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환경 조성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지향적 장학 숙의 토론회’를 활발히 운영해 오고 있다. ‘장학 숙의 토론회’는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방향을 재정립하고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관리자, 교사 그리고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 숙의 토론회’를 주체별로 2회씩, 총 6회 운영하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교육청이 학교를 어떻게 지원할지에 관한 내용과 방법 등을 함께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는 주체별 숙의 토론의 결과를 다음 토론의 주제로 이어가며, 토론 내용을 관리자, 교사, 교육전문직원이 함께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마라톤식 토론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처럼, ‘장학 숙의 토론회’는 다양하고 미래지향적인 장학 개념을 논의하여 학교 지원을 더욱 강화하는 등 장학 혁신의 중요한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된다. 더불어, 세종시교육청은 7월 1일에 출범하는 학교지원본부 운영 시 ‘장학 숙의 토론회’의 의견을 자세히 검토하여 실제로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은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오는 6월 11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박람회는 지난 10일 시작해 오는 7월 8일까지 이어진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도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박람회를 매년 개최해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와 같이 대면과 비대면(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내 모든 학교의 교직원과 경기도민이다. 박람회에는 49개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이 참여한다.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료품 같은 생산품뿐만이 아니라 소독 방역, 청소, 문서파쇄 같은 용역 상품까지 100여 종 이상 상품의 구매와 상담을 할 수 있다. 각 기관은 필요한 물품과 용역을 선택한 뒤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된다.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누구나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쇼핑몰에서 언제든지 상품을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다. 도교육청 박만영 재무관리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늘봄학교, 교권 보호, 학교폭력 근절, 사교육 경감 등 초·중등교육 주요 정책에 대해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문답풀이 형식으로 소개한다. 1. 늘봄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늘봄학교와 기존의 초등 방과후·돌봄교실은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늘봄학교는 희망하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의 돌봄교실과 차이가 있으며, 2시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방과후 프로그램과 차이가 있습니다. 올해에는 초등학교 1학년, 내년에는 2학년까지, 2026년부터는 초등학교 모든 학년에서 희망하는 학생 모두가 늘봄학교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늘봄학교가 제공하는 2시간 맞춤형 무료 프로그램은 대표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나요? 올해 초등학교 1학년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한 결과 체육, 문화·예술, 사회·정서 등의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의견을 반영하여 초등학교 1학년의 학교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과 함께, 놀이 중심의 예체능 프로그램 등을 제공합니다. 2시간 맞춤형 무료 프로그램 이후에도 추가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나요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까지 울산시 동구 지역 초․중학교 9개교 70학급에 ‘동구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과 동구청의 서로나눔교육지구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동구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은 전문 강사가 해당 학급을 방문해 이론과 실기 중심으로 지도한다.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해 운동과 에너지,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물질의 세계, 생명의 비밀, 4가지 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초등과 중등을 구분해 내용과 깊이를 달리했다. 강북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과학을 체험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탐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꾸준한 탐구활동으로 미래를 이끌어가는 창의융합 인재로 자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내년 2월 21일까지 강남지역 초‧중학교 학습지원대상학생 56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강남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교와 교사 역량만으로 학습을 지도하기 어려운 학생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개별화 지원으로 기초학력을 향상하고 정서 안정을 지원하는 강남교육지원청의 학교 밖 기초학력 안전망이다. 올해는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학습클리닉’과 ‘학교 밖 학습센터 연계 교육’ 등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은 지난 13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강남지역 초‧중학교 13개교 학생 24명을, ‘학교 밖 학습센터 연계 교육’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중학교 18개교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은 학습지도사가 주 1, 2회 학교를 방문해 기초학력 부진 등 학습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 밖 학습센터 연계교육’은 거주지 가까운 학습센터에 학생이 주 1회 방문해 학생 수준별 맞춤형 기초학력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거주지가 멀거나 거주지 가까운 곳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교사들의 ‘학생참여중심수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초등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하고자 상‧하반기에 대면‧비대면으로 사례 나눔, 실습형 특강을 4회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프로젝트 수업, 질문이 있는 수업을 주제로 집합 교육을 진행한다. 하반기는 비대면(온라인)으로 2학기 수업 준비 특강과 현장 맞춤형 주제로 집합 교육을 진행한다. 22일에는 첫 번째 강좌로 울산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모두 모여 질문 기반 프로젝트 수업 나눔’을 했다. ‘모두 모여 질문 기반 프로젝트 수업 나눔’은 생성형 인공지능 출현으로 학생의 자기 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더욱더 중요시되고 있어 초등 교원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교육 방법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고자 마련했다. 이번 특강에는 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59명이 참석했다. 염포초등학교 김초이 교사가 강사로 나서 프로젝트 수업 맛보기 강의를 했다. 이어 진행된 프로젝트 수업 설계 실습에서 참석자들은 학년별, 교과별로 나눠 2시간 동안 프로젝트 수업을 설계․디자인해 보았다. 울산교육청은 참석 교사에게 ‘한눈에 보이는 울산 수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학생의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자기 이해 기반 진로탄탄캠프’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사각지대 없는 진로 교육 지원 체제 확충과 실질적인 진로교육 지원으로 학생의 진로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고, 중학교 17교 18학급 371명이 참여한다. ‘자기 이해 기반 진로탄탄캠프’는 진로 집단상담 활동(3시간), 진로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한 진로 체험활동(2시간)으로 진행된다. 진로전담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의 전문 상담 기술을 학교 현장에 활용하고자 중등 진로전담교사로 구성된 지원단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올해로 4년째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2021년 13교, 2022년 17교, 2023년에 20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해마다 지원단 교사가 진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수정‧보완해 학생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진로 집단상담 활동에 앞서 심리검사를 진행해 모둠을 구성하고 모둠활동으로 자신의 학습 성격과 학습 행동을 이해하게 된다. 자신의 강점과 문제점도 파악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에 활용하게 된다. 진로 체험활동 시간에는 직업인과 만나 직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5월 22일 오후 3시 30분부터 의성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11명을 대상으로‘2024학년도 초등 예비 수업전문가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 유·초등 수업전문가 육성 계획에 수업 연구교사 및 선도교사로 참여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 실천 전문가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수 주제로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 프로젝트 학습, 토의·토론 수업 등 교원 수업 전문성 신장과 관련한 현장 사례 중심의 연수를 실시하여 수업에 대한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자신의 수업에 대한 분석 및 성찰을 기반으로 동료 교사와 수업에 대한 담론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태동 교육지원과장은 “학생 주도형 수업은 교사와 학생의 배움과 나눔에서부터 시작한다. 교사 스스로 교육이론과 현장을 접목할 수 있는 수업 브랜드를 재구성할 수 있도록 스스로의 교육철학을 세워 나갈 필요가 있다. 이번 연수가 교사의 자기 계발 연구의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교사의 교실수업개선 활동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대한민국교육신문] 청주외국어고등학교는 22일, '저출생과 고령화 사회, 미래 인류 보전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의제로 제13회 교내 모의정상회담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미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중국, 일본, 베트남 등 9개의 국가를 대표하는 대사단 학생을 국가별로 대사 1명, 통역사 1명을 자체 선발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13년째 전통을 이어오는 청주외고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각국의 언어로 소통하며 글로벌 이슈에 대한 심층 이해를 통해 세계시민의식과 국제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데 역점을 두었다. 전영태 청주외국어고등학교장은 “교내 모의정상회담이 유네스코학교 프로그램과 세계시민교육의 상징으로서, 학생 자치와 주도적인 기획력은 물론 문제 해결 능력을 극대화하고 학생들에게 국제회의와 외교 교섭 과정에 대한 값진 경험을 제공하여 더욱 다각화된 교류 활동으로 글로벌 인재 및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53년차 전남FFK전진대회가 5월 22일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교육청의 지원을 바탕으로 전남 농업계 학과계열 학생들로 구성된 FFK(Future Farmers of Korea) 회원들이 참가 19개 분야(전공경진 6종목, 실무능력경진 6종목, 과제이수발표 5종목, FFK골든벨, FFK예술제) 별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학생들의 지도성, 협동성, 과학성을 기르기 위해 197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3번째를 맞이한 전남FFK전진대회는 전남 지역 9개교 농업계 학과계열 학생 233명이 참가했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71명은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FFK부산대회, 9월 25일 부터 27일)에 참가할 전남 대표로 선발됐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미래 농생명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목하고, FFK회원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한 농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