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금천구는 금천구립가산도서관을 책과 휴식이 있는 열린공간으로 새단장하고 25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2007년 개관한 금천구립가산도서관은 시설 노후와 1인가구 증가 등 사회 여건 변화에 따라 시설 개선과 공간 재구성이 필요해 구와 금천문화재단은 2021년부터 가산도서관 새단장을 추진해왔다. 구는 2021년 국비 8억 원을 확보하고, 구비 27억 원을 추가 투입해 지난해 10월 설계를 마치고 새단장 공사를 시작해 올해 6월 개관 준비를 마쳤다. 새단장 공사는 도서관의 새로운 핵심 가치를 ‘느슨한 경계’로 두고 도서관을 누구나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의 문턱을 낮추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도서관 전층의 공간을 재배치하고 개방형 열린 공간으로 구성해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가변적 열람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층의 화장실을 개선하고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등 이용자 중심으로 환경을 개선했다. 도서관의 1층부터 6층까지 각 층이 수행할 기능을 고려해 공간을 재구성하고 시설물들을 배치했다. 1층 ‘라운지’는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대한민국교육신문] 아산시가 7월 1일부터 5일까지 순천향대·선문대와 함께하는 ‘2024년 여름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아산국제화교육특구’ 특화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 아산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지역대학 원어민 교수와 함께 통학형으로 진행된다. 개강 전 단계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학습 교재와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수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아산시에 주소를 둔 초등 3~6학년 175명이며 참가 신청은 희망하는 대학별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1인당 참가비용은 70만 원으로,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일반가정 20만 원, 세자녀 이상 가정 35만 원, 취약가정은 전액 지원된다. 박재권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 수업하면서 어학 실력을 높이고 국제적인 감각과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음성군은 관내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음성군 여름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오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각 초·중학교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성군에서 주관하는 ‘2024년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합숙형 영어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초·중학생 대상으로 각 4박 5일 기간으로 총 2회 진행된다. 이번 영어캠프 프로그램은 영어 노출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영어집중 몰입교육을 위한 테마별 수업과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팀 프로젝트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수업은 레벨테스트를 거쳐 13명 정도의 인원으로 한 반씩 편성되며, 반마다 원어민교사 1명, 담당교사 1명이 전담해 수준별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군은 영어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영어 실력은 물론 협동심 등을 키울 알찬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오는 7월 2일까지 각 학교에 문의·신청하면 되며, 모집인원은 차수별로 각 80명씩 모두 160명이다. 한편 모든 참가비는 무료이며, 군에서 지원한다. 조병옥 군수는
[대한민국교육신문] 마산합포도서관은 '새록새록 그림책 놀이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어린이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7월 14일에 유설화 작가 특강을 운영한다. 유설화 작가는 북스타트 선정 도서 '슈퍼 토끼'와 장갑 그림책 시리즈 '잘했어, 쌍둥이 장갑', '용기를 내, 비닐장갑', '질투는 아웃, 야구 장갑' 등을 집필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은 작가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작가와 함께 새로운 시각으로 그림책을 읽고, 작가의 집필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나만의 장갑 캐릭터를 그리는 시간도 마련하여 어린 독자들과 독후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6월 24일부터 마산합포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아 ~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나, 아동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산합포도서관과 정진성 과장은 “그림책 작가 특강이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작가를 만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마산합포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동부도서관은 오는 9월 12일까지 ‘2024년 도서관 지혜학교’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심화 인문 프로그램이다. 동부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2년째 선정됐다. 올해는‘역사’를 주제로 부산대 역사교육과 우정임 강사가 9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조선시대 생활사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강의한다. 지난 20일 첫 수업에서는 조선을 연구하는데 가장 중심이 되는 조선왕조실록을 살펴보며 조선시대 역사서와 역사서 저술의 우수한 전통에 대해 알아봤다. 김숙현 관장은“도서관 지혜학교가 지역주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동부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6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지식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의 지식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대구동부도서관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대구 동구에 위치한 동대구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서, 전문강사, 작가가 진행하는 도서관 활용수업, 주제가 있는 그림책 함께 읽기, 샌드아트,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나와 주변 사람과의 관계 맺음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나, 너, 우리’를 주제로 이에 관련된 그림책을 선정했으며, 참여하는 어린이에게는 매 수업 시간에 활용한 그림책을 지원한다. 오선화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식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평소에 도서관 방문이 힘든
[대한민국교육신문] 안성시 보개도서관 책문화센터에서는 7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약3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인생 자서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생 자서전'은 보개도서관 책문화센터 책만들기 프로젝트로, 나만이 알고 있는 나의 이야기로 글을 쓰고 퇴고·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책을 출간하고 싶은 예비 작가나 인생의 반을 지나 자신을 돌아보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안성맞춤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PC와 한글파일 작업이 가능한 분들 대상으로 글쓰기에 관심있는 50세 이상 성인 15명이다. 신청은 7월 2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안성시 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도서관행사 신청]에서 가능하다. 안성시 도서관과장(공정자)은 “나탈리 골드버그 작가의 '인생을 쓰는 법'에서 ‘살아갈 나를 위해 살아온 나를 쓴다’는 말처럼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나를 알아가고 이해하며 나만의 책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양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0일 한국사 반 청소년 8명과 함께 지병의병ˑ지평리전투기념관과 지평면의 여러 역사 유적지를 견학하고 우리 지역의 역사적 이해와 애국정신을 기리는 역사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역사 탐방은 지역 연계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지역 안에 애국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역사적 장소를 찾아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이날 기념관 전시실, 영상체험실에서 치열했던 전쟁의 현장을 체험했다. 이곳 문화해설가는 지평리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다양한 시각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며 “아직 우리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과거의 역사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배우고 준비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기 바란다”고 말해 청소년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기념관 견학 후, 청소년들은 지평향교를 견학하고 지평향교 전교님으로부터 의병의 발상지인 지평리 향교의 유교 정신과 당시 지평향교의 지식인의 역할을 교육받았다. 탐방에 참여한 청소년은 “지평리 전투의 생생한 영상물과 역사 지식을 얻게 되어 좋았다”면서 “본인의 나라도 아닌 남의 나라를 지켜주기 위해 희생한 군인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고 말했다. 꿈드림 센터 이상은
[대한민국교육신문] 양평군이 20일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 양평도서관의 힘찬 출발을 기념하고자 20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한미옥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양평군의회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청 하양이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행사는 단월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축하의 막을 열었으며 이어서 글씨당 김소영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양평도서관 개관의 의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 양평군민 합창단의 합창과 양평군 홍보대사인 뮤지컬배우 홍지민 씨의 공연으로 흥을 돋우었다. 기념식은 경과보고, 양평도서관 개관 홍보영상 시청, 건립 관계자 표창 시상, 전진선 양평군수의 기념사,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 국회의원 김선교 의원,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한미옥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도서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밖에도 양평도서관 1,2층 로비에서 이봉임 목판화 작가의 에코백 판화 체험, 인생네컷 기념 촬영, 이재효 작가 예술작품(작품명: 0121-1110=109036)
[대한민국교육신문] 춘천에 캠코브리러 41호점이 문을 열었다. 춘천시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 10분 우두동 벧엘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41호점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김선배 대한적십자 강원특별자치도 회장, 홍영 도시공사 사장, 윤한숙 춘천시지역아동센터 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캠코브러리 41호점 개소를 축하했다. 캠코브러리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인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다. 어린이ㆍ청소년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탈바꿈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주는 대표적 교육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41호점으로 벧엘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됐으며,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벧엘지역아동센터에 책상, 책장, 도서를 지원했다. 또한 향후 5년간 도서 구입 및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육동한 시장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지원을 연계하여 아동센터 돌봄서비스 향상을 통해 아동의 정서 및 학업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