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유성구는 유성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혜학교'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지혜학교'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6월 19일부터 9월 11일까지(12차시)‘일본의 문화 콘텐츠를 통해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지혜로운 노후 생활의 모델 제시 및 인문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특정 인문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고찰할 수 있는 대학 교양 수준의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6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유성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인문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체득하여 풍요로운 삶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해남군은 오는 19일 오후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도서관 음악회’를 개최한다. 도서관 음악회는 명사 초청 강연과 작은 음악회가 함께하는 행사로, 책과 작가를 보다 깊이있게 만날 수 있는 시간으로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도서관 음악회에서는 팝 소프라노 손지은씨가 사회를 겸해 팝페라를 선보이고, 마술사 최현우씨가'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주문을 걸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 최현우 마술사는 마술사로 성공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스토리와 함께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로 꿈을 이루어 내기까지 과정을 참석자들과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가수와 플로리스트, 화가, 큐레이터 등 다방면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혜경씨가 무대에 올라 고백, 안녕, 레몬트리 등의 히트곡을 노래하는 자리도 갖는다. 군 관계자는“청년세대를 위한 꿈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마술사라는 뜻밖의 직업을 가진 최현우씨를 초대한 만큼 전 세대를 아우르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해남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6월 7일 오전 10시부터 받는다. 선착순 150명 대상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EM흙공을 만들어 하천정화활동과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실시했다. 청바지(청소년이 바꾸는 지역사회) 봉사동아리가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바다의 날을 기념해 하천을 정화하는 EM(유용 미생물)흙공을 빚고 발효시켜 던지며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해양 오염의 큰 문제인 담배꽁초 무단 투기를 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가 청소년은 “직접 공을 만들고 던지는 활동이 재미있었다”며 “사람들이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챙겨서 쓰레기가 바다로 떠내려가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학습지원, 대입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및 자기계발프로그램, 건강검진지원, 개인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전화 또는 방문 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천시립도서관(본관)과 율곡도서관에서는 올해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2024년 인문학 공모사업에 3건의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시립도서관(본관)에서는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2건이며, 율곡도서관에는 '지혜학교' 1건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주민들이 인문학에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강의뿐만 아니라 현장 탐방과 체험을 결합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7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10차시에 걸쳐 시립도서관(본관)에서 운영되며 '공간의 인문학–땅에서 하늘까지'를 주제로 도시 건축과 천문학에 대한 강의와 현장 탐방이 진행된다. 그리고 '지혜학교'는 주민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철학, 문학, 역사 등 인문 분야의 지식과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강의식 프로그램이다. 시립도서관(본관) 지혜학교 프로그램은 6월 21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12주간 '서양 역사와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유토피아, 이상 세계를 통해 현실을 비판한다.!' 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고, 율곡도서관에서는 7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12주간 '이미지 시대의 사유와 삶의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의 과학 관련 도서에 대한 흥미를 갖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2024년 한수풀도서관 과학탐험대’를 2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주희(고 사이언스 연구원) 강사의 지도로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6월 2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일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첫 번째 시간에는 “인공지능(AI) 시대, 어린이를 위한 질문의 힘과 인공지능(AI) 리터러시”를 주제로 ‘생성형 AI’가 가져올 미래의 변화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로봇 전자 조립 공룡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현재 과학 이슈에 대한 관심을 갖고, 그와 관련된 도서를 스스로 찾아보면서 도서관을 친숙하게 여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강의실 2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생활 속 인문학 확산을 위해 문화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해 마련한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강의와 탐방, 후속 모임으로 진행한다. 많은 작품의 배경이 되는 부산 동구 일대를 탐방하고 소설의 소재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 후 단편소설집을 출판한다. 강의는 부산 작가인 이정임, 임성용 작가가 소설의 구성요소인 ‘인물, 사건, 배경’ 등을 분석하고 소설 창작의 이론과 요령을 알려준다. 이후,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글로 표현해 단편소설을 완성해본다. 수강 희망자는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10개 도서관은 6월 호국 보훈의 달과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학생, 학부모 등 교육 가족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6월 테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서관 10곳은 호국 보훈의 달 기념 체험행사 4건, 전시 2건, 환경의 날 기념 특강 4건, 체험행사 4건, 전시 5건 등 총 1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송도서관은 6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역사 주제 도서를 5권 이상 대출하면, ‘안중근 의사와 하얼빈역’ 등 역사 체험 키트를 제공하는 ‘수요역사(水曜歷史)’ 행사를 마련했다. 중앙도서관은 6월 한 달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위인 관련 도서를 소개하는 ‘나라를 지킨 영웅: 당신을 기억합니다’ 전시회를 준비했다. 시민도서관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주제 활동 도서를 함께 읽고, 파손 도서를 함께 보수하는 ‘아픈 책 내가 고쳐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서동도서관은 6월 27일 쓰레기의 문제점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함께 알아보는 ‘지구와 나의 생활 바꾸기’ 특강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각 도서관의 행사 내용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대한민국교육신문] 시흥시장곡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돼 오는 6월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10회에 걸쳐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장곡도서관의 ‘2024년 길 위의 인문학’은 ‘좋은 삶을 위한 인문학 수업’을 주제로, 철학, 심리학, 생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융복합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나이 듦의 과정을 이해하고, 삶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내면의 성장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좋은 삶 잘사는 삶,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존엄한 마무리를 위한 준비, 감정 돌봄 글쓰기 등 인문학 강연 8회 ▲치유의 숲 현장 탐방 1회 ▲기록자료집 출간기념 등 후속 모임 1회로 구성돼 있다. 장곡도서관은 본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과 건강에 도움을 주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과 이웃에 관한 관심을 증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 울주군 울주도서관은 지역 주민에게 이색적인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6일까지 3층 갤러리 카페에서 ‘욜로욜로 시리즈’ 원화 16점을 전시한다. 욜로(YOLO)는 ‘유 온리 리브 원스(You only live once)’의 약자로 인생은 한 번뿐이니 지금 이 순간을 즐기라는 뜻을 담고 있다. ‘욜로욜로 시리즈’는 때로는 즐겁게 때로는 눈물겹게 힘겨운 시대를 헤쳐 나가는 독자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해주는 내용의 소설이다. 시리즈는 1997년 출판을 시작한 사계절 1318 문고의 책 중 국내 소설 5종, 외국 소설 5종으로 구성했다. 김해원 작가의 ‘추락하는 것은 복근이 없다’를 비롯한 작가 10인의 책을 하나로 잇는 독특한 형태와 개성을 담은 책디자인으로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비교 대상이 없는 작법으로 한국 문단에 뚜렷한 자취를 남긴 고 박지리 작가의 ‘맨홀’, 최상희 작가의 ‘델 문도’, 이금이 작가의 ‘거기, 내가 가면 안돼요?’, 박상률 작가의 ‘봄바람’등 다양한 소설들이 이름을 올렸다. 책에는 좌절과 무력감이 혼자의 것이 아니라는 위로, 혹독한 현실에서 뛰쳐나올 용기, 씁쓸한 삶에도 아직은 존재하는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 영도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국제적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제17회 전국 청소년 영어스피치 대회』를 지난 5월 30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영도구와 영도구국제교류협의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및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부산시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해 학교 밖 청소년들 255명이 신청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24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 대회는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4개 부문으로 진행됐고, 발표 주제는 ▲지구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 ▲나의 꿈, 나의 미래 ▲나의 버킷리스트로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2분 30초간 스피치를 발표했다. 대회 결과, 고등부 최우수상은 사직여자고등학교 1학년 윤슬비, 우수상에는 광명고등학교 1학년 이호진 학생이 차지했고, 중등부 최우수상은 사직중학교 1학년 이소예, 우수상에는 분포중학교 1학년 노해은, 온천중학교 3학년 유예진 학생에게 돌아갔다. 초등고학년부 최우수상은 장전초등학교 5학년 막리암, 우수상에는 중리초등학교 6학년 백주원, 옥천초등학교 6학년 정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