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30명을 대상으로 교육감의 공약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정책캠프를 개최했다. 경기교육정책의 실수요자인 청소년의 시각으로 정책을 점검하기 위해 정책캠프를 운영했으며, 13일, 20일, 21일 정책과제 관련 시설과 플랫폼을 직접 체험했다. 13일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정책캠프에서는 IT가 접목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미래 학교체육을 직·간접적 체험했다. 20일, 21일은 AI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시범운영 중인 ‘하이러닝’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실천단 소감을 공유하며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도내 청소년 3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은 지난 5개월간 학교, 청소년과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정책을 평가하고 학교 현안에 대한 공유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이번 정책캠프를 끝으로 오는 31일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날 캠프에 참석한 경기자동차과학고 김준환 학생은 “6개월 동안 다양한 교육정책들을 살펴보며 학교와 학생들이 원하는 정책과 방향을 이야기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내년에도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 및 의장단과 교육협력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상익 교육장은 그동안 남양주 학생 및 교육과 연관이 깊은 남양주시 조례의 제·개정에 감사함을 담아 남양주시의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그동안 교육지원청의 협의 및 요구에 따라 학생안전 및 교육지원 그리고 학교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남양주시의회에서 제·개정한 각종 조례가 눈에 띈다. 해당 조례 목록은 '남양주시 건축조례' 및 '남양주시 주차장 조례', '남양주시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 '남양주시 보행안전 편의증진 조례', '상수도 원인자 부담 조례'등 5종으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개청 이래 기초의회에 협력을 이끌어 낸 최다 사례에 해당한다. 위 조례 제·개정을 통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증축의 가능성이 확보됐고, 시 체육시설을 활용해 생존수영 교육을 할 수 있는 근거 마련하게 됐다. 또한 통학로의 개념을 구체화하여 학생 통학안전을 강화했고, 학교신설 시 상수도 원인자 부담금을 면제하여 관련 예산이 고스란히 시설비에 투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게 됐다. 교육지원청 재무관리과는 학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12월 18일, 4단계 두뇌한국(BK)21 미래인재양성사업 중간평가 예비결과를 발표한다.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2020년 9월 ~ 2027년 8월)은 전 학문분야에 걸친 석·박사급 인재양성과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 육성을 위해 교육연구단(팀) 운영 및 대학원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미래인재양성사업 중간평가는 2020년 선정평가 당시 사전 공지된 사항으로, 참여 교육연구단(팀)의 우수 성과 창출을 독려하고 경쟁을 통해 우수한 신규 교육연구단(팀)을 유입하여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됐다. 4단계 두뇌한국21 미래인재양성사업 중간평가는 두 단계로 진행됐다. 1단계2020년 9월부터 지원 중인 369개 교육연구단(팀)에 대한 성과평가를 통해 하위 35%(129개) 교육연구단(팀)을 탈락시키고, 2단계재선정평가를 통해 133개 교육연구단(팀)을 선정했다. 1단계성과평가는 34개 학문분야, 사업운영 규모(단·팀), 전국·지역에 따라 분류된 경쟁단위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에 따라 하위 35%(129개) 교육연구단(팀)은 탈락했으며, 상위 22.8%(84개)의 교육연구단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12월 18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교육부 주요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30 청년자문단과 교육부 정책담당자들 간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교육부 2030 청년자문단은 지난 1년간 정책과제 제안 및 청년 여론 수렴 등 교육부의 주요 정책에 청년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청년 간의 소통 창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책실무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 평생학습 활성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 등 교육부 주요 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2030 청년자문단과 함께 토론 등을 펼칠 계획이다. 김건호 교육부 청년보좌역은 “2024년에도 교육부가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오석환 차관은 “2030 청년자문단이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잘 전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제안과 의견을 향후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청년과의 소통 의지를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16개 시도교육청(전북교육청 자체 추진)과 2023년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4주 동안 실시한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전체 피해응답률은 1.9%로 2022년 1차 조사(2021년 2학기∼2022년 4월 응답시점)에 비해 소폭(0.2%p) 증가했다. 학교급별로는 초 3.9%, 중 1.3%, 고 0.4%로 조사되어 각각 0.1%p, 0.4%p, 0.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피해유형은 언어폭력(37.1%), 신체폭력(17.3%), 집단따돌림(15.1%) 순으로 나타났으며, 2022년 1차 조사 대비 언어폭력(41.8%→ 37.1%)과 사이버폭력(9.6% → 6.9%) 비중은 감소했으나 신체폭력(14.6%→ 17.3%) 비중은 증가했다. 집단따돌림, 사이버폭력은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응답률이 높게 나타났고, 과잉 접근 행위(스토킹), 신체폭력은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응답률이 낮게 나타났다. 학교폭력 가해응답률은 1.0%로 2022년 1차 조사 대비 0.4%p 증가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2.2%, 중학교 0.6%, 고등학교 0.1%로 조사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9일 지역과 연계한 ‘주말‧방학 방과후학교 성장 나눔 워크숍’을 개최하고 교육 영역의 확장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연계 주말‧방학 방과후학교 우수 단체(기관) 8개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가 참여해 사례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 확대와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주말‧방학 방과후학교는 돌봄과 진로 체험 등 학교 밖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와 연계해 운영하는 교육활동이다. 교육지원청별 공모로 선정한 방과후학교 운영 단체(기관)는 도내 30개 시‧군 104개 기관이며 28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주말과 여름방학 기간에 ▲인성교육 ▲예체능 활동 ▲진로체험 ▲미래 신산업 프로그램 등을 학교 밖 공간에서 운영해 왔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협력과장은 “주말‧방학 방과후학교는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또 하나의 학교”라면서 “경기교육은 시설, 공간의 경계를 넘어 학생에게는 설렘을, 학부모에게는 안심을 주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우수 단체(기관)는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지역과 협력해 다문화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교육 지역 연계 협력체’ 성과 공유회를 운영한다. 다문화교육 지역 연계 협력체는 도교육청, 경기도청, 25개 교육지원청, 31개 시·군 지자체, 유관기관이 다문화학생의 다각적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구축했다. 성과 공유회는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계획을 수립하는 자리로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다문화학생 수가 가장 많은 지역(48,966명)으로 다문화학생 지원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각적 지원이 필요하다. 공유회에서는 ▲성장단계별 지원 방안(도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 사업(도청) ▲다문화밀집지역 지원 방안(안산교육지원청, 남양주시청, 화성가족센터) ▲경기 한국어공유학교 ▲지역 가족센터와 연계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 “경기도는 전국에서 다문화교육이 가장 먼저 시작되고, 가정 먼저 현장 지원 고민하는 지역”이라며 “다문화교육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도약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2월 18일 오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유보통합 안착을 위한 재정 확보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정책토론회는 협의회 및 국회 강민정, 도종환, 서동용, 유기홍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유보통합 재정 확보 방안’을 주제로 하여, 유아교육여건의 상향적 통합이라는 유보통합의 정책 목적을 뒷받침하기 위해 필요한 재정의 규모와 이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엄문영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가 발제에 나섰다. 주제 발표를 통해 엄문영 교수는 현 수준의 유아교육과 보육재정의 규모를 보육재정 약 11조원, 유아교육 재정 8.2조원으로 총 19.2조원으로 추정했다. 또한, 유보통합 추가 재정 소요를 (1) 시설의 상향평준화, (2) 운영시간 확대 및 교육과정 통합을 위한 추가 인력 배치 및 운영시간 연장으로 인한 운영비, (3) 인력 부문에서 양성과 채용, 현직 교사의 재교육 등을 통한 교원자격과 역량의 상향평준화, (4) 현 유아 및 보육교사의 처우 격차 해소 등 4가지로 분류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해법으로 증액교부금, 특별회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초등학교 교감과 교육과정 담당 교원, 교육전문직원 1,100명을 대상으로 12월 18일~22일 5개 권역으로 나눠 세 개 장소에서 ‘경상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및 2024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 지원 연수’를 운영한다. 경남교육청 초등교육과는 지난 12월 13일 기존의 ‘지침’으로서의 교육과정에서 ‘총론’ 체제의 교육과정으로 개선하여 ‘경상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경상남도교육청 고시 제2023-32호)을 고시했다. 지역 교육과정이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시 준수할 범위와 기준을 안내하는 수준을 넘어, 학교·교사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경남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고 학생·학부모·교원·도민 등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반영한 지역 교육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남교육청 초등교육과는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경상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인식 조사 연구(4월∼10월, 1만 3,000여 명 응답), 경상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개발 공개 토론회(5월∼8월, 900명 참가)를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1~2학년에 적용되는 202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6일 화성 YBM 연수원에서 IB 프로그램 실천을 공유하는‘미래교육 IB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IB 콘퍼런스는 ▲관심‧후보학교 운영 ▲IB 수업-평가 ▲연수 참여 경험 사례를 공유했으며, 교원과 학부모가 400여명이 참여했다. 1부 ‘IB 프로그램 적용에 따른 현장의 변화’ 토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교원양성혁신센터 송진웅 교수를 좌장으로 경기도 IB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교사의 성장과 학교의 변화를 공유했다. 2부 학교급과 사전 선택한 주제별 16개 선택 강좌가 진행됐다. IB 후보학교 학교장과 코디네이터가 IB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만선초 최병진 교장과 서해중 김태훈 교장은 관심학교 신청부터 후보학교 인증 과정에서 학교 구성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던 학교 리더의 모습을 이야기했다. 광명서초, 개산초, 오산원일중 코디네이터는 학교급과 규모에 따른 코디네이터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IB 국제공인 전문강사 연수 참여 교사 4명은 지난 10월과 11월 수업공개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급별 개념기반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대학 연계 IB 전문가 과정 이수 교사 6명은 I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