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새로운 청렴으로 도약하는 경기교육’을 비전으로 삼고 청렴 교육과 함께 청렴한 직무 수행 실천을 다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3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소속 기관장 등 4급(상당) 이상 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강화와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4급(상당) 이상 공직자 150명을 포함해 총 1,300여 명이 대면 또는 화상으로 교육에 참석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감 청렴 특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청렴 말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청렴 특강 ▲경기교육 청렴 다짐 선언 ▲갑질 예방 교육 등이 진행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특강에서 “공직자는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 언제나 다 공개할 수 있고 떳떳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저 또한 그러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보수적이기에 새로운 흐름을 한 발짝 뒤에서 따라가려는 안정적인 성향을 보인다”며 “따라서 일 처리가 다소 늦거나 적극적이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일 처리를 할 때 첫째는 빠르게, 둘째는 정확하게 한다면 대외적으로도 도교육청의 청렴도가 훨씬 높아질 것”이라며 “빠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사와 학부모의 효율적인 소통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부모 상담실’ 확대 구축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유치원 12원, 초등학교 88교, 중학교 55교, 고등학교 12교, 특수학교 7교 등 총 174교에 학부모 상담실을 설치했다. 올해는 예산 34억 5천만 원을 들여 유치원 7원, 초등학교 86교, 중학교 73교, 고등학교 56교, 특수학교 4교 등 총 226교에 학부모 상담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학교들은 학부모 방문 시 효율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 여건을 고려해 상담실을 조성하면 된다. 이를 통해 부산에는 유치원을 포함한 400교에서 학부모 상담실 설치를 마쳐, 더욱 내실 있게 학부모 상담을 운영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올 3월부터 추진 중인 ‘학부모 방문 상담 사전 신청제’의 현장 안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부모 상담실 구축은 학부모와 교사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상담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2024년부터 ‘교사가 이끄는 교실 혁명’을 본격 시작하기 위한 「자율적 수업 혁신 지원 방안」을 발표한다. 이번 방안은 수업・평가 혁신의 주체인 교사의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고, 수업 혁신 문화를 동료 교사, 주변 학교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지난해 ‘함께학교’ 플랫폼, 함께차담회 등을 통해 교육 주체인 교사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왔다. [ 교사 : 수업・평가 혁신 전문가로서의 자발적 성장 지원 ] 교사 개인 또는 교사연구회가 만든 양질의 수업・평가 콘텐츠를 전국적으로 공유하고, 수업・평가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함께학교’ 플랫폼에 ‘가칭수업 나눔 광장’을 신설(2024.하반기)한다. ‘가칭수업 나눔 광장’은 교사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발적으로 수업 나눔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교사가 제작한 수업 자료를 탑재하고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새로운 수업 방법을 제안하는 수업 영상을 실시간 재생(스트리밍)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양질의 수업자료를 제공한 교사에게는 내려받기 건수(누적)에 따라 차년도 맞춤형 복지비를 차등 지급하고, 수업 영상을 제공・시청한 교사에게는 연수실적도 인정한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교육청이 학부모와 함께 안정적인 ‘부산형 늘봄학교’ 운영과 정착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와 소통·공감하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부산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 25명을 위촉해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모니터링단은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파악하는 등 교육공동체 간 소통·협력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위주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한다. 이들은 교육지원청별로 권역을 나눠 연간 모니터링 활동에 나선다. ▲늘봄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학부모-학교-교육청 간 협력관계 구축 ▲분기별 1회 권역별 늘봄학교 운영 현황 모니터링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 ▲질 높은 학습형 늘봄교육 과정 발굴 및 우수사례 확산 등에 힘쓸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들이 효율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늘봄학교 정책 및 운영 이해도를 높여줄 역량 강화 워크숍도 3월 중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연내 모니터링단을 50명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모니터링단은 늘봄학교의 안정적
[대한민국교육신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1일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주간공감회의에서 “앞으로 책날개 입학식을 유치원까지 확대하고, 읽걷쓰 문화가 일상에 자리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직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책날개 입학식은 신입생에게 책을 선물하며 입학을 축하하고, 이후 학교 독서교육 사업과 연계하는 읽걷쓰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인천 모든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책날개 입학식으로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하철을 이용해 지난 4일 인천경연중학교 입학식에 참석했으며 지하철에서 ‘어린왕자’를 읽으며 시민들과 담소를 나눈 바 있다. 도 교육감은 “읽걷쓰 교육은 학교가 할 수 있지만 읽걷쓰 문화는 모든 인천 시민이 함께해야 한다”며 “다른 지역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인천의 문화운동인 읽걷쓰 확산을 위해 직원들부터 지하철에서 책 읽기 운동을 시작해보자”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방문 사전 예약 시스템으로 학교 무단 침입을 막고 교육활동 보호에 나선다. 또 민원 상담 챗봇을 도입해 교원의 단순문의 전화응대를 줄이고 온라인 대민 소통을 확대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024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학부모 소통 시스템을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도교육청은 학교에서 수업 중인 교사를 예고 없이 방문해 교육활동에 지장을 주는 사례 등을 예방하고 학부모-교직원 간 효율적인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68교에서 ‘학교 방문 사전 예약 시스템’을 4월 중 시범 운영한다. 학교 방문 사전 예약 시스템은 카카오 채널에서 학교 이름을 검색한 뒤 방문 목적, 방문 대상, 방문 일시 등을 입력하고 예약 승인을 받는 절차로 이루어진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학교에서 활용이 가능한 사전 예약 시스템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시스템의 활용성, 편의성 등을 검토해 개선을 제안하는 등 학교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직원의 단순문의 전화응대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온라인 대민 소통 기능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도교육청 누리집에 ‘민원 상담 챗봇’ 도입을 추진
[대한민국교육신문] 올해 공개된 봄철 꽃나무 예측지도 확인하고, 봄꽃 피는 시기에 맞춰 봄나들이 즐기세요! ◆ 봄철 꽃나무 예측지도란? 산림청 국립수목원 및 국립산림과학원, 지역 공립수목원 등이 매년 관측하는 식물 계절 현상 자료와 산악지역에서 관측하는 산악기상정보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를 지도로 만든 것입니다. 올해 3~4월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생강나무는 3월 6일, 진달래는 3월 15일, 벚나무류는 3월 23일 등 남부지역 및 제주도를 시작으로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단 2024년 봄꽃 개화 예측일을 참고하세요! ◆ 봄꽃 개화 현황 서비스 기상청 날씨누리 ' 테마날씨 ' 계절관측 ' 봄꽃 개화현황 *3월 초순~ 5월 하순 간 자료 제공 ◆ 올봄 어디로 꽃놀이 갈까? 봄꽃 명소 추천! 1. 경주 황룡원 벚꽃길 고대 건축물의 고풍스러움과 화려한 벚꽃길의 조화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며, 보문관광단지 내에 있어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월드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2. 부천 원미산 진달래 동산 진달래가 피는 동안에는 동산 전체가 분홍빛으로 물드는 장관을 만나볼 수
[대한민국교육신문] 전공자율선택제란? 학생이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한 후 대학의 체계적인 지원 하에서 진로를 탐색하고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제도 '유형1' 대학 내 모든 전공 자율 선택 - 학생의 전공 100% 자율 선택 보장 '유형2' 계열 또는 단과대 내 전공 자율 선택 - 100% 전공 자율 선택 또는 학과 정원의 150% 이상 범위 내 선택 보장 전공자율선택제, 어떻게 운영되나요? ▲ 입학단계 · 무전공, 자유전공 모집 등 혁신적 운영 ▲ 재학단계 · 학사 구조 유연화 ·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편 · 전공·진로 탐색 및 선택 지원체계 구축 · 실질적 전공 선택권 보장 (전과, 복수전공 등) → 대학 일반재정지원사업 인센티브 평가를 통해 전공자율선택제를 확대하는 대학에 재정지원 확대 전공자율선택제, 왜 확대하나요? - 대학 전공이 입학 시 결정되어 졸업까지 이어져 전공 선택권이 제한되고 융합역량을 함양하기 어려운 상황 - 학과별 정원이 유지되는 현 대학 체계로는 사회·산업 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움
[대한민국교육신문] 3월 전면 시행한 ‘부산형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부산지역 기관장 등 유명 인사들도 힘을 보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유력 인사들을 대상으로 ‘초등 1학년 학습형 늘봄프로그램 재능기부’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하윤수 교육감은 지난 6일부터 초등학교 신입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늘봄학교 운영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하 교육감은 마술사 복장을 하고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입생들에게 ‘학교가 즐거워지는 세 가지 마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주고, 퀴즈도 함께 풀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번 챌린지는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교육청뿐만 아니라 부산의 모든 기관이 함께 나서야 한다는 하 교육감의 제안을 박형준 부산시장이 흔쾌히 수락하며 진행하게 됐다. 챌린지는 재능기부 행사에 참여한 이가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7일 오후 사상구 모덕초에서 진행한 재능기부 행사 후 박형준 부산시장을 후속 주자로 지목했다. 향후 박 시장은 초등학교를 찾아 학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3월 8일, 2024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신규 선정 결과 서울특별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직업계고-지역기업-대학이 참여하여 고졸 인재 성장 경로를 구축하고 지역 수요 맞춤형 고졸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서울특별시 지구를 포함하여 총 13개 지구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서울특별시 지구는 △직업교육 협력체계 구축, △지역인재 성장경로 마련,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기반 조성 등 지역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한 과제를 2024년 3월부터 3년간 수행하게 되며, 총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서울특별시 지구는 교육청 내 서울직업교육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인공지능, 로봇, 철도, 콘텐츠’ 4개 분야의 전략 산업별 인재를 육성한다. 또한, 산·관·학 협력을 통한 취업처 발굴과 선취업-후학습 절차를 개발하고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매칭데이(Matching-day) 인(in) 서울’ 등을 운영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지역산업에 특화된 고졸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역소멸 위기를 해소하는 기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