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21일 오전 최근 언론 등을 통해 연이어 보도되고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에 대비하기 위해 무안경찰서 남악지구대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업무 처리 과정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하여 민원인 진정 유도, 녹음 및 녹화실시 고지, 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과의 분리 조치, 경찰 인계 등의 순으로 실제 상황과 같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 비상벨 및 휴대용 보호장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특히, 무안경찰서 남악지구대 협조를 통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노권열 총무과장은 “악성 민원 사안이 발생했을 시, 민원 담당 공무원이 피해받지 않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급증하는 악성 민원 피해를 최소화하고,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와 연계해 열리는 ‘동아시아 청소년 세계시민 글로컬 캠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동아시아 청소년 세계시민 글로컬 캠프’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와 연계해 28일부터 6월2일까지 5박 6일간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과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에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이 체결돼 있는 중국 산시성 교육청 소속 학생 16명과 일본 사가현 교육위원회 소속 학생 1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캠프는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주제에 맞춰 한·중·일 청소년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지구 공동체를 위한 문제 인식을 공유하고, 지구촌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프를 통해 한·중·일 참가 학생이 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국가·세계와 공생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해하기, 내가 사는 지역과 세계의 지역 연결하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우리의 다짐, K-PO
[대한민국교육신문]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미래의 삶을 키우는 공간인 김제 창의·예술 미래공간 ‘다움’이 20일 문을 열었다. 김제교육지원청은 김제 창의·예술 미래공간 ‘다움’의 개관식을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부교육감과 정성주 김제시장, 김명지 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강진순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움’이라는 명칭은 ‘나다움’, ‘우리다움’, ‘정다움’이 조화된 아름다운 미래의 삶을 가꾸어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움’에는 에듀테크실, 가상현실체험실, XR창의공작소, 학생자치회의실, 창의놀이터, 학생 꿈틀 동아리실, 전통예술실, 연주실(흥겨움), 공연장(우리다움), 북카페(정다움), 갤러리홀(아름다움), 요리교실 등의 다양한 학생중심 공간과 더불어 발명교육센터와 미래창작공방도 함께 이전하여 김제 지역 미래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들의 창의적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참여와 자치의 민주시민역량을 신장시키는 ‘다움’은 2022년 제1기 동아리부터 현재 제5기 동아리까지 다움 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가 23~24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청소년박람회는 전북교육청과 전북도가 지난해 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 구축 및 업무협약을 맺고, 그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동 협력사업으로서 의미가 크다. ‘청소년이 살고 싶은 전북, 머물고 싶은 전북’을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토크콘서트, 청소년 아트 페스티벌, 글로벌 진로 세미나, 청소년 진로컨설팅, 무형유산공연, 110여개의 참여형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3일 개막식에서는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지닌 모범학생 교육감 표창, 자랑스런 청소년상 시상,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글로벌 토크콘서트에는 유명 방송인 알파고 시나씨, 줄리아 퀸타르트가 직접 출연해 세계화 시대의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글로벌 진로세미나에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제개발협력(ODA), 한-아세안세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국제기구로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 밖에도 청소년 문화 예술공연과 국립무형 유산 특별공연이 펼쳐지며, 성격유형검사·진로탐색·전문
[대한민국교육신문] 김포교육지원청은 20일 화해중재단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례 및 실습 중심으로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포교육지원청은 2024년 화해중재단 중재위원을 위촉하고 3차례에 걸친 역량강화 연수 운영 및 권역별 팀장 협의회를 개최하여 화해중재단의 전문적 역량강화를 지원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화해중재 전문가인 최명화 강사(회복적정의 평화배움연구소 에듀피스 부대표)의 진행으로 중재위원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사례 및 실습 중심으로 연수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지속적인 연수와 협의회를 통해 중재위원의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 화해중재단의 활동이 학교 내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열쇠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대구교육대학교 늘푸름미담장학회, 경북대학교 사범대, 계명대학교 사범대 대학생, 총 18명으로 구성된 ‘교육기부 대학생 멘토단’을 운영한다. ‘교육기부 대학생 멘토단’은 2009년부터 실시한 교육기부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의 인성 및 교과지도를 통한 마음 돌봄 및 학습 능력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멘토단을 확장하여 기존 대구교육대, 경북대 사범대에 이어 계명대학교 사범대까지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동참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구와 달서구의 희망하는 초등학생 28명은 멘토 대학생과 1:1~3으로 결연되어 학교에서 주 1회, 2시간씩 학습나눔과 재능기부 지원을 받고, 운동과 학습 병행이 필요한 학생선수는 밀착 지도를 통해 최저학력 보장을 위한 집중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교과 학습 지도에 그치지 않고 미술, 음악, 글쓰기, 역사 등 다양한 영역의 재능기부와 함께 대학생 멘토와의 지속적인 상담과 관계 형성으로 기초ㆍ기본학력 향상뿐만 아니라 심리ㆍ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2년째 멘토단에 참여하고 있는 대구교대 박동준 학생은 “대학생 멘토단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8일 동촌유원지 일대에서 중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제2회 청소년 축제 별★별 캠크닉’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동부교육지원청과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한 공동사업으로, 청소년들이 미디어 문화에서 벗어나 공간과 시간의 자유로움을 만끽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쉼과 놀이활동으로 진행됐다. 캠크닉(*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 활동으로는 20개의 텐트를 활용한 학생들만의 힐링존과,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 기관이 운영하는 체험존으로 운영됐으며, 화려한 댄스와 밴드의 무대가 어우러져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힐링존에서는 ▲텐트꾸미기와 보드게임, ▲단체 보물찾기, ▲음악으로 전하는 라디오 사연 청취 등을 진행했으며, 체험존에서는 10개의 부스동을 마련하여 ▲룰렛이벤트와 인생네컷, ▲나만의 시계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이점형 교육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학업과 미디어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누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많은 기관들이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들
[대한민국교육신문] 봉화교육지원청은 2024년 5월 20일 또래 관계 문화 개선 및 교육력 회복을 위한 관계회복 생활교육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관내 초‧중‧고 학생 생활교육 업무담당자 25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학생 생활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성과 갈등 상황의 원만한 해결을 통한 학교의 교육력 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체육복을 읽는 아침’,‘교사는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하나요?’등의 저자인 정선고 이원재 교사의 생생하고 따뜻한 생활교육 사례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연수에 참여한 중학교 교사는“학생을 어깨로 만나지 말고 가슴으로 만나야 한다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강사님의 학생에 대한 세심한 배려, 또래 문화를 이해하고 갈등 상황을 슬기롭게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교육지원청 권혜자 교육장은 “학교에서 다양한 갈등 상황에 직면했을 때, 징벌적 지도보다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해 해결하고 다방면에서 학교 현장을 지원하여 평화로운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늘봄실무인력(교육지원업무실무원) 23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등록상 대구에 주소지를 갖고 있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근무를 희망하는 자치구·군 중 1곳을 선택하여 온라인 교직원 채용 누리집으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늘봄실무인력 채용은 ▲서류전형(5.22. 부터 27.) 및 합격자발표(6.5.), ▲면접전형(6.19.), ▲최종합격자 발표(6.25. 예정)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채용되는 늘봄실무인력은 2학기 관내 늘봄학교(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모두 배치되며, 방과후학교를 포함한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늘봄실무인력 공개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채용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우수한 늘봄 행정인력을 선발해 늘봄학교가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원도교육청 춘천교육문화관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꿈 키움 특강 및 진로탐방 체험을 운영한다. 청소년 꿈 키움 특강(1차)은 김윤정 강사(디지털융합교육원 chat GPT 선임연구원 및 교수)를 초청해 ‘나의 진로, 미래 직업 탐구’에 관해 이야기한다. 6월 22일 춘천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후 2차 특강은 11월 9일 이태화 작가가 ‘방황 속에서도 자기답게 사는 법’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청소년 진로탐방 체험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7월 20일 한국 잡월드에서 청소년 진로기술체험관과 숙련기술체험관을 견학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청소년 꿈 키움 특강(1차) 5월 17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로탐방 체험 6월 4일부터 7월 3일까지, 학교 공문 및 춘천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꿈 키움 특강(1차)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청소년 진로탐방 체험 신청 우선권이 부여된다. 춘천교육문화관 김순형 관장은 “청소년들이 긍정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