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서구 갈마도서관은 지난 8일 개관 30주년 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기념공연과 축하 떡 나눔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4일에는 대전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연주회로 지역주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도서관은 30년간 사랑받은 ▲연도별 최다 대출 도서 북큐레이션 ▲1994년 갈마도서관, 나를 맞춰봐 퀴즈 풀기 등 자료실 이벤트도 진행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철모 청장은 “1994년 개관한 갈마도서관은 서구 최초의 공공도서관이자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세대들이 이용한 소중한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눈높이에서 도서관이 문화·여가·소통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다양한 주제의 영화 상영을 통해 영상 문화 저변 확대와 시민들의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양성영화 공공상영관 '별별씨네마'를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7시 평생학습 1실에서 운영한다. 오는 25일 화요일 상영작은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영화'노 베어스'이다. 이 영화는 이란에서 출국금지 당한 영화 감독 자파르 파나히가 한 국경 마을에 머물며 원격 촬영으로 영화를 제작하고 실제 감독이 처한 영화 밖 현실, 영화 속 현실, 영화 속의 영화가 3중으로 맞물리며 현실과 허구의 구분을 잃고 단숨에 빠져들게 만드는 영화로 감독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힌다. 2022 베네치아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2022 시카고국제영화제 시네마틱 브레이버리상, 2022 오슬로남부영화제 최우수 장편상, 2023 트리데스테영화제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화 상영 후 큐레이터의 영화 해설이 제공되어 심도 있는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별별씨네마’의 모든 영화 상영은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야간 인문학 강좌인 '금요일 밤, 인문학 데이트'를 28일 저녁 7시 성인을 대상으로 주안도서관 평생학습1실에서 대면 운영한다. '금요일 밤, 인문학 데이트'는 1월부터 뮤지컬, 역사, 심리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했으며, 6월 강좌 주제는 ‘맥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이다. 이번 강좌를 통해 비어소믈리에 권경민 작가와 맥주에 대한 기본지식을 학습하고, 인문학적 이야기와 시음체험을 통해 시원한 여름 밤 맥주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일상 속 여가를 풍성하게 즐기며 인문학적 지식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 광산구는 장덕도서관, 첨단도서관, 운남어린이도서관 등 3개 구립도서관이 ‘2024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서관 1곳당 1,000만 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모 선정에 따라 장덕도서관은 8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문 강연‧탐방 ‘꿈꾸는 우리, 도서관을 만나다’를 10회 운영한다. 첨단도서관은 7월부터 8월까지 취업준비생 및 경력 단절 성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이해력을 높이는 ‘인디언~밥!(인문으로 AI‧디지털 리터러시를 언제든지 내 밥처럼 생활화)’을 10회 진행한다. 운남어린이도서관은 7월부터 9월까지 초등학생 3~4학년이 광주‧전남지역 유적지를 탐방하며 지역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체험하는 ‘발도장 쿵쿵! 역사를 담은 남도 여행’을 11회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장덕도서관첨단도서관운남어린이도서관으로
[대한민국교육신문] 양주시가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오는 8월 8일에 치러질 ‘2024년 제2회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 응시 원서접수 대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4년 제2회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의 원서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교육청 현장 방문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은 검정고시 공고일을 기준으로 학업 중단 기간이 6개월 이상일 경우 시험을 치를 자격이 주어진다. ‘양주시 꿈드림’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원서접수 대행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원서접수 준비 서류는 신분증(청소년증, 주민등록증, 여권 등), 최종 학력 증명서(제적 증명서, 미진학 사실 확인서, 검정고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 등) 1부, 여권용 사진 2매이다. 한편, ‘양주시 꿈드림’에서는 검정고시 응시 예정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교과 학습지원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상담, 학습, 자격증 취득지원, 문화 활동 지원,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3년도 검정고시에서는 56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관내 초등학교 문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 찾아가는 문화공연 '지구야, 이야기를 들어줄게' 인형극을 6월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하례초 5일, 태흥초 14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2024 찾아가는 문화공연 '지구야, 이야기를 들어줄게'는 ‘그녀들의 AM’ 공연팀이 공연한다. 그림책『우리 곧 사라져요』줄거리를 배경으로 주인공 민팔물고기와 점점 사라져 가는 바다 동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환경인형극 공연이다. 공연 후에는 직접 바닷속 동물들을 만들어 보는 체험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환경 오염으로 주변 사라져 가는 바다 동물들의 이야기를 재치 있게 만든 인형극 공연을 보며 학생들이 생태 보전이 필요한 이유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쉽고 재밌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여 미래의 과학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초등학생 1~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한‘2024년 호기심 팡팡 과학실험실’프로그램을 지난 9일 동녘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6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4회에 걸쳐 동녘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창의실험과학 강사 진혜진의 지도로 운영한다. 수업 첫날은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는 청정에너지인 대체에너지를 이해하고 수력 발전기(풍력 겸용)를 만드는 실험 활동을 했다. 남은 3회 동안은 식물의 잎과 화학 정원, 여름 별자리 등에 관해 실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어린이들이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창의성과 표현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시민소리숲에서 학생과 지역주민 110명을 대상으로 ‘정재승 작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시민도서관에서 실시하는 ‘인문학 릴레이 북콘서트’로 평소 접하기 힘든 작가와 직접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해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북콘서트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현악 4중주 클래식 공연과 함께 시작한다. 이어 ‘열두발자국’의 저자인 정재승 작가가 ‘인공지능 혁명, 인간 지성을 성찰하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연이 끝난 후엔 추첨을 통해 참가자 중 20명에게 주제 도서 20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6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영덕군에 있는 영덕도서관 신축공사 현장에서 ‘시설 공사 명예감사관’과 함께 일상감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장 점검에 참여한 시설 공사 명예감사관들은 교수와 건축사, 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되어, 교육청 관계자와 시공사 관계자, 감리자들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한 후 미흡한 부분에 대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특히 공사 품질확보와 디자인 요소, 유지관리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지도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장마를 대비한 현장관리와 근로자의 보건․안전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영덕도서관은 1994년 개관 이후 노후화된 시설과 협소한 규모로 도서관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기에 부족하여 21세기 정보와 지식기반 사회에 걸맞은 신축 도서관 건립이 필요했다. 당초 예정됐던 영덕도서관 신축 용지는 2021년 9월 영덕시장 화재로 인하여 임시시장으로 활용 중이며, 피해 상인의 형편을 고려하는 동시에 영덕도서관 건립이라는 지역민의 숙원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영덕군과의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대체 용지인 영덕읍 덕곡리 109-2에 신축이 확정됐다. 도서관은 지하 1층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관내 초‧중등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 지원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이달 말까지 '2024년 학교도서관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는 6월 25일까지 총 9회 진행되며 대상은 사서교사, 학교도서관 담당 일반교사, 도서관사서/실무원, 학부모자원봉사자 등으로 세분화하여 운영한다. 연수내용으로는 학교도서관 운영 실무를 공통으로, 연수 대상별로 그림책 연극수업 등 도서관 활용 수업, 십대의 문해력, 스포츠 등 테마 특화 독서교육 방법과 독후활동 알짜 활용 팁을 공유한다. 올해는 특히 독서교육 우수사례 확산과 학교도서관 최신 동향 공유에 주안점을 두어 현업 적용도를 높이고, 연수 전 관련 영상 시청으로 공직자의 청렴 인식을 고취시키는 시간도 가진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해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실효성 있는 연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