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구미시는 11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내의 초록별장난감도서관에서 박덕수 재대구 구미향우회장, 법등스님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천만 원의 후원금 기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이동 장난감도서관의 배달서비스 운영을 위한 차량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앞서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도 장난감구입비 1천만 원을 후원해 장난감도서관 운영에 힘을 보탰다. 초록별장난감도서관은 2010년 개관한 영유아 양육가정 대상 장난감 대여 시설로, 시는 이번 후원금으로 차량을 구입해 장난감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관내 오·벽지 거주 및 취약계층 영유아 양육가정에 사전 예약을 통해 각 가정으로 장난감을 배달하는 이동 장난감도서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덕수 재대구 구미향우회장은 “장난감 대여를 위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장호 시장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장난감도서관에 후원을 해 준 박덕수, 윤상훈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시에서도 영유아 양육가정의 불편과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제교육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와 여가를 향유 할 수 있도록 6월 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월별 특강을 운영한다. 월별 특강은 학부모, 학생, 가족 대상으로 총 15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학부모 대상으로는 △미식가를 위한 일본 여행(여름 축제와 초밥집 가기) △캘리그라피 스칸디나비아 모스 캔버스 만들기 △프랑스 자수 수틀 액자 만들기 등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족 대상으로는 △자외선 차단 천연로션 만들기 △행잉볼 테라리움 만들기 △다육 초록 정원 만들기 △샤를로트 케이크 만들기 등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생 대상으로는 △어서 와 보드게임 즐기자 △LED 물고기 캠핑 랜턴 & 반딧불이 목걸이 만들기 △나무 조각으로 액자 꾸미기 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제교육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을 해 보며 지역주민들이 삶의 활력을 느끼고, 배움을 얻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별 특강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인제교육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학교 지원 사업으로 대정여자고등학교에서 2024년 하브루타 독서 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브루타 독서 토론 프로그램’은 글을 읽고 나서 질문하며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을 발달시키고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정여고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 10일 월요일부터 14일 금요일까지 총 8회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계유진, 박영신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탈무드 글인 ‘세 친구’를 읽고 질문하며 토론하는 하브루타 수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문해력이 좋아지고, 사고력과 창의력이 향상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11일 남인천여자중학교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유튜버 ‘공백’과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 청소년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과 연계한 학교별 맞춤형 특강으로, 청소년의 긍정적인 자아 개념 형성을 돕고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신청을 받아 4개 학교를 선정했으며, 남인천여중을 시작으로 ▶7월 15일 제물포여중 여행작가 ‘권호영’ ▶7월 19일 인하부중 과학 크리에이터 ‘지식인미나니’ ▶9월 2일 인주중 웹툰작가 ‘난희’ 등 총 4개 분야의 전문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1일 특강에 참여한 학생은 “북튜버가 되는 과정을 타고난 성격에서부터 전공 선택 등 생생한 경험담으로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넓은 안목으로 주도적으로 성장하고 잠재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스스로 진로를 고민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주안
[대한민국교육신문] 천안시 두정도서관은 지난 10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내일의 어린이실’ 최종 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도서문화재단씨앗 및 시공사,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 공간 기획 방향 및 최종 설계 보고와 질의・응답 및 토의의 순서로 진행됐다. ‘내일의 어린이실’은 두정도서관이 전국 최초로 선정된 도서문화재단씨앗의 공모사업으로 ‘어린이 경험 중심’의 새로운 공간과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천안시와 재단은 적극적인 민・관 협력과 어린이 심층 리서치, 국내・외 레퍼런스 투어, 공간 및 콘텐츠 기획을 통해 이번 보고회에서 어린이 경험공간과 열람공간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 디자인을 선보였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우리 시는 아동친화도시로서 어린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주하고 있다”며 “양 기관의 멋진 협업을 통한 최상의 어린이실 조성으로 우리 시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미래의 꿈과 비전을 키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내일의 어린이실’은 7월 착공 이후 공간 시공, 콘텐츠 기획 및 개발, 세팅을 마치고 올해 12월 개관될 예정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은 오는 7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사하도서관 문화홀에서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나를 담은 그림책-그림책 자서전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생의 가장 빛나던 시기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자신만의 자서전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정서적 풍요와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김석주 단단그림책 작업실 대표가 스토리 그림책에 대한 설명과 작업방식에 대해 알려준다. 스토리 구상, 밑그림, 채색 등을 강의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그림책 자서전을 제작한다. 참가 희망자는 6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하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남 사하도서관장은 “지역 주민들이 그림책 자서전을 만드는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부산 관내 초등학교 10개 학급을 대상으로 ‘우리 학급 작은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급 내 미니 서가를 조성해 독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여 학교 독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리 학급 작은 도서관’은 교사가 직접 학생들의 독서 흥미 유발과 인성 및 창의 교육을 위한 도서를 선정해 시민도서관에 신청하면, 도서관이 신청한 책과 도서관 조성을 위한 비용과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서는 연말까지 해당 학급에서 활용 후 시민도서관으로 반납한다. 신청을 원하는 교사는 6월 13일부터 28일까지 ‘학교로 가는 도서관’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행사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7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천정숙 부산시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학교 교육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독서 자원을 학교로 지원해 아이들을 위한 독서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이 신체·경제·문화 등 사회적 환경에 따른 차별 없이 누구나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평구립도서관은 2019년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끄러운 도서관’ 공간 조성해 ‘지식정보 취약계층 도서관 서비스 개선 사업’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은평구 공공도서관 8개소와 은평구청 시민교육과와 함께 ‘은평에듀리더, 함께 책! 울림’ 사업을 진행한다. 유관기관이 지역네트워크 협의체 운영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어린이, 청소년들의 정보·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특색있는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은평대영학교, 명현학교와 협력해 발달장애 학생들과 그림책을 읽고 4차 산업 미래 기술을 배워보는 ‘책이랑 드론이랑’, ‘동화 속 레고 나라’를 연말까지 운영한다. 내달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하는 ‘책따라, 맛따라’ 프로그램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직접 요리하며 맛보며 오감 만족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심화되는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머리를 맞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중등 학생 영어신문 학생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영어를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며 지구촌(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인터넷 신문 ‘유쎈(USEN, Ulsan Student English News)’에서 영어신문기자단 학생들이 쓴 영문 기사를 읽고 영어로 댓글을 달거나 인스타그램 계정을 구독(팔로우)하면 된다. ‘유쎈(USEN, Ulsan Student English News)’은 울산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 등에서 사회 현안에 관심을 두고 자기 생각을 글과 영상으로 표현해 기사로 출판하는 인터넷 신문이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이 쉽게 접근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른 친구들이 쓴 기사를 읽고, 댓글을 달며 서로 공감하면서 신문 기사를 소통의 도구로 활용하게 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시각을 접하게 돼 영어 소통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우게 된다. 울산교육청은 참여자 중 35명을 뽑아 ‘우수 댓글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6월 8일 대구교육대학교 권택환 교수를 초청하여 ‘뇌 감각을 깨우고 면역력을 키우는 맨발 걷기’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2024년 경상북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특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었으며, 의성도서관은 AI시대 ON-세상과 소통하기를 주제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권택환 교수는 “흙은 더러운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살릴 수 있는 유익한 도구라고 강조하고 꾸준한 맨발걷기는 수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의 후 맨발걷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강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도서관은 학생들만 가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좋은 강의가 있는지 몰랐다.”“앞으로 도서관에 자주 오겠다.”고 강의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명량 관장은“노령 인구가 높은 의성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이번 특강을 준비했으며, 학생, 학부모 및 지역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도서관, 한발 먼저 다가가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참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