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오는 11월까지 마음건강 돌봄 서비스의 하나인 심층평가를 지원한다. 대상은 강북지역 초‧중‧고‧특수학교 19교 학생 중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에서 관심군으로 등록된 학생이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우울, 불안, 부주의, 과잉행동, 충동성 등 학생들의 정서‧행동상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불편감 감소와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임상심리사를 비롯한 전문인력이 강북위(Wee)센터나 해당 학교에서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 자살, 폭력성에 대해 심리평가와 상담을 진행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심층평가가 끝난 후 필요하면 상담전문가, 정신건강의학과 등 지역 협력체계와 연계해 집중적이고 개별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심층평가로 학생들은 자신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게 되고, 보호자와 교사는 양육과 지도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게 된다. 강북위(Wee)센터 관계자는“성장기 학생들의 정서‧행동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제때 상담‧치료를 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마음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함께 성장하는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를
[대한민국교육신문]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5월 17일 체육행사를 맞아 군포시 일대에서“나 귀해~ 지구도 소중해”플로킹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킹(ploking)이란, 스웨덴어 ploka upp+영어 walking의 합성어로 걷고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법을 말한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전한 체육 활동을 통한 직원 간 친밀감 조성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산본 중앙공원 및 산본중심상가 일대를 걸으며 환경정화의 시간을 가졌다. 성정현 교육장은 “이번 체육행사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캠페인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쳐 환경교육 공유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운영위원회장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자 맞춤형 연수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교운영위원장 2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민주주의와 학교 자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해마다 학교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 운영에 학부모, 교직원, 지역 인사가 참여함으로써 교육정책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학교 실정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창의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심의․자문하는 법적 기구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 개요, 구성, 운영 사항 등 학교운영위원장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교운영위원회와 학교가 서로 존중하고 상호 소통하는 방법에 관한 특강도 열렸다. 특히 이날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이 안건 제안 중심으로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장들에게 요청했다. 참고로 학생 학교운영위원회 참여도는 2021년 19.9%로 전국 10위였으나 2022년에는 68.6%로
[대한민국교육신문]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17일 오전 8시부터 50분간 등교 시간에 맞춰 울산시 남구 옥동 일원에서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홍보(캠페인)를 했다. 홍보 활동에는 오부명 울산경찰청장과 김태근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이 참여했다. 옥동지구 중‧고등학교 4개교(신정고, 학성고, 서여중, 학성중) 학교장, 교사, 학생 30여 명과 교육청 국‧과장을 포함한 직원, 경찰청 관계자, 울산 남구‧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70여 명도 참여했다. 이들은 펼침막, 손팻말(피켓), 어깨띠를 이용해 “도박은 게임이 아니라 사기 범죄이고, 절대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한번 중독되면 빠져나오기 힘든 상황이 되므로 시작조차 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홍보했다. 이어 “만약 도박에 노출이 되었다면 도박 상담 전화 1336을 기억해 멈추고(stop), 문제를 알려(open), 상담을 시작하자(start)”라고 강조했다. 주로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는 도박사이트는 주기적으로 도메인을 변경해 실제 단속이 쉽지 않아 청소년이 사이버 도박에 접근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은 예방교육과 홍보가 중요하다. 가정에서는 자녀의 휴대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지원단은 교직원들이 업무 경감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참여 희망 교직원 33명을 대상으로 제1차 학교행정지원연구회를 17일 개최했다. 학교행정지원연구회는 학교지원단에서 업무경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통합 추진이 가능한 사업을 다방면으로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직종의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다. 연구를 희망한 7개 분야에 대해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이 함께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 문제점과 해결 방법 등을 함께 도출하고 학교지원단에서 지원할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학교지원단은 지난 4월 '2024년 학교 지원 사업 발굴 활성화 계획'을 시작으로 홍보 강화 TF, 학교 지원 기능 강화 TF 운영을 통해 교직원 업무경감을 위한 학교지원단의 기능 강화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다. 학교지원단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학교지원단 학교행정지원연구회 연구를 통해 교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장·단기적 신규 지원 업무 발굴로 업무경감 지원 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관내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전문상담사 총 92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위기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17일 개최했다. 연수는 서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 육성필 교수를 초빙해 ‘자기 파괴적 행동에 대한 위기 개입’을 주제로 진행했다. 갈수록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어가고 있는 청소년 자해·자살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교 현장에서 위기 학생들을 직접 만나고 관리하는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의 상담 전문성을 증진하고, 고위기 학생들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개입 방법 등을 알려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연수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는 “최근 들어 초등학생들도 우울감을 호소하며 SNS 등을 통해 자해나 자살에 노출돼 실제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느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된 것 같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스트레스 관리가 취약한 청소년들 사이에서의 극단적인 방식의 자해, 자살 행동에 대한 심층적인 개입과 적용에 관한 방향 제시로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인 예방과 대처가 이루어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 소공연장에서 관내 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전문성 향상 직무연수를 17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변증법적행동치료로 청소년 자살 및 자해 행동 다루기’를 주제로 조윤화 윌로우심리상담센터 소장이 강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상담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방법과 도구를 익히고, 위기학생 관리와 대응방법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진행해 매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정서 조절의 어려움 및 행동 문제를 지닌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실제적이고 유용한 기술을 훈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 학생 상담 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2024년 상반기 다문화교육 지역사회협의회’를 개최했다. 인천 다문화교육 지역사회협의회는 2010년부터 이어져 온 지역 협의체로, 인천 지역 다문화 관계 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문화학생에 대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다.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청을 포함해 인천시, 경찰청, 대학,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지역사회 다문화교육기관 등 50여개 기관의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다문화교육 활성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국사회 다문화교육 정책의 방향’이라는 서울대학교 성상환 교수의 강연으로 포문을 연 행사는 각 기관의 다문화교육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사업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이어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의 다문화교육을 담당하는 여러 관계 기관 간의 협력은 진정한 인천형 다문화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 소통의 장을 마련해 협력의 토대를 닦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수도권 지역과 과학기술원 포함 총 30개 대학을 초청해 사전 신청한 관내 고등학교 진학지도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5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간담회를 실시한다. 간담회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수시, 정시) 주요 사항, 2024학년도 입시 결과 특징, 특성화 학과 정보 등을 안내하고, 전형 변화 등에 관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16일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교사간담회에는 가톨릭대, 동국대 입학사정관이 참여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대입 진학지도를 담당하는 교사들이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학사정관과 소통하면서 전형 방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콜롬비아 교원 20명을 초청해 인천 디지털 교육 세계화를 위한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연수를 16일부터 26일까지 10박 11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007년부터 콜롬비아 교육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마다 콜롬비아 교원들을 초청, 시대변화에 따른 디지털 기반 교육 연수를 진행한다. '인천 디지털 교육 세계화'를 주제로 운영하는 올해 연수는 소프트웨어 기초 코딩교육, 생성형 AI 활용 교육, 데이터사이언스 교육, 메타버스 기반 교사 창작 교육 등을 운영한다. 인천의 디지털 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함께 배우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디지털 교육 혁신 선도학교 방문 등 기관 탐방을 통해 콜롬비아 교원들이 인천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 체험 기회를 통해 한국 문화를 즐겁게 읽고, 경험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콜롬비아의 디아나 벨렌 모라 뿔리도 연수 단장은 “디지털 기술은 교육의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인천 디지털교육에 대한 경험이 콜롬비아 학생과 학교에 선도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