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1만 원씩 46만 명의 기적 챌린지가 현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김영환 지사는 22일 ‘듀센 근이영양증(DMD)’이라는 근육 소실 희귀병을 앓고 있는 3살 ‘사랑이’를 위한 ‘1만 원씩 46만 명의 기적 챌린지’에 동참했다. ‘듀센 근이영양증’은 유전자 이상으로 신체 근육이 퇴행하는 희귀 질환으로 환자 대부분은 30대를 넘기지 못하고 세상을 뜬다. 최근 미국에서 개발한 신약 ‘엘레비디스’가 사랑이가 앓고 있는 병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유전자 치료제로 알려졌지만, 약값과 치료비만 한화로 46억 원에 달한다. ‘사랑이’ 아빠인 청주 오산교회 전요셉 목사는 막막한 현실 앞에 좌절하는 대신 기적에 희망을 걸고 지난 5일부터 29일까지 국토대장정과 함께 1명 당 1만 원을 후원하는 ‘1만 원씩 46만 명의 기적 챌린지’를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영환 지사는 ‘1만 원씩 46만 명의 기적 챌린지’에 동참하는 한편, 충북도청 공무원노조에서도 ‘전 직원 모금 운동’을 전개해 힘을 보태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환 지사는 “우리 도에서 나고 자란 ‘사랑이’가 건강한
[대한민국교육신문]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11월 22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마주해요’정신건강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내 마음을 마주하니, 삶이 내 것이 되다’라는 주제로 오은영 박사의 마음 마주하기 강연과 마인드 멘토링이 진행됐으며, 사전접수 후 선정된 일반 시민 150여 명이 함께 했다.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의 플룻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토크 콘서트는 ▲오은영 박사의 마음 마주하기 방법과 ▲일상에서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노하우 등이 공유됐다. 이후 사전접수 때 선정된 사연 중 ▲자살 유가족의 애도 과정(상실과 마주하기) ▲갱년기 우울증(나이 듦과 마주하기) ▲회사 생활에서의 번 아웃(갈등 관계와 마주하기) ▲육아 스트레스(부모 역할과 마주하기) 등 일상 속 정신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이야기에 대해 마인드 멘토링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정신건강은 삶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라며, “국민 모두가 서로의 마음에 주목하고 마음을 주고받으면서 정신건강을 일상에서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 내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약 367만 명 가운데 5.9%인 22만여 명이 고립·은둔 청년으로 추정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도내 고립·은둔 청년 규모에 대한 조사결과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20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경기 고립·은둔청년 지원 포럼’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에 참여한 경기복지재단 박규범 연구위원은 ‘2023년 통계청 사회조사’와 ‘2022년 국무조정실 청년 삶 실태조사’ 내 경기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도내 청년인구 약 367만 명 가운데 고립 청년은 5.9%(21만 6천 명), 은둔 청년은 3.3%(12만 1천 명)인 것으로 추청된다고 밝혔다. 고립·은둔 기간과 시작 시기, 정책 욕구 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기적 지원의 필요성과 맞춤형 정책 수립, 전문기관 및 활동가 양성, 멘토링 운영, 잠재적 고립․은둔청년 지원 프로그램 마련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알고 함께하면 연결되는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경기청년지원사업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 동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강북구는 대입 정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돕기 위해 오는 12월 14일 ‘2025학년도 정시대비 진로진학상담’을, 12월 18일 ‘2025학년도 정시모집 대입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12월 14일에 실시하는 2025학년도 정시대비 진로진학상담은 올바른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대입 전형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인별‧성적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상담은 지역 내 거주·재학·졸업 중인 수험생 및 학부모 총 80팀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추천한 현직교사가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학생의 성적표를 기반으로 1팀당 40분 동안 1:1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한다. 상담 예약은 11월 20일 오전 9시부터 강북구 홈페이지(통합예약▷구정참여/공모▷수시접수프로그램)에서 하면 된다. 구는 최신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효과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2월 18일 오후 7시 강북구청 대강당에 열리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대입전략 설명회도 개최한다. 이날 강사는 EBSi
[대한민국교육신문] 금천구는 오는 21일 금천평생학습관 독산에서 ‘금천 교육의제 발굴을 위한 5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교육정책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회, 학사모, 청소년의회 등 단체와 학교장, 교사, 교육협동조합 등 교육전문가, 그리고 남부교육지원청, 청소년 관계 시설 및 돌봄 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미래교육, 돌봄, 공교육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토론회는 학생과 학부모들로 구성된 영울소(영혼을 울리는 소리 모두 가족 봉사단)의 사전 난타 공연과 함께 시작된다. 이어 ▲ 기조발제 ▲ 금천구 교육정책 성과 공유 ▲ 타 기관 주요 정책 사례 공유 ▲ 모둠별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발제는 한국교육개발원 정미경 선임연구위원이 맡아 ‘한국교육의 진단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교육 발전 방향과 개선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기관별 주요 정책 공유 시간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금천구의 교육정책 성과를 공유한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천시는 지난 18일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과학중점고·5대 특화산업 R·D기관 인턴십 운영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부천시와 관내 5개 과학중점고등학교(부천고, 부천여고, 원미고, 정명고, 중원고) 그리고 5대 특화산업 R·D기관(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센터, 키엘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능로보틱스연구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 한국세라믹기술원 신뢰성평가센터)이 참석해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관·학·연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부천시는 2001년 금형산업을 시작으로 조명·로봇·패키징·세라믹을 5대 특화산업으로 지정하고 전략적으로 육성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 같은 특화산업 육성 전략의 연장선에서 과학중점고 학생들이 실무 경험과 첨단 연구환경 체험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과학 교육과 산업 현장의 간극을 좁히고, 부천시 5대 특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와 연구기관 간 체계적인 협력 모델을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는 지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지역대학 11개교와 함께 시 해외 자매도시 중 하나인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부산유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8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만 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전용우)이 주관했다. 경성대, 동명대, 동아대, 동의대, 부산외대, 한국해양대, 인제대(이상 일반대), 경남정보대, 동의과학대, 부산과학기술대, 부산여대(이상 전문대) 등 지역대학 11개교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대학과 중소기업의 위기를 극복함과 동시에 '부산형 글로벌 인재 양성'과 '유학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시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에 위탁·운영한 '신입생(유학생) 공동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호찌민시 ▲까오탕 기술전문대학(CTTC) ▲오픈대학교 ▲흥 브엉 기술직업학교 ▲반랑 사이공 전문대학 ▲재경대학교(UEF) 등 현지 5개교를 방문해, '부산유학설명회'와 일대일(1:1) 입학상담회, 그리고 학교 관계자 간 미래 협력 간담회 등을 열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통 타악기 연주자이자 국악·재즈 작곡가인 김지혜가 20일 첫 정규 음반 ‘파도’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김지혜는 한국 장단에 뿌리를 두고 음악을 창작하는 타악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에서 풍물(타악)을 전공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버클리음악대학교에서 재즈 작곡을 수학했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에서 한국음악 작곡을 본격적으로 공부했으며, 2023년 ‘제33회 김해전국가야금 경연대회 작곡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지혜의 정규 1집 음반 ‘파도’는 파도, 해무, 별빛 등 바다에 얽힌 자연현상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한 8개 곡이 수록되며, 국악 타악기와 대금 그리고 알토 색소폰, 피아노, 베이스의 재즈 트리오를 합한 구성으로 도전적이고 다양한 시도를 보여준다. 또, 국악 전공자지만 미국으로 건너가 재즈를 공부했던 경험담을 ‘바다를 항해하는 여행자’에 빗대어 표현함으로써 제삼자의 시각으로 다시 바라보게 된 전통음악에 대한 가치를 조명한다. 김지혜는 “전통의 정체성을 중시하면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과 실험을 추구했다”며 “파도의 끊임없는
[대한민국교육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1월 21일 오후 5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서울 마포구)에서 ‘2024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제작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 대중음악·영화·방송 분야에서 활약한 제작진 6명 문체부 장관 표창, 13명 콘진원장상 수상 문체부와 콘진원은 올해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대중음악, 영화, 방송 분야의 촬영, 조명, 특수효과, 미술, 무대, 음향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제작진을 대상으로 일반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 표창 6명, 콘진원장상 13명 등, 수상자 19명을 최종 선정했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국내 대중음악 축제와 공연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국내 대중음악 저변 확대에 힘쓴 ㈜엠피엠지 이종현 프로듀서, ▴뮤지컬 '그날들', '랭보' 등의 작품에서 섬세하고 감각적인 조명으로 작품의 서사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의 마음
[대한민국교육신문] ‘2024 천안 C-STAR Awards’ 컨퍼런스가 지난 1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천안시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천안시 주최, 천안과학산업진흥원·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한국자동차연구원·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호서대학교 등 지역의 5개 창업지원기관이 공동 주관하고 충청남도,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창이 후원했다. C-STAR Awards는 천안형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해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유치를 위해 추진됐으며 ‘Startup, Unicorn Ways With Cheonan’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500여 명의 창업 관계자 및 투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망 스타트업 발굴·유치를 위한 전국 아이알(IR) 경진대회, 투자상담회, 100개 투자사(AC·VC)와의 밋업데이(Meet up day) 등이 진행됐다.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아이알(IR) 경진대회에서는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제조 스타트업 위로보틱스(대표 이연백)가 대상을 수상하며 사업화 자금 1억 원을 받았다. 시는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모집된 스타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