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유치원 무상교육 정책 확대 관련 다양한 논의를 위해 2024년 유치원 무상교육 협의체 제1차 협의회를 23일 실시했다. 유치원 무상교육 협의체는 도성훈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유치원 무상교육 단계적 확대 방안과 유아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을 위해 운영한다. 2023년 교원, 학부모, 전문가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지난해 두 차례 협의회를 마쳤으며, 올해는 5월 23일을 시작으로 8월 29일 2차, 11월 26일 3차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첫 협의회에 참여한 위원들은 유치원 무상교육과 유아교육 공공성의 철학적 의미를 공유하고, 유치원 무상교육 확대를 위한 사회적 합의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한 위원은 “모든 유아는 보편적이며 균등한 기회를 보장받아야 하고, 교육 불평등은 해소되어야 한다”며 전면 무상교육의 필요성과 유아교육의 공적 책임을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자녀 양육의 첫 단계인 영유아 시기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현 시대의 중요한 과제”라며 “위원들의 의견은 내년도 무상교육 확대를 위한 정책연구 추진 시 적극 반영해 모든 유아가 무상교육을 통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2학기 늘봄학교 운영 예정교 학교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는 기존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체제로, 지난해 30교를 시작으로, 올해는 60교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번 2학기에는 교육부의 늘봄학교 추진 로드맵에 따라 인천 관내 전체 초등학교와 초등과정을 운영하는 특수학교로 늘봄학교가 전면 확대된다. 연수는 ▶교육부 늘봄학교 정책 이해 ▶늘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 안내 ▶인천형 늘봄학교 추진 방향 안내 ▶늘봄학교 운영 사례 공유 ▶질의응답 및 의견 나눔 순으로 진행했다. 참여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학교 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이해할 수 있었고, 2024학년도 2학기 인천형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4학년도 2학기 늘봄학교 전면확대를 대비해 인천형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학교 현장을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소방본부와 함께 22일 인천서희학교를 시작으로 6월 18일까지 특수학교 7교 대상 상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합동소방훈련은 학생과 교직원의 화재 대처 능력을 높이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소방본부의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더욱 실감 나는 훈련 환경을 제공한다. 22일 인천서희학교 훈련은 1층 급식실에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하고 연기 발생기로 실제 화재 현장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실시했다. 화재를 알리는 경고음과 뿌연 연기로 앞이 안 보이는 상황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은 침착하게 입과 코를 손수건이나 옷깃으로 막고 신속히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6월 5일 미추홀학교 ▶6월 7일 인천연일학교 ▶6월 11일 인천청인학교 ▶6월 12일 인천은광학교 ▶6월 17일 인천인혜학교 ▶6월 18일 인천청선학교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훈련 과정에서 교직원들이 침착하게 학생들과 함께 건물 밖으로 이동했다”며 “하반기에는 합동훈련을 2회 이상으로 늘려 화재 시 어떻게 피해야 하는지 더욱 구체적으로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온전한 교육 회복과 가정의 달 의미를 담아 ‘교육가족의 달’ 프로그램을 5월 7일부터 24일까지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을 맞아 교육구성원 간 학교와 가정의 소중함과 존중의 의미를 나누고 교육활동과 자녀 양육 과정에서 지친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의 4개 권역에서 교직원, 가족,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목공체험 ▶라탄 공예 ▶전통 음식 만들기 ▶그림책과 함께하는 손글씨 ▶센터피스 만들기 체험 등을 총 10회 운영했다. 1회차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하니 재미있고 즐거웠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구성원 모두의 온전한 교육 회복을 통해 학교와 가정 내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교육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미래형 학교 공간 조성 해외 사례 견학을 위해,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초등학생 11명이 일본 도쿄의 쇼와학원 초등학교 웨스트관, 도쿄 달튼학교, 시바하마 초등학교 등 우수기관을 21일부터 24일까지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인천시교육청의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핵심요소인 ▶공간혁신 ▶스마트 교실 ▶그린학교 ▶학교복합화를 반영하기 위해 해외 선진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추진했다. 학생들은 개방적이고 유연한 학습공간과 옥상 운동장, 학교 내 수영장, 학생 돌봄서비스 등이 있는 학교를 방문하고, 일본과학미래관과 컵누들 박물관을 찾아 첨단 과학기술과 문화를 경험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은 “일본의 초등학교는 우리나라 학교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많았고, 특히 학생들이 상하층을 연결하는 중앙계단에 앉아 책을 읽거나 발표회를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여기서 보고 느낀 점들을 우리 학교 설계에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해외 탐방 후 참여 학생들과 함께 6월 중순 결과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이 제안한 학교 공간 조성 아이디어는 자료집으로 제작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본예산 5조 1,071억 원 대비 3,352억 원(6.6%)이 증가한 5조 4,423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266억 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 18억 원 ▶자체수입 87억 원 ▶내부거래 1,850억 원 ▶순세계잉여금 등 131억 원, 총 3,352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학습결손을 포함해 심리·정서, 사회성 신체 건강 등을 위해 ▶초4, 고1 코딩교육을 위한 노트북 보급 676억 원 ▶교육과정운영 239억 원 ▶학생생활지도 46억 원 ▶교실수업개선 58억 원 ▶공·사립 유아교육지원 68억 원 ▶학생중심의 독서교육지원 등 140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학생 배치 여건 마련을 위한 학교설립 536억 원 ▶학생 참여로 만들어 가는 미래 학교 공간조성 163억 원 ▶과밀학교완화를 위한 모듈러 증축 등 25억 ▶소규모 환경개선, 냉난방 시설개선 등 학교 시설 환경개선에 30억을 지원했다. 이밖에 공공요금 인상 및 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에 따른 학교 운영비 304억 원을 증액해 학교 자
[대한민국교육신문] 태안교육지원청은 23일 관내 유, 초, 중, 고 행정실장과 주무관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행정실장 회의 및 친절·소통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정실장 회의에서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모든 행정실장이 이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학교시설 안전점검과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각 학교가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감성소통연구소 이지아 강사를 초빙하여 동료 간 소통과 세대 간 벽 허물기를 주제로 한 친절·소통교육이 진행됐다. 이 교육은 행정실장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방법과 사례를 소개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했다. 또한, 참석자 대상으로 태안교육지원청 주관 청렴 이벤트로 부패방지정책에 대한 청렴 가로세로 퀴즈와 청렴 쿠키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청렴 관심도 같이 높이는 회의가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행정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는 더 나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 행정 업무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1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개정된 교원지위법과 시행령을 안내하고, 다양한 경제교육 사업을 설명하기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3월에 개정 시행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과 같은 법 시행령의 개정 내용을 학부모에게 알리고 교육활동 침해 예방법과 선생님과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도 교육청 경제교육 담당장학사의 자녀 경제교육 필요성과 기본적인 경제개념에 대한 안내와 자녀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경제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보는 소통의 시간도 진행됐다. 특히, 강사로 초빙한 교육부 ‘개정 2024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 집필진인 고영규 남한강초등학교 선생님은 학부모에게 어려울 수 있는 교육활동 보호 관련 내용을 규정과 법률보다는 관련 사례 중심으로 쉽게 설명하여 학부모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공동체인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가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가진다면, 최근 자주 일어나는 교권 침해 사안은 줄어들 것이다”라며, “교육활동 보호와 아이들의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2일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4교를 대상으로 합동 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번 합동 컨설팅은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 상모고등학교(구미), 성주고등학교, 영주제일고등학교, 의성여자고등학교의 업무 담당 교사가 함께 모여 연구학교 과제 추진 현황을 진단하고 운영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제도 개선 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교육부․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연계해 중앙컨설턴트 2명을 위촉하여, 연구학교별 컨설팅 의뢰 내용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올해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4교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진로와 학업 설계 지도, 학생 평가 내실화, 학교 문화 개선, 학교 공간 조성 등 학점제 도입에 필요한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며 과제를 실행한다. 경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일반화 모델을 육성하고 우수사례를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연구학교에 교당 5천만 원을 지원하고,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까지 지속적인 운영으로 학점제의 궤도 안착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이번 합동 컨설팅을 통해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하여 학교 현장의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교육청과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141개소를 대상으로 청렴서한문과 청렴홍보물을 발송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한문과 홍보물 발송은 ‘2024년 학교급식 운영 및 관리’ 분야 청렴도 개선 계획에 따른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올해 3∼4월 학교와 500만원 이상 계약실적이 있는 업체에 ▲지원청의 청렴 실천 의지 ▲식재료 공급업체 대상 교육장과의 소통 간담회 개최 ▲납품 관련 건의사항 및 고충사항 청취를 위한 전화 모니터링 등이 담긴 청렴서한문을 전달했다. 청렴홍보물에는 식재료 공급업체와 부서장 직통 핫라인 운영, 학교급식 관계자 인식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운영 등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한 급식을 위한 추진 계획이 담겨있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주시는 공급업체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청렴하고 깨끗한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