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 2회의실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대상 전문성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갈산고등학교 김용만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실제’란 주제로 진행했으며, 강의와 더불어 실전 모의 훈련을 통한 위원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여 위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한 위원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다시 생각함과 함께 교육현장을 더욱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양훈 교육과장은 “논산계룡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교권보호위원회 활동을 통하여 논산계룡의 교육력을 향상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소규모학교를 적정규모화하고, 공공시설·문화체육시설·평생교육시설 등 지역기반시설과 학교시설을 연계해 지역 여건 개선을 도모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1일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기반시설과 연계한 적정규모학교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지역 추진 협의체의 합의를 거쳐 지역 여건에 적합한 적정규모학교 유형을 결정하고 올 7월까지 도교육청에 공모를 신청하면 된다. 지역 추진 협의체는 학생 수 감소로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공립학교(통합교 및 폐지교)의 희망 교직원, 학부모, 지자체, 지역의원으로 구성된다. 도교육청의 이번 적정규모학교 공모 사업은 소규모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함께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교의 교육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교육청이 소유한 통합교 또는 폐지교에 지자체 지원을 연계한 거점형 경기공유학교, 학교복합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이근규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이번 적정규모학교 공모 사업은 소규모학교가 재탄생하는 기회”라며 “소규모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원도심 내 접근성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유한대학교가 경기도 평생 배움 대학 GCC 캠퍼스 필수 공통과정인 ‘경기학 현장실습’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학 현장실습은 경기도 지역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다루는 수업으로 인문학적 소양의 증진과 경기도의 사회·자연·지역 등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증진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경기도 평생 배움 대학 GCC 캠퍼스의 필수 공통 과정이다. 이번 현장실습에는 약 75명의 GCC 자유롭G 유한 캠퍼스의 수강생들과 교수진들이 참여했으며, 부천시의 부천 8경 중 2경인 부천자연생태공원과 한국만화박물관을 견학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유한대학교 교내에서 수업을 듣는 것도 유익하지만 지역사회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GCC 자유롭G 유한 캠퍼스는 4월 11일 개강하여 12월까지 수업이 진행되며, 1학기에는 경기학 현장실습으로 부천자연생태공원과 한국만화박물관을 견학하는 ‘부천愛’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2학기에는 융건릉과 수원화성행궁을 견학하는 ‘경기愛’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평생 배움 대학 GCC 자유롭G 유한 캠퍼스는 유한대학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1일 경기도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 중 최초로 성남고용노동지청과 교육공무직원 채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양승철 성남고용노동지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남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원과 대체인력 채용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해 9월 관내 조리실무사 결원이 70명에 육박했지만 이후 지속적인 결원 해소 노력과 성남고용노동지청과의 채용 협력에 힘입어 최근 조리실무사 결원을 완전 해소했다. 오찬숙 교육장은 “성남 학교 발전을 위한 학교 인력 수급의 중요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용률 제고를 위한 지역교육협력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채용 노력과 더불어 지자체나 관련 부처와 협업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가칭)오송2고등학교 신축공사 사전기획 사용자참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사용자 참여 협의회는 지난 14일에 열린 1차 협의회 결과를 반영해 인근 오송고등학교 학생들이 사용자 입장으로 참여하여 신설 학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기획에 참여했다. (가칭)오송2고 사전기획용역은 총 3차례의 사용자참여 과정을 거쳐 추진될 예정이다. ▲신설 추진 개요 ▲현황 분석 ▲교육방향 설정 ▲사용자 참여 디자인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용자의 필요공간 및 공간구성 방안 등 사전기획에 대한 보고와 교육과정․학교시설 담당자 및 고등학교 교직원, 고등학생 등으로 구성된 사전기획 협의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박영균 행정과장은 “교육 수요자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가칭)오송2고등학교가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 교육문화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칭)오송2고등학교는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 19,458.7㎡ 학교부지에 특수학급 2학급을 포함한 총 32학급 규모로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지어질 예정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1일 경주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사립유치원 원장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저출산의 위기와 급변하는 사회적 변화 앞에서 교육공동체의 회복과 협력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미래 유아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 높고 더 넓게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경북 유아교육’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유치원 조직관리, 아동학대 예방 교육, 유치원 급식 업무처리 등 유치원 관리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 일선에 있는 관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행복 유치원 교육문화 조성과 경북 유아교육이 더 높고 더 넓게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유아들이 같은 출발점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어린 시절부터 재난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5월 21일(화) 논산 벌곡초등학교에서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학생 80명이 주도하는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했다. ‘학생(어린이) 주도 재난안전훈련’은 학생이 학교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지진 등의 재난상황에 대처 능력을 스스로 기를 수 있도록 전문가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와 행정안전부가 협업하여 2016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학생들은 지난 9일(목)부터 재난 이해하기와 학교 대피 지도 작성, 비상대책반 역할 체험 활동 등을 통해 배운 내용을 스스로 작성하여 훈련 3주 차인 21일 학생별로 역할을 나누어 대피훈련을 진행했으며,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한 지진 체험, 삼차원(3D) 교통안전 체험, 안전벨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지진, 화재 등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재난안전 훈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안전과 생명존중 교육으로 학생의 건강과 학습권을 지켜주는 충남교육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대한민국교육신문]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21일 포항시에 있는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은우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자살하려고 하는 행인을 설득하고 구조에 도움을 준 김은우 학생의 선행을 격려하기 위한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장학회 이사장과 김병관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 설립자, 오상환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 교장, 장종용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은우 학생은 지난 12일 포항시 형산강 연일대교에서 난간을 넘어 투신하려던 40대 남성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긴급히 신고했다. 신고 이후에도 경찰이 출동해 A씨를 구조하기 전까지 현장을 지키며 최선을 다해 A씨를 붙잡고 설득했다. 김은우 학생은 “무조건 살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어서 아저씨를 붙잡고 있었다. 아저씨가 살아서 정말 다행이고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그 분께서 마음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기 위해 앞장선 김은우 학생의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라며, “앞으로도 선행 학생을 적극적으로 격려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도내 유치원과 학교를 대상으로 간부공무원 급식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지난 5월 7일부터 6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간부공무원 특별점검은 지난 5년간 식중독 발생 통계로 봤을 때 식중독 의심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6월을 맞아, 사전 선제적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여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특히 ▲식재료 검수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 관리 ▲작업 중 교차오염 관리 ▲가열조리 시 중심온도 확인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더불어, 검수부터 배식까지 짧은 시간에 조리하여 급식을 제공해야 하는 학교급식의 특성상 늘 시간에 쫓기며 일하고 있는 급식관계자 모두에게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위한 작은 꽃다발을 증정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 조리실무사는 “매번 교육청에서 위생관리 점검만 받았는데, 교육감님으로부터 직접 꽃을 받으니 정말 행복하다”라며,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식재료 방사능검사 강화 ▲노후 급식기구 지원 ▲학교 관계자와 함께하는 연구회 운영 등 다양한 급식정책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내실 있는 급식을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내년도까지 도내 모든 사립유치원에 교육시설안전 인증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은 총 2억 5천만 원을 확보하여 올해 사립유치원 51개 원이 교육시설안전 인증받도록 추진하고, 나머지 62개 원도 내년도까지 교육시설안전 인증을 받도록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시설안전 인증이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설안전, 실내·외환경안전 등 3개 분야 50여 개 항목에 대해 최소 5년 주기로 안전성 확보 여부를 전문기관이 인증하는 것을 말한다. 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공·사립 유치원에 차별 없는 균등한 지원으로 유아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시설안전 인증을 2021년 시범학교 12교를 시작으로 올해 72%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내년에 나머지 학교 전부를 마무리 지을 계획으로 5년간 약 45억 원의 예산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