민 소통 플랫폼의 관리 부족 현황을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대변인실에서 공보와 홍보 업무 모두를 수행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청이 대변인실과 홍보기획관으로 두 업무를 나눠 처리하는 것과 큰 차이를 지닌다. 성격이 다른 두 업무를 대변인실에서 일괄 수행하다 보니 언론 보도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졌고 서울 교육 홍보의 적기를 놓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교육청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언론 보도 부담감 및 절차, 언론 순기능에 대한 인식 부족을 한계점으로 꼽았다. 이 의원은 “특히 올해 2학기부터 전면 시행된 ‘늘봄 학교’와 더불어 26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유보통합’ 등 시교육청은 많은 정책적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교육청의 언론 홍보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시민은 이렇듯 교육계의 큰 변화를 언론 보도를 통해 이해하고 신뢰를 가진다”며 “현재
[대한민국교육신문] 오세훈표 청년 일자리 정책으로, ‘문송(문과라서 죄송합니다)’으로 대변되는 인문계 졸업생들의 취업난과 우수 디지털 인재 채용에 목마른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동시에 돕는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의 17번째 캠퍼스가 관악에 둥지를 튼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멘토링, 취‧창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이다. 지난해에는 2,304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취·창업을 밀착 지원한 결과, 수료생 4명 중에 3명(75%)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서울시는 2030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분야에 특화된 실무 역량 교육을 제공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새싹)’ 17번째 관악캠퍼스(관악로 140)를 9월 3일(화) 개관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구·종로·성동·동대문·성북·도봉(2023), 올해는 강북(6월), 관악(9월)에 문을 열었다. 2025년까지 25개 자치구에 각 1개의 캠퍼스를 조성해 소프트웨어(SW) 교육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서울 어디서든 양질의 일자리 교육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는 청계천의 자연과 물소리를 배경 삼아 책을 읽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여유와 몰입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는 '책읽는 맑은냇가'가 가을맞이 9~10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책읽는 맑은냇가'는 올해 처음 정식 운영에 나선 서울도서관의 세 번째 야외도서관이다. 청계천 모전교~광통교 구간에 야외도서관을 조성,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광화문책마당)의 뒤를 이어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명소로 급부상했다.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읽을 수 있는 그림책, 신간 및 교양도서 등 약 2천 권의 책을 비치했으며 잔잔한 배경음악(BGM)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책읽는 맑은냇가' 가을 프로그램은 책과 음악의 조화를 통해 시민들의 감성적인 휴식과 문화적 풍요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 9월 6일 19:30~20:30 진행되는 ‘사일런트 야(夜)한 책멍’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참가자들은 헤드폰을 착용하고 DJ MAV가 선별한 음악을 들으며 도심 속 소음에서 벗어나 ‘책읽기’에 몰입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200석 규모로 운영되며 서울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