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새 학기 맞이 ‘학생 살핌 집중 기간’ 운영계획을 마련해 관내 전 기관과 학교에서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학생 살핌 집중 기간’은 인천시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시행한 정책으로,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3주간을 학생의 정서와 사회성, 건강, 학습결손 등 학습환경 상황 등을 살피는데 학교의 모든 교육력을 집중하는 기간으로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해당 기간을 ‘공문 및 출장 없는 기간’으로 지정하고 교직원들이 공문 처리 및 출장 없이 학생을 살피는 데에 집중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새 학기 준비에 필요한 ‘학교 현장 지원 사항’은 2월 안에 처리해, 새 학기 교육과정의 준비를 마치고 학생을 맞이한다. ‘학교 현장 지원 사항’에는 올해 신설한 교육감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의 교육활동 보호 내용을 포함해 교사와 학생의 교수‧학습권을 보호하는 방안을 시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학생 살핌에 더욱 집중해야 하는 달”이라며 “정서와 사회성 발달, 신체 및 정신 건강, 학습결손, 학생 안전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대안을 마련하는 ‘학생 살핌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고 설명했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업체 및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25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도성훈 교육감, PM 공유 업체 임원진, 청라시민연합회 학부모 및 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25km/h 내외의 속도로 움직이는 저속의 소형 1인용 운송수단으로 인천에는 현재 7개의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 업체가 운영 중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안전한 PM 이용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고, 학생 등‧하교 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PM의 안전 운행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했다. 시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문제 개선을 위해 시청 및 PM 업체와 논의를 이어 갈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올바른 PM문화 정착이 필수적”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해결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취약학생의 맞춤형 성장 지원을 위해 2024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중점학교 61교 및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해 촘촘한 교육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적 취약학생을 발굴하여 개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점학교에 전문인력(교육복지사)을 배치하여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교내ㆍ외 자원을 연계하여 교육복지서비스를 지원하며, 교육복지사 미배치학교는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학생 발굴 및 필요 서비스(상담, 멘토링, 긴급지원 등)를 지원한다. 2024년 기본계획 주요 내용으로 중점학교는 교내 구성원들의 협력을 통해 교육취약학생 개별 성장지원을 위한 '사례관리'를 강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대전정림초등학교가 신규 중점학교로 지정되어 새롭게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복지안전망은 교직원이 전용회선(1588-0201)을 통해 상담 및 서비스를 신청하면 의뢰된 학생에게 필요한 영역의 교육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복지관 등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또한 선생님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사제멘토링 '희망교실', 긴급위기지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학생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예비 고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캠프는 사전 신청 학생 400명을 권역과 학년으로 구분해 25일에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안동)과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포항)에서, 26일은 경산교육지원청과 선주고등학교(구미)에서 각각 진행한다. 예비 고3 학생을 위한 △학생부종합전형 이해와 지원전략 특강 △면접의 이해 특강 △1:1 컨설팅 △나도 입학사정관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1:1 컨설팅과 모의 서류평가를 위해서는 학교생활기록부 사본 2부를 준비해 캠프에 참가해야 한다. 예비 고2 학생 대상으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와 준비 방법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의 실제 등의 특강이 진행된다. 학생캠프의 특강과 프로그램 진행은 경북진학지원단 소속 교사, 대학과 교육청 소속의 입학사정관이 담당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부는 학교생활을 통한 개인의 성장이 기록된 중요한 대입 평가자료가 되는 만큼, 새 학년을 앞둔 학생들에게 이번 캠프가 진학 설계의 든든한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으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을 위해 특수교육기관 확충을 추진한다. 23일 전북교육청은 장수에 들어서는 동부산악권 특수학교를 비롯해 전주, 군산 등 3개 지역에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장수군 계북면에 설립되는 동부산악권 특수학교는 10학급(70명) 규모로, 오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부권 첫 번째 특수학교로 그동안 전주·남원 등으로 장거리 통학을 해야했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자립 기반까지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의 두 번째 특수학교는 옛 대야초광산분교장 부지에 조성된다.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는 이 학교는 유치원 1학급, 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2학급 등 총 21학급(136명)규모다. 이 학교가 설립되면 특수교육대상학생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명화학교의 과대·과밀 문제가 개선될 전망이다. 옛 전주자림원 부지에 18학급(132명) 규모로 설립되는 (가)전주보름학교는 직업중점형 특수학교로 2027년 3월 개표가 목표다. 휴먼서비스학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1월 24일부터 1월 25일까지 힐튼호텔(경주)에서 마이스터대 지원사업 성과토론회를 개최한다. 마이스터대 지원사업은 고숙련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재직자의 성장 경로를 제시하고 체계적·장기적으로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이스터대는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대학으로 단기직무과정, 전문학사‧전공심화과정, 전문기술석사과정을 모두 운영하고 있는 전문대학 중에서 선정하고 있다. 교육부는 2021~2022년에 5개교(3개 연합체, 대학 2개교)를 선정하여 시범 운영했고, 2023년에는 6개교를 마이스터대로 선정·지원했으며, 올해는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신규로 인가받은 대학 중 3개교를 추가로 선정하여 총 9개교(2023년 6개교+신규 3개교)를 지원한다. 2024년 2월, 총 8개교에서 116명의 전문기술석사가 첫 배출된다. 학위취득자 중 105명(90.3%)이 일반대학원 학위취득 기준과는 차별화된 고숙련자격증(2명), 특허(5명), 기업 애로기술 해결 또는 기술 개발 보고서(98명) 등 비논문 방식으로 학위를 취득했다. 이번 성과토론회에는 마이스터대 지원사업에 참여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올해 급식실 현대화 공사(12교)에 148억, 노후 급식기구 및 시설확충 사업(37교)에 11억 등 총 49개교에 159억 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학교급식 현대화 사업은 시설이 노후되어 개선이 필요하거나 식당이 없어 교실 배식을 하는 학교와 조리실 구획이 구분되지 않아 위생에 취약한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노후 급식시설을 HACCP 시스템에 부합하도록 개선해 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환경개선을 통한 수요자 만족도를 향상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리실 환기시설을 전면 개선하여 조리 중에 발생하는 유해 물질을 차단하여 급식종사자가 더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쾌적한 급식실 작업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매년 노후 급식기구나 급식시설 개선이 필요한 학교의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을 거쳐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며 “해당 예산은 방학과 학기 초 교부 예정으로 급식기구를 교체하거나 시설 개선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소속 지방공무원과 근로자, 사립학교 사무직원 등을 대상으로 불안과 스트레스를 진단하고,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심리상담 프로그램을 22일부터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최근 민원 담당자들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악성 민원, 민원인의 폭언 등으로 심한 스트레스에 직면하거나, 직장 내 갈등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근로자지원프로그램 전문기관인 한국EAP협회와 협업하여 개인별 1:1 전문심리상담(대면, 전화, 화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신규 및 저경력 공무원의 조직 내 소통 능력과 공직 적응력 제고를 위한 성격유형검사와 찾아가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별도 구성해 공직 부적응으로 인한 사퇴나 이직을 방지한다. 상담 분야는 업무 및 공직부적응, 조직문제와 같은 직장 영역뿐만 아니라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 및 불안, 대인 갈등을 비롯한 개인 정서 영역 등으로 개인정보와 상담내역은 철저하게 비밀을 보장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담당 업무 외에도 민원 등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가 업무 효율성과 행정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이라 판단하고 있다”며 “심리상담 프로그램으로 교직원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서초등학교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교육부 주최 학생맞춤통합지원 컨퍼런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서초등학교는 교육부 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2023~2025),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정 교육복지 연구학교(2023~2025)로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자기효능감과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제주서초형 교육복지 모델의 핵심을 이루는 H.E.A.L.E.R. 프로그램은 위기 학생에 대한 선별적 지원 체계와 모든 학생을 위한 보편적 지원 체계를 통합한 것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컨퍼런스에서 사회적․교육적․정서적 격차를 해소하는 데 있어서 우수성 및 효과성을 인정받았다. 제주서초 관계자는“앞으로도 제주서초등학교는 위기 학생을 위한 성장 지원과 교육복지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모든 학생의 성장 지원을 융합한 모델을 발전․정착시켜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공모한 유치원 급식 지원 협력체계 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전국 최초로 유치원 영양,식생활 교육 교재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유치원 급식 관리,감독의 주체가 자치단체에서 교육청으로 바뀌게 됨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2022년부터 6개 교육지원청에 영양교사를 배치하여 영양교사가 없는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영양 관리 △위생 △급식 관리 △영양,식생활 교육 △영양상담 등의 업무를 지원했다. 이에, 한 유치원당 연 4회 이상 원아를 대상으로 영양 수업을 해야 하지만, 교육부에서 개발된 교재가 없어 어린이급식지원센터의 자료나 초등학교의 교재 등을 활용해 수업하는 실정이었다. 유치원은 놀이 중심 교육과정으로 유아를 대상으로 한 교재는 초등학교와는 다르게 구성되어야 한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제시한 유,초,중,고 영양식생활교육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식생활과 건강 △식생활과 문화 △식생활과 위생 등 세 영역에 대한 교육자료를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개발했다. 이 교재는 4개 유치원의 현장 적합성 검토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만들어졌으며, 개발된 수업자료는 △수업 지도안 △수업용 PPT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