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24년 해외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전남교육청의 해외 유학사업을 홍보하고 본격적인 우수 인재 유치에 나섰다. 몽골 한국유학박람회에는 3,000여 명의 몽골 학생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몽골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동문회가 전남교육청의 유학사업을 SNS 홍보 등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전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56번 학교를 방문해 해외 우수 인재 유치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학생 선발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는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한국유학박람회에 참여해 중앙아시아의 고려인 후손 유치·학생교류·교원교류·교육활동 교류 등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세계 각국에서 전남으로 ‘찾아오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해외 우수 인재 유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해외 우수 인재가 전남에 정주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 직업계고등학교 해외 우수 인재 80여명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22일 1, 2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팀별 자기주도 진로진학 탐구 프로그램“수선화의 꿈, 길에서 길을 찾다”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2인이 한 팀을 구성하여 진로·직업체험, 학과 체험, 진로진학 주제 탐구 활동 등을 수행한다.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한 주요 내용은 △주말, 방학 중 시간을 활용하여 학생이 교외 활동 설계 △지도교사 매칭 △활동에 소요되는 예산은 학교에서 지원(지원비는 팀당 60,000원) △지원비는 교통비, 체험비, 관련 도서 구입 등에 사용 등이다. 참가자 최종 보고서는 12월까지 마무리하여 자율적 교육과정 주간에 발표한 후 학교 홈페이지 탑재하여 공유하고, 책자로 발간하여 학급 및 도서관에 비치한다. 이번 활동은 교실 밖 현장 체험을 통해 자기주도 진로설계 역량을 개발하고‘주제 탐구 능력 개발 및 전공 적합성’ 계발을 끌어내고,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된 학습을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서자양 교장은“이번 활동은 진로 진학 로드맵에 따른 장기간 운영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향후 체계적인 후속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갈 계획이다”라고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는 22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현대자동차 제주하이테크센터와의 숙련기술전수사업 민관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현대자동차에서 본교 기계과 자동차 관련 실습용 하이브리드 자동차 한대를 기증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식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친환경자동차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친환경자동차산업 등 인력 양성을 위한 숙련기술전수 교육과정 추진 및 운영 ▲전수교육 운영을 위한 장비 지원 및 인력의 공동 활용 ▲기타 숙련기술전수 활성화를 위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한림공업고등학교 강창익 교장은 “한림공고는 제주도에서 유일한 공업계 고등학교로 졸업생들이 제주지역사회에서 중추적 역할들을 하고 있고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림공고 학생들이 숙련 기술을 익혀서 지역에 필요한 친환경자동차산업 인력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간 서귀포시 소재 위(WE)호텔에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내 지방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방공무원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힐링워크숍은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인하여 지친 직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자체 사업으로 처음 추진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스트레스 검사 ▲ 심신이완 아쿠아플로팅 ▲ 마인드테라피 ▲ 힐링 포레스트 등으로 신체적 건강 척도와 정서적 건강 정도를 진단하고 온전한 쉼을 통해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성·운영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힐링워크숍이 바쁜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그동안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충청북도 영동 노근리 일원에서 제주시와 영동 중학생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같이가치 평화톡톡’ 체험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같이가치 평화톡톡’체험캠프는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주4‧3과 노근리 사건을 톺아보는 4‧3평화‧인권교육 전국화를 위한 지역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문화‧생태 체험으로 역사적 아픔을 공유하고, 상호존중과 평화‧인권 감수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올해 3회째 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 체험캠프는 노근리사건을 중심으로 5월 23일부터 2박 3일간 노근리평화공원과 역사 유적지 및 영동 일원에서 △노근리평화기념관 및 쌍굴다리 탐방 △평화‧인권 워크숍 △영동국악체험촌 국악기 체험 △난계국악단 공연 관람 △영동지역축제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후 제주4·3을 중심으로 7월 22일부터 2박 3일간 제주4‧3 유적지 및 제주도 일원에서 운영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어느 지역이곤 아픈 역사는 있고, 그 역사를 바로 알게 하고 되풀이하지 않도록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 또한 교육의 길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3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및 학교운영위원회 네트워크 회원 2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동부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네트워크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지구별 회원 간 소개 및 밴드 가입 ▶2023년 모범사례 나눔 ▶지구별 대표 선출 및 2024년 활동 계획 수립 등으로 진행했으며, 추가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AI 디지털 교과서 홍보, 교직원 수련원 사용 안내 등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했다. 참여한 학부모는 “지난 활동 사례를 보니 조금 더 다양하게 올해 활동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네트워크의 취지를 살려 다른 지구들과도 협력하고 학생과 학교, 나아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네트워크에 자원해 준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서로 간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구별 활동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제14회 제주특별자치도 상업경진대회』를 23일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 대회는 도내 상업 · 정보 분야 특성화고 학생(제주여자상업고, 제주중앙고)들의 실무능력 및 정보활용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을 키워서 좋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도내 학생 12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경진분야에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비즈니스영어, 기업자원관리(ERP), 금융실무,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컴퓨터그래픽 9개 종목, ∆경연분야에 경제골든벨, 대회홍보크리에이터 총 11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이 이루어졌다. 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학생은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전국 단위로 순환 개최하는 경진대회로써 올해로 14회째로 제주에서 10월 7일 ~ 9일까지 2박 3일간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국 상업·정보 분야 특성화고 학생 및 관계자 약 2,200명이 참가하여 경연/경진분야 총 15종목이 제주여자상업고, 제주중앙고, 제주한라체육관, 제주복합체육관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등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쓰는 하루 ▶책방 산책 ▶라이프콤마 라이프 등 지역서점 3곳에서 ‘동네 서점 북캉스’ 연수를 23일 실시했다. 연수는 ▶시 단상 쓰기 ▶책방 산책 및 자수 일일 강좌 ▶북 큐레이션 및 도자기 페인팅 등 세 영역으로 운영했다. 특히, '시 단상 쓰기'는 앞서 20일 진행한 '표현과 장면 쓰기'의 후속 연수로 1차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수업에서 적용할 ‘쓰기’ 역량을 강화하도록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요즘 서점 찾아보기가 힘든데, 우리 지역에 있는 독립 서점을 방문해 보고, 북캉스라는 이름으로 북큐레이션도 접해보면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에너지를 채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끔이라도 서점에 들러 책으로부터 휴식을 취하며, 서점에서 배우는 기회를 선생님들께 제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의 배움이 수업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안전한 교육시설환경 조성을 위해 자체예산 약 11억 원을 투입해 제물포고 산책로 조성 및 강당개선 공사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제물포고등학교는 경관이 수려한 자유공원과 인접한 학교로 그동안 급경사지 계단을 이용하면서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은 사고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자 합숙소 철거 공사와 동시에 유휴부지 내 산책로를 조성하여 학생들이 산책로 걷기로 건강과 사유하는 힘을 기르고 글쓰기로 소통·공감·성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과 공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체육관 내부 노후 무대와 마감재를 개선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을 만들면서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학교부지 내 유휴공간을 자연 친화적인 교육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앞장서며,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 되는 학교 수업 문화 조성을 위하여 『2024년 상반기 수업 사례 나눔』을 5월 25일 13시부터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자이언트홀과 1학년 교실에서 운영한다. 생성형 AI, 에듀테크 등 디지털 대전환 시대가 도래하면서 학습자 특성을 고려한 디지털 기반 질문 교수학습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졌다. 이에 전체 강연에서는 질문 기반 수업 디자인, 과목별 강연에서는 질문이 있는 그림책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상반기 수업 사례 나눔에서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는 디지털 기반 질문 교수·학습 및 평가 모델 공유를 통한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수업 사례 나눔을 통해 교사의 수업 디자인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학교 내에서도 교사 학습공동체를 통해서 수업 사례 나눔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또한 교사들이 교실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