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국민의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을 기반으로 인문에 대한 관심 증진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아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인문프로그램이다. 중앙도서관의 선정주제는 ‘나를 찾아가는 물음, 그 여정’으로, 세계고전문학과 한국현대소설에 담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통해 지금을 살아가는 진정한 ‘나’를 탐색하고자 했으며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정구정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인문학적 사고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문화향유의 기회 및 인문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용인특례시는 오는 7월부터 시민들을 위한 인문 심화 프로그램인 ‘도서관 지혜학교’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로 진행되는 ‘도서관 지혜학교’에 시는 3년 연속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성숙하고 풍요롭게 삶은 이끌어갈 수 있도록 주체적인 인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지혜학교는 용인중앙도서관(동부), 흥덕도서관(중부), 수지도서관(서부) 3곳에서 진행된다. 용인중앙도서관은 8월 7일부터 11월 6일까지 12주동안 매주 수요일 신중년 30명을 대상으로 ‘기쁨의 발견: 고통과 치유의 인문학’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쁨에 대한 문학, 심리학, 종교, 예술, 영화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삶의 의미과 기쁨을 발견하고 자신을 지키고 변화시켜 나갈 힘을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배우는 과정이다. 흥덕도서관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7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14주동안 매주 금요일 ‘세기의 전환, 새로운 음악이 움트는 순간들’을 주제 수업이 진행된다. 1850년대부터 1950년대를 10년 단위로 나눠 클래식, 재즈, 뮤지컬, 영화음악 등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을 감상하면서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 동구 울산동부도서관은 오는 29일과 31일 도서관시청각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학부모 교육 강좌는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지역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강북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운영한다. 교육은 주제별로 일자를 달리해 29일과 31일로 나눠 진행한다. 29일은 ‘함께 성장하는 부모와 자녀’를 주제로 미래융합인재교육개발원의 김희진 대표가 강의한다. 학부모들은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키우는 전략 중 하나로 하브루타 질문법에 대해 배워보고, 바람직한 부모의 양육 자세와 태도에 대해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31일에는 소요유플라워 이은성 대표가‘계절꽃을 이용한 화병꽂이와 생화 관리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학부모들은 계절꽃으로 친환경 화병꽂이 작품을 만들어 보고, 다양한 종류의 꽃을 관리하는 방법도 함께 배운다. 김숙현 관장은“학부모 교육으로 지역사회의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사천시에 처음으로 건립되는 사천시립도서관이 드디어 시민 곁으로 바짝 다가온다. 28일 시에 따르면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립도서관 개관식을 갖는다. 정식 운영은 6월 2일이다. 사천시립도서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개관 운영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그리고, 사천시립도서관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간 다양한 개관기념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협력 기획 전시를 비롯해 '엑소쌤과 함께하는 우주 대탐험' 과학 콘서트, '도서관과 함께하는 별밤산책',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형 동화구연,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인문학 강좌 등이 열린다. 사천시립도서관은 문화와 정보, 지식 등을 담아내는 숲속 도서관을 모티브로 정동면 반룡공원 앞에 총사업비 258억원을 들여 연면적 5,270㎡,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시는 사천시립도서관의 본격 개관에 앞서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임시 운영을 통해 노출된 문제점을 개선․보완하는 등 정식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지난 25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60여 명의 지역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해설이 있는 클래식 in CINEMA’ 가족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 단위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만화영화 주제곡을 피아노 트리오 클래식 연주로 만날 수 있었다. 이날 음악회를 감상하던 한 주민은 "책을 빌리러 오던 도서관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좋은 클래식 연주를 들을 수 있어 행복하다. 이런 기회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명량 관장은 “이번 음악회가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받는 감동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다양한 예술·문화 경험의 기회를 확대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0일부터 5일간 이어진 ‘우즈베키스탄 교사 초청 교육 교류’ 광주방문 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교사들은 5일 간 광주의 대표적인 명소와 교육기관을 방문했다. 초청받은 우즈베키스탄 교사들은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광주과학고등학교(과학교육분야) ▲광주예술고등학교(문화예술교육분야) ▲하남중앙초등학교(한국어교육분야) ▲조선대학교(대학교육분야)를 방문하는 동안 광주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공정한 교육 기회와 뛰어난 교사의 역량, 우수한 교육환경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조선대학교 방문은 시교육청이 지역대학과 연계해 광주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다졌다는 평가다.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과 조선대학교는 지난해부터 ▲한국어학급 교원 대상 러시아어 연수 ▲중학생 대상 진로특강을 추진 중이며 이번 우즈베키스탄 교육 교류는 글로벌 분야로 협력을 확대했다. 한편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한국어교육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돼 우즈베키스탄과의 교육 교류 사업으로 ▲양국간 온라인 공동 프로젝트 수업 진행 ▲학생과 교사들의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6세부터 초등 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 곽민수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그림책을 읽고, 작가의 그림책 연계 공연을 관람한 후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연 생태계의 균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초등 3, 4학년 학생 대상으로는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과 협업해 ‘초록별 에너지 이야기’를 주제로 6월 17일과 24일 두 차례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환경 그림책을 읽고 보드게임을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배출에 관한 이해를 높이는 수업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녹색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인천보훈지청이 주최하는 ‘보훈 라이브러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월 환경의 날과 호국보훈의 달을 연계한 '우리가 지키는 초록과 평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유‧초등학생, 성인, 어르신 등 다양한 대상에게 지구환경 보호와 호국보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환경의 날을 기념해 6월 15일 ▶폐가죽 카드지갑 만들기(초등 1~2학년 대상) ▶폐목재 수경 액자 만들기(초등 3~5학년 대상) 등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을 촉진하는 실천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라이브러리’ 사업의 일환으로 ▶6월 11일 '태극기 비누 만들기(비문해 성인 대상) ▶6월 15일 '태극기 케이크 만들기'(초등 1~3학년 대상) 등을 실시한다. 이 외에도, 6월 한 달간 독립·호국·민주 관련 도서를 읽고 서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서평 이벤트와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공헌을 알리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5월 30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도서
[대한민국교육신문] 화천교육도서관은 6월 15일 군민을 대상으로 2024년 6월 평생학습 주말 특강 '맛보는 세계여행, “스모어쿠키” 미국 요리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을 통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재료로 쿠키를 만들고 장식하는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요리 전문 강사로부터 음식과 관련된 미국 역사·문화와 요즘 유행하는 ‘스모어 쿠키’의 유래도 배울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화천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화천군민 10가족(팀)(팀별 2인)을 선착순 접수한다. 양재현 관장은 “평생학습 월별 주말 특강으로 어린이들이 세계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미래의 꿈을 활짝 펼치며 도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특강의 내용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천교육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안산시와 지역대학이 지역 사회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독서경쟁력을 갖춘 안산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평생학습기관으로서 상생과 발전을 도모한다. 안산시는 관내 5개 지역대학과 ‘2024년 서(書)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는 안산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안산대학교 라키비움관 ▲신안산대학교 도서관 ▲서울예술대학교 예술정보센터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학술정보관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가 참여했다. 서(書)로 협력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주요 추진 방향은 ▲지역도서관 활성화 ▲대학 우수인력 활용 및 자원 공동화 ▲지역 거점 대학 간 상생협력 도모 ▲프로그램 홍보 및 참여 상호교류 ▲협업 실행력 강화 ▲독서문화 활성화 및 개발 등이다. 이에 협력 기관들은 지난 4월 26일 안산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실무단을 구성, 1차 간담회를 진행해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대학 교수 프리미엄 특강(6~10월) ▲대학생 독서동아리 지원 등 지역주민 참여사업 추진 및 개발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 등 홍보 채널 공유 ▲대학생 추천 내 인생의 서재(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