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봉화교육지원청은 5월 22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봉화 지역 교감 및 업무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연수는 전체 학생 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학교 안팎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수는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개별적 분절적 학생 지원 체계로는 학생의 복합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지하여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플랫폼 구축의 일환이다. 해당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집중 발굴하고, 맞춤형 진단과 통합적 지원 및 지역 연계를 통해 학생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도록 돕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취약계층 학생만이 대상이 아닌 모든 학생이 대상이 된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연수에는 봉화 지역 교감 및 담당 교원 32명이 참여했으며, 연수 강사인 영천 신녕초등학교 교사 서연수, 영주 금계중학교 교사 안상우가 해당 학교의 사례를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교육지원청 권혜자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봉화 지역 모든 학생들의 복합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모든 학생들이 전인적
[대한민국교육신문] 완주군이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치유농업 활성화 기초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치유농업 기초과정은 3월 4일 첫 교육을 시작한 이후 10회 동안 총 42시간 진행됐다. 기초과정에 맞게 치유농업 서비스 대상자에 대한 이해, 치유농업 서비스 운영 매뉴얼 등 기초 소양 및 전문지식 향상을 통한 치유농업시설 운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을 통해 총 1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완주군은 6월 중 치유농업 활성화 교육에 참여한 치유 농장주를 중심으로 체험 및 견학을 실시하는 등 교육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장혁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료생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고품질 치유 농장 육성에 큰 기여를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 실습교육장에서 예비 귀농·귀촌인 3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 이용 교육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기계는 일손이 부족한 현장에서는 유용하지만, 부주의나 미숙함 또는 음주 운행 시 큰 사고가 날 위험이 있어 철저한 안전교육과 조작 교육이 필요하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사용이 많은 관리기, 농용굴착기 등의 사고사례에 대한 안전교육과 조작 방법에 대한 실습 위주의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인 스스로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유도해 사고를 방지하고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는 농기계 임대 절차와 농업기계 자가 정비 및 장기 보관 요령에 대해서도 상세히 교육했다. 더불어 안전표지 스티커 등 등화 장치를 배부해 영농생활에서 작은 관심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이 농기계 작동법을 잘 배워서 농작업 효율을 높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계 안전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기계지원팀
[대한민국교육신문] 정선교육지원청은 23일 오전 11시, 정선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정선군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정선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정선교육지원청 주요 사업 안내와 교육 현안에 대한 협의, 2024년 협의회 임원 선출과 임명이 이루어졌다. 2024년도 협의회장에는 김길수(고한중·고등학교) 위원장, 부회장에는 김기수(사북초등학교) 위원장, 유병민(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위원장 총 3명의 임원이 선출됐다. 김길수 협의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정선 교육 발전과 지역 인재 육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올해로 7기를 맞은 산청군의 산엔청농업인대학 명품딸기과정이 입학식을 가지고 본격 교육에 들어갔다. 24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산엔청농업인대학 명품딸기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교육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엔청농업인대학 명품딸기과정은 산청 농업을 이끌어갈 정예인력을 육성하고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51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올해 교육에서는 딸기 육묘재배기술, 시설딸기 관수기술 및 환경관리, 시설딸기 에너지 절감 및 적온관리 등 다양한 딸기 재배기술 이론교육과 현장견학이 진행된다. 1회차 교육에서는 신현구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원예학과 주임교수가 최근 노동력이 적게 들고 기존 품종과 차별화된 색다른 맛으로 각광받고 있는 금실 품종의 원예적 특성 및 재배기술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은 10월 15일까지 주 1회 4시간씩(21회 96시간) 진행된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교육이 급변하는 시장 요구에 대응하고 딸기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남교육청은 5월 25~28일 전남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뉴스를 생방송으로 전한다. ‘전청기(전남교육청 청소년기자단)가 간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기획된 생방송 뉴스는 전남교육청 청소년기자단(이하 전청기)과 목포중앙고 방송부에서 진행한다. 전청기 학생들이 아나운서, 리포터를 담당하고 목포중앙고 방송부 학생들은 방송 스태프로 활동한다. 뉴스는 △ 대회 및 경기 결과 △ 경기장 취재 영상 △ 입상 선수 인터뷰 △ 주요 경기 예고 △ 현장 미담 사례 등으로 구성된다. 생방송 뉴스는 5월 24일·26일·28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3회에 걸쳐 방송되며, 전남교육청 유튜브 채널‘전남교육TV’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뉴스 생방송은 진로진학과 연계한 활동으로 학생들이 직접 방송의 전 과정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현장의 이슈들을 발 빠르게 전하기 위한 학생들의 노력을 애정 깊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 청소년기자단은 지난해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네 차례에 생방송을 진행해 현장 보도 뉴스 60건, 김대중 교육감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보목초등학교는 세계문화교류를 통한 다문화 이해 감수성을 키우기 위하여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 23일 대만 민주초등학교(Minzu Bilingual Program Elementary School, 民族雙語課程學校)와 온라인 국제교류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국제교육과의 협조로 대만 민주초등학교와 협력 관계를 맺고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하면서 추진됐다. 이번 국제교류 수업에서 양측 학교 학생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주 전통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제주의 전통적인 모습을 담은 작품을 제작해 보았다. 그 과정에서 보목초 학생들은 제주 문화와 제주 자연환경을 대만 학생들에게 소개했고 민주초 학생들은 작품을 만들면서 제주의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0월 대만 방문, 내년 4월 제주 방문 등 대만 민주초등학교와의 문화 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제적 협력과 소통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학생들의 다문화 이해 감수성 향상 및 국제적 안목을 넓혀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삼양초등학교는 23일, 삼양청소년지도협의회와 전교어린이회가 함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하고 등굣길 아침맞이 인사를 건네며 희망의 꽃씨도 함께 나눠주었다. 삼양초등학교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협력하고 소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5월 23일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3개월 일정으로 연수를 받고 있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학생 16명, 교사 2명, 그리고 여수정보과학고 학생 및 교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7일 입국한 튀르키예 지진 피해 학생 16명과 교사 2명은 3개월 간 여수정보과학고에서 한국 교육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연수를 받는다. 이들은 한국어 교육, 직업교육(조리, 정보), 보통 교과 뿐 아니라 한국 문화 체험 및 팀빌딩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서로를 이해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된다. 이번 연수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 학생에 대한 교육 지원과 튀르키예의 6·25 참전과 전쟁고아 지원에 대한 보은으로 마련됐으며, 한국과 튀르키예 간의 우정을 증진시키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인 1952년 경기도 수원시에 앙카라학교를 설립해 1979년까지 전쟁고아 700여 명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튀르키예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배움을 얻고, 두 나라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김녕중학교는 매년 5월과 11월에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아난티 골프장에서‘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골프 라운드’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예술적 감수성과 건강함을 갖춘 미래학교’를 지향하는 제주형자율학교(다혼디배움학교)인 김녕중학교는, 1인 1악기 배우기와 골프 배우기를 중점 추진 과제로 운영하고 있다. 학교에 골프연습장을 구축하여 동아리 활동과 방과후 활동으로 골프 배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제 라운드 체험활동으로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다. 아난티 골프장은 김녕 마을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 등 지역사회 교육 발전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매년 8회 학생들에게 무료 라운딩 교육 기부를 하고 있다. 김녕중학교는 아난티 골프장과 골프 라운드 체험활동 교육 기부 협약을 시작으로, 관계 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