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 금정구 금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2024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돼, 동화책 창작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오는 6월 1일부터 운영한다. ‘예술가의 길을 가다: 독자에서 창작자로!’라는 동화책 창작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책 창작 이론 과정과 스토리 발상에 영감을 가져다줄 지역 콘텐츠 연계 문화예술탐방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부산에서 활동 중인 현직 동화 작가(한아·안미란)가 이론에서부터 퇴고 과정까지 함께한다. 참여자들은 동화책 기획에서부터 편집, 제본까지의 모든 과정을 거쳐 책 제작 과정의 전반을 이해하며, 창작의 즐거움을 일깨운다. 탐방은 미술관 탐방(김해문화의전당, 부산현대미술관) 및 문학관 탐방(김달진 문학관, 이주홍문학관)으로 2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로구가 30일 구청 강당에서 구로구 도서관 발전을 위한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구로구 도서관의 미래 비전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구가 지난 1월부터 추진 중인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에 대한 구민 의견 수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는 토론회에 앞서 3월 13일부터 4월 21일까지 도서관 이용 현황, 홈페이지 만족도, 도서관 특성화 방안 등을 묻는 ‘도서관 이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도서관 관계자, 구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 및 내빈 인사말씀 △전문가 강연 △구로구 도서관 현황 및 미래 비전 제시 △질의응답 및 구민 토론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를 통해 주민의 삶과 동행하는 구로구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듣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더욱 살기 좋은 구로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가 강연은 국가도서관위원회 윤희윤 위원장이 맡아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의 전모와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은영)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내담자 및 학교 밖 청소년 26명을 대상으로 부산과 대구 일대에서 내일(Tomorrow, My Job) 뭐하지?’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울산 남구와 SK에너지의 후원을 받아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미래와 나의 일에 대해 고민하고 설계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캠프는 대학 탐방과 LG디스커버리랩 교육, 커피명가 체험 등으로 구성해 1박 2일로 진행한다. 또한, 심리검사를 통해 개인 분석, 직업분석, 과학적 조언을 통해 매칭을 경험하고 또래와 만남의 장을 형성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이은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상담복지센터 내담자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연합하여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자신의 꿈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이번 캠프는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남구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유성구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으로 30일 오후 3시 관평도서관에서 관평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카지타 타카아키(梶田隆章)’ 도쿄대 교수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카지타 타카아키(梶田隆章) 교수는 2015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중성미자 진동을 발견해 중성미자가 질량이 있음을 밝혀냈으며, 2016년에는 실리콘밸리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브레이크스루 기초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강연은 ‘중성미자와 중력파로 우주의 비밀을 밝혀라’는 주제로, 중학교 1~3학년 노벨과학동아리 및 영재반 학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동시통역) 및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높은 꿈을 키워 노벨상에 도전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연은 지역 도서관-연구소-학교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 대전관평중학교, 대전동화중학교와 함께 참여하여 지역 사회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두류도서관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학생 및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 전시 행사를 운영한다. 체험 행사는 호국 보훈의 달 기념 퀴즈, 이순신 장군 열쇠고리 제작 키트 증정 행사 등을 운영하며, ‘이순신 장군 열쇠고리 제작 키트’는 6월 8일에 어린이실에서 책을 빌리는 어린이(초등 및 유아) 30명에게 증정한다. 전시 행사는 도서관 자료실 북큐레이션, ‘생일 축하해요’원화전시, ‘우린 해치지 않아’(온라인) 원화전시를 운영하며 도서관 자료실 및 1·2층 로비와 누리집(온라인 전시)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현충일(6월 6일)과 6·25기념일을 전후로 학생 및 지역 주민의 역사 인식 함양을 위해 오후 2시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호국 및 전쟁 관련 영화를 상영하며, 매주 화·수·금·토요일마다 영화를 상영한다. 주해숙 관장은 “호국 보훈의 달은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와 미래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기간이다.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대덕구는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에 시원한 여름나기를 선물할 냉난방기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과 어린이들에게 에너지 효율이 높은 냉난방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대덕구 내 에너지 효율이 낮고 노후화 된 냉난방기를 소유한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 14곳을 선정해 냉난방기를 설치했으며, 수요가 있으면 김치냉장고 등 다른 고효율 가전제품도 제공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요금 절약을 통한 취약계층의 냉난방 욕구 충족, 고효율 냉난방기 사용을 통한 탄소 배출량 감소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효율 냉난방기를 지원받은 한 지역아동센터장은 “작년 폭염 때 에어컨이 고장 나 사회복지사 선생님 한 분이 온열질환에 걸려 병가를 내기도 했다”라며,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냉난방비가 증가함에 따라, 취약계층들은 더욱 힘든 상황에 처해있다”라며, “취약계층들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대덕구도 힘껏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해당 사업 외에도 신재생에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협력 기관인 인천자모원에 자기 계발을 위한 도서 68권을 29일 기증했다. 인천자모원은 인천 중구에 있는 미혼임산부 시설로, 화도진도서관은 임산부들의 정서안정과 성취감 고취를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6회차에 걸쳐 ‘그림책 감성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화도진도서관은 프로그램 종료 시기에 맞춰 앞으로 자모원 입소자들이 독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그림책 및 태교, 가족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구입해 지원했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관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각장애인과 발달장애인, 치매어르신 등 다양한 독서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라며 “도서 지원 등을 통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독서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독서프로그램 운영 지원과 홍보 체계 구축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인천 관동갤러리와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오는 7월 19일부터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흔적의 노래: 인천의 역사와 기억을 담은 이야기' 운영을 시작으로 협약의 첫걸음을 뗀다. '흔적의 노래: 인천의 역사와 기억을 담은 이야기'는 수강생들이 모아둔 인천 지역 사진 등을 엮어 아카이빙한 후 책으로 출판하고 전시회를 여는 프로그램이다. 7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12회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이나 인천 관동갤러리로 문의하면 된다. 도다 이쿠코 인천 관동갤러리 관장은 “화도진도서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길 위의 인문학 등 관련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천 지역의 숨겨진 역사를 발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양 기관의 연대와 협력이 지역 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활동을 주도하는 인천 관동갤러리와의 협력으로 인천시민 중심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무의도 해양 청소 및 탐방 활동 ‘쓰담쓰담 바다 플로깅(2기)’ 활동을 28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인천 바다를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상기하고, 인천교육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읽걷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주안도서관은 특색사업 ‘스마트그린교실’의 일환으로 인천 지역탐방과 플로깅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환경 보호 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쓰담쓰담 바다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인천 중구 무의도를 방문해 하나개 해변의 해상관광탐방로를 따라 걷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보람을 느끼고, 자연에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민은 “이번 탐방 플로깅 활동을 통해 인천의 수많은 섬과 아름다운 바다를 오래도록 누릴 수 있도록 다 함께 소중히 잘 가꿔나가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환경 보호 활동에 시민들과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며 “지구와 우리를 위한 환경보호 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 광산구는 이야기꽃도서관이 선예학교와 협업해 ‘찾아가는 시민그림책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야기꽃도서관은 매해 창작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그림책 작가를 배출하고 있다. 이달부턴 장애인 학생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광산구에 개교한 공립 특수학교인 선예학교로 찾아가는 시민그림책 학교를 진행한다. ‘어울림 세상 속 작가되기’를 주제로 전공과 학생들과 총 17회에 걸쳐 창작 그림책 만들기를 할 예정이다. 그림책 만들기를 마친 뒤에는 ‘출판기념회’와 함께 이야기꽃도서관 3층 전시실에서 원화 전시를 연다. 광산구 관계자는 “장애인 학습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시민그림책 학교를 진행한다”며 “프로그램을 마친 뒤 멋진 결과물을 시민과 나누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림책 특화도서관인 이야기꽃도서관은 창작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128권의 시민 그림책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