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안동시립도서관이 다양한 주제와 독자의 흥미를 반영하고자 선정·운영하고 있는 안동시립스마트도서관(3개소) 특성화도서가 시민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립도서관은 2023년 청소년수련관 내 스마트도서관에 판타지소설을 특성화도서로 비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 5월 옥동 근로자종합복지관과 송하동복지센터 내 스마트도서관에도 특성화도서를 추가로 선정·비치해 시민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결과 스마트도서관의 전월 대비 대출률이 근로자종합복지관은 66%, 송하동행정복지센터는 65%로 증가했다. 일반 공공도서관에서 접하기 어려운 웹툰, 웹소설 등을 시민 생활권 내에서 시간 제약 없이 편리하게 빌려 읽을 수 있다는 점이 비결로 꼽힌다. 도서관이라는 공간적 제약을 넘어 시민 생활 맞춤형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도서관별로 특성화한 장르도 적절했다는 평이다.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청소년수련관 내 스마트도서관에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판타지·로맨스 장르소설(138권) ▷ 대형마트가 근처에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가 찾는 근로자종합복지관 내 스마트도서관에는 누구나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웹툰(157권) ▷ 어린이 통학
[대한민국교육신문] 강동문화재단은 강동구립도서관 6개 관의 주요 이동 동선에 어린이를 위한 비상대피 안내 사인을 지난 4월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강동문화재단은 지난 2022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강동구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중장기 발전계획의 핵심전략 중 하나인 ‘공간개선을 통한 문화향유 만족도 증대 및 안전강화’를 위한 이번 조치는 어린이 이용자 비율이 높은 도서관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어린이 비상대피 안내 사인은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어린이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출입구나 비상구의 위치를 표기하고 대피 동선에 따라 방향 표시를 해주었다. 일부 오래된 비상등이나 빛바랜 소화기 사용법 안내문도 이번 기회에 새것으로 교체하여 가시성을 높였다. 안내 사인은 야광 기능을 갖춰 정전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하여 더욱 친근하고 이해하기 쉽게 특별 제작했다. 강동문화재단은 시각적이고 친근한 요소에 더 쉽게 반응하는 어린이들의 특성을 반영한 사인물 제작을 통해 실제 비상상황에서 어린이들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음성군은 이달 11일부터 9월 10일까지 ‘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은 지역 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작은도서관 서비스 개선 방법을 모색해 생활 밀착형 도서관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활동 중인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책놀이지도사(2급) 8차시 과정과 ‘앞으로 10년, 작은도서관의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지속적인 작은도서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수강 신청은 이달 7일부터 군 평생학습과 도서관팀 전화로 프로그램마다 15명씩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교육 내용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작은도서관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의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의 전문성 향상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교육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북아트와 책보수’ 등 작은도서관 운영 실무와 연관된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6월 5일부터 의정부교육도서관과 함께 (다해봄 문해력) 말ᄊᆞ미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의정부교육지원청과 의정부교육도서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말ᄊᆞ미 공유학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의 작품(글과 그림)을 창작하며 작가가 되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그림책 출간을 목표로 수업을 진행한다. 평소 책쓰기에 관심이 많던 관내 초5~중3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대면, 비대면 혼합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말ᄊᆞ미 공유학교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삶을 반추하는 동시에 논리력과 창의력, 자존감을 획득할 수 있다. 개강식에 참여한 A초등학생은 “평소 그림그리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는데, 말ᄊᆞ미 공유학교에서 그림책 작가가 될 수 있다고 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신청했다.”며 개강식의 소감을 전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의정부교육도서관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공유학교의 의미가 더욱 빛나는 것 같다”며 개강 축하 소감을 전했고,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여 작가가 되어 보는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보드게임 마스터즈 동아리를 운영한다. 보드게임 마스터즈 동아리는 청소년들이 즐겨하는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놀이와 배움의 시간을 통해 또래들과 우정을 쌓고 사회성을 향상하고자 마련한 동아리 활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두뇌를 계발하고 친구들과 친목을 다지며 함께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50여 종의 다양한 보드게임을 구비하여 운영하고 있다. 동아리의 리더로 참여하는 한 청소년은 “지난해 창의 두뇌 보드게임 지도사 자격을 취득했고, 올해 꿈드림 친구들과 함께 동아리의 리더로 활동을 하게 되어 내가 무언가 다른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기쁘고 친구들과 아주 즐겁게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많이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송희영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보드게임과 같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서구 5개 공공도서관(갈마·가수원·둔산·월평·어린이)은 문화체육관광부·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 다양한 대외기관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총 9개 분야 선정, 국시비 등 약 3억 5천만 원 상당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과학실험을 할 수 있는 충남대 생활과학교실,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서구 내 모든 공공도서관이 선정됐다. 아울러, 올해 신규사업으로 도서관형 창작(메이커)프로그램 관련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발달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있다. 그밖에,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인 인문 활동을 지원하는 도서관 지혜학교, 강연과 탐방 중심의 길 위의 인문학 등의 특색있는 인문학 강좌들도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운영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생애주기별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구민들의 자기 계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 울주군 울주도서관은 오는 6월 한 달 동안 2층 문학자료실에서 ‘영상의 감동을 책으로’를 주제로 원작 소설 전시회를 운영한다. ‘영상의 감동을 책으로’는 최근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상영된 원작 소설 20권을 선별해 전시한다. 전시된 도서는 자유롭게 관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탈북자들이 겪는 심리적 갈등과 사회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을 그려낸 조해진 작가의 ‘로기완을 만났다’, 외계 문명과 인류의 만남을 다룬 류츠신 작가의 중국 공상과학소설 문학의 대표작 ‘삼체’를 원작 도서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일본에서 살아가는 한 한국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 등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도서를 선보인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책과 영상이 주는 감동의 차이를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2층 문학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교육정보원은 6월 5일,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동구 원동)에서‘찾아가는 학교밖청소년 대상 AI융합 메이커교육 사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밖청소년 대상 AI융합 메이커교육 사전협의회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찾아가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AI융합 메이커교육’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 3인(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팀장, 담당교사)과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 관계자 3인(담당 교육연구사, 중등 파견교사, 초등 파견교사) 등 총 6명이 함께했다. 6월 11일 실시될 ‘찾아가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AI융합 메이커교육’은 학교밖청소년들의 특성 및 적성, AI연계 진로 탐색, 창업 영역의 확장된 경험 제공 등을 고려하여 생성형 AI로 나만의 그림/글자 만들기,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블루투스 스피커에 나만의 그림/글자를 레이저로 각인하기 등 개별 맞춤형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학교밖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아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통합 지원체제 구축이 중요하다.”라며, “대전교육정보원의 AI융합 메이커교육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수성도서관은 지난 6월 3일 학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학생부 디자인의 모든 것’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4월 15일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고교생활 디자인하는 법’의 심화과정으로, 학생부 항목별 기재 사례를 통해 경쟁력 있는 학생부 설계하는 방법의 모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칠성고등학교 이유경 진로진학부장 교사가 이날 강사로 나서, ▲대입 전형별 학생부 평가 방식의 이해, ▲학종 평가요소의 이해, ▲학생부 항목별 핵심 체크, ▲사례로 알아보는 경쟁력 있는 학생부, ▲학생부 디자인 전략 등을 실제 사례를 통해 보다 이해하기 쉽게 진행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부모가 참석했으며, 고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3월 모의고사와 중간고사의 결과를 받아보고 자녀에게 맞는 학생부 디자인 전략이 필요했는데 사례를 통해 설명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남구는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으로 4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지역 서점 별책다방에서 운영한 '오늘부터 나도 작가!' 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잘자유 작가와 함께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글쓰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이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10명의 주민이 모두 1권씩 총 10권의 책을 출판하였고 결과물은 남구청 민원실에 전시되었다. 출판된 책은 추후 지역서점 별책다방과 남구립도서관에 전시를 거쳐 도서관 장서로 등록해 주민들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비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출판기념회에서“내가 쓴 글이 이렇게 책으로 출판하니 너무 멋지다.”, “앞으로 작품 활동을 계속해서 멋진 작가가 되고 싶다.”등 소감을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글쓰기를 통해 주민의 삶의 만족도가 향상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유익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