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청소년 피아니스트를 위한 ‘제4회 영아티스트 콘서트’를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9월 7일 음악도서관 뮤직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미래 음악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인재 발굴 공공 기획(프로젝트)이다. 오송지(예원학교3), 이지은(선화예고2), 이청은(삼육대1), 김리원(선화예고2) 4인의 청소년 피아니스트들이 참가해 쇼팽의 피아노 연습곡, 라흐마니노프 전주곡, 슈만의 크라이슬레리아나, 라벨의 라 발스 등을 연주했다. 1부 청소년 피아니스트들의 연주 무대, 2부 전문가 지도(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인웨이 아티스트(Steinway Artist) 소속 피아니스트 김경은이 참석해 학생들의 연주를 감상한 뒤 깊이 있고 독창적인 작품 해석과 세심한 음악적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경은 피아니스트는 “앞으로 많은 무대 경험을 쌓고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나간다면 굉장한 연주자로 성장할 거라고 확신한다”며, “감정 표현과 소리 전달력 강화, 속공연(퍼포먼스) 연구 등에 이번 영아티스트 콘서트와 같은 실전 무대 경험이 굉장히
[대한민국교육신문] 목포어린이도서관은 가을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0월 4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책 속에 등장하는 물건, 장소를 미니어처로 만드는 ▲동화나라 미니어처 만들기(초1 부터 2 대상)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북적북적 책놀이(6 부터 7세 대상) 강좌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목포어린이도서관 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목포시]
[대한민국교육신문] 순창군립도서관이 오는 21일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도서관 광장과 다목적홀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펼쳐보자! 책도 꿈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축제는 올해의 다독자 선정을 비롯해 공연, 전시, 체험 등 10여 개의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가을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국내 최초 큐레이터인 조숙현 큐레이터와 연주자들로 구성된 1m 클래식 앙상블 공연 ▲오치근 작가의‘그림여행’이라는 주제로 그림책 원화 전시 ▲일곱가지색 중 끌리는 색의 표지를 가진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는‘컬러로 읽는 북큐레이션’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행사장에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체험부스, 도서 나눔, 두배로 대출 등을 운영해 독서의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순창군]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11일 취학 전 그림책 천 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이하 세천책)’의 63호 달성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세천책 프로젝트에 어린이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권선균 어린이가 세천책 63호 달성자가 됐다. 권선균 어린이는 9월 11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매일 재미있는 책을 엄마와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달성 소감을 전한 권선균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라슈미 서데쉬판데 작가의 '스테고사우르스에게 수학은 절대 안돼'를 꼽으며 “책 내용에 숫자와 함께 한글이 나오고 스테고사우르스가 숫자를 이용해 암호를 푸는 내용이 기억에 남았다”라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권선균 어린이의 어머니는 “23년도 새해부터 세천책을 시작해서 아이와 함께 꾸준히 책을 읽었더니 어느덧 세천책을 완주했다. 미디어 노출이 많은 시대에 아이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준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2018~2020년생으로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산시립도서관은 10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경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음악회 함께 그리는 음악 스케치’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무료 공연으로, 경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경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08년 창단 이후 다양한 연주회와 봉사 활동을 통해 왕성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지휘자 김혜경을 비롯해 플루트 오영훈, 오보에 김매영, 바순 문고은, 바이올린1 문소희, 바이올린2 김유빈, 첼로 박지애, 키보드 박다현, 드럼 박금찬 등 단원 9명과 소프라노 박애경, 민요가수 허성남, 색소포니스트 정성근 등 총 12명의 연주자가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 프로그램은 현악기 중주, 목관악기 중주, 민요, 색소폰 독주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으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연주 중 아이들의 신청곡을 불러주고, 색소폰 연주에 맞춰 관객과 함께 춤을 추는 등의 특별한 시간도 마련되었다. 공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악기 연주를 접할 기회가 적어
[대한민국교육신문] 진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일 국립부곡병원과 ‘청소년 중독예방, 치유 및 정신건강 증진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0대 청소년들의 중독 및 자해자살시도율이 매년 증가하는 사회적 문제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청소년 대상 자살예방교육이 의무화되어 양 기관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기 위해 진행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위기청소년 맞춤형 지원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마음건강 돌봄을 위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및 상담 서비스의 전문성 향상,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전문 자원 연계를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난 8월 26일에 열린 진주시 청소년 긴급지원협의회에서 청소년 자살 등 심리적 외상 사건이 발생했을 때 긴급심리지원 단계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실효성 있는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진주시 청소년을 위한 마음건강 서비스가 한 단계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가
[대한민국교육신문] 서귀포시는 9월 11일 수요일 제주 영어교육도시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와 함께'행복나눔 기부데이'를 진행했다. 행복나눔 기부데이는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가정에서 미활용하는 물품을 소외계층 주민에게 기부하는 행사이다. 기부데이 참여 대상은 공무원, 기관, 기업체, 금융기관, 각급 학교, 단체 등이며 기부물품의 종류는 수건, 치약, 칫솔, 비누 등 생필품과 라면, 쌀, 제과류 등 식품류이다. 물품들은 푸드마켓, 푸드뱅크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되며 기부자에게는 소득공제용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여 제공한다. 이번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와의 기부데이는 작년 대정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잦은 방학으로 육지로 올라갈 때마다 버려지는 음식물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건의한 것을 시작으로 노스런던컬리지,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환경 동아리(HIKING HEROES JEJU)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나눔 기부문화 확산에 참여하고 있다.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에서 올해 4월, 6월, 금번 9월 기부데이를 참여했고 노스런던컬리지 제주(이하 NLSC Jeju)에서 3월, 6월 참여하여 각각
[대한민국교육신문] 의정부영어도서관은 도서관 협업 프로그램으로 ‘영어로 읽는 올해의 책’ ‘My Brilliant Life’를 10월 15일, 22일, 29일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 My Brilliant Life는 독특한 문체와 깊이 있는 감수성으로 주목받은 김애란 작가의 첫 장편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의 영어번역본이다. 한국어 원서의 영어번역본을 읽으며 한국 문화와 영어 표현의 차이를 비교한다. 한국의 정서가 담긴 인물과 배경으로 영어책에 대한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조로증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감동적 서사는 영어책 깊이 읽기에 몰입감을 선사해 줄 전망이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한국어와 영어, 두가지 언어를 통해 문학 작품을 깊이 읽어보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면과 비대면을 교차로 운영해 접근성을 높인 My Brilliant Life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어로 읽는 올해의 책 My Brilliant Life는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수강 신청은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영어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포천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인문학적 감성과 창작의 기회를 더해 나만의 그림책을 완성하는 ‘내 인생 그림책 출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 인생 그림책 출판’ 프로그램은 추억, 경험 등 나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엮어 그림책을 완성해 출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스토리 구상부터 등장인물 및 이야기 구체화, 페이지 삽화 작업, 출판기념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림책 작가가 되는 과정과 1인 출판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고 실습해 볼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포천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그림책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개인 창작물을 소장하고 싶은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인문 예술을 접목한 창작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인문학적 소양을 더욱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천시]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주최한 공모사업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 우주와 지구편' 프로그램을 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일상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지역 주민들이 인문학에 쉽고 흥미 있게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강연과 더불어 현장 탐방을 지원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지난 1, 2차 강연에서는 방승환 작가와 함께 도시설계와 건축물 등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생활의 공간에 관한 이야기를 나줬고, 3차에서 6차 강연은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윤성철 교수와 함께 닿을 수 없는 우주의 공간을 주제로 진행됐다. 윤성철 교수는 4회의 강연에서 고대인들이 생각했던 우주와 공간에 대한 개념으로 시작해 현대 천문학에 이르기까지 과학의 발전 과정과 인식의 변화, 우주의 탄생과 성장, 생명과 공간의 관계 등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과학의 이야기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들려주었다. 인문학 강연에 참여한 시민은 “낯설고 생소한 과학 분야의 강연을 교수님의 설명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상상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