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파주시 가람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국민의 생활 가까이에 있는 지역 문화기반시설에서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 가치가 확산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람도서관은 국내 최초의 음악특화 공공도서관으로, 교류 협력 협약을 맺고 있는 (사)한국동요문화협회와 함께 창작동요 10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요(童謠): 100년을 흘러 세대를 잇다'를 제목으로 진행되며,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동요를 직접 작사·작곡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실시해 다양한 창작 및 감상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가람도서관 관계자는 “동요를 통해 근대 역사와 문화를 비롯하여 인문학적 가치를 발견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동요를 주제로 한 음악과 문학, 역사의 융복합적 프로그램을 통해 동요의 가치를 발견하고 가족 여러 세대가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 (재)바다의품은 오늘(2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의전실에서 ‘어린이 해양도서관 및 해양복합문화공간 건립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정태순 (재)바다의품 이사장이 참석한다. 이번 전달식은 '(재)바다의품'이 사회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양수도 부산에 어린이 해양도서관과 해양복화문화공간을 건립하는 비용 17억 원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바다의품’은 해운선사가 법인세 특례제도인 톤세제 절감액을 자발적으로 출연해 지난 2022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매년 해운산업 사회환원 사업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부산이 그동안 부산항과 그 연관산업을 통해 발전해 온 만큼, 이러한 해양문화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원받은 건립비용으로 영도구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 내에 '어린이 해양도서관'을 건립하고,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 인근에 있는 (구)양정2 치안센터를 철거 후 '어린이 해양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와 '(재)바다의품'은 이번 전달식과 시설 건립이 해양수도 부산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해양문화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대한민국교육신문] 은평구는 ‘2024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수도권 지역 주관처로 은평구립도서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50대 이상 실버세대가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문화취약계층에 균등한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권역별로 지역 주관처를 선정하고 문화봉사단 운영과 문화취약계층 대상 시설에 파견돼 책 읽어주기와 독서프로그램 활동 전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은평구립도서관은 오는 29일까지 활동가 교육강사, 간사를 모집하고 내달 7일까지 만 50세 이상부터 만 70세까지의 활동가 20명을 모집한다. 아동시설, 노인시설, 장애인 시설 등 문화봉사단 운영 시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내달 14일까지 20곳를 모집한다. 문화봉사단 활동가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대상 기관에 파견돼 주 1~2회 책 읽어주기와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실버세대의 주체적인 독서 문화 활동과 나눔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문화소외계층의 일상 속 책 읽는 문화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아산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시설장과 회계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투명성 강화를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센터 재정 운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시설 종사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보조금 부정 집행을 방지하기 위한 ▲재무·회계 원칙 ▲보조금 및 후원금 관리 집행 기준 ▲급식비 지출관리 등 분야별 감사 및 점검 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 후에는 이용 아동 출결 시스템 변경 사항 및 정산 검사 강화 등 지역아동센터의 전반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복임 아산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재무·회계 기준이 날로 엄격해지는 가운데 종사자들의 회계역량 및 직무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숙 아동 보육 과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아동센터의 재무 건실성을 높이고 투명한 경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조금 집행 시 법령과 지침을 준수해 공정하고 투명한 시설 운영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동부도서관은 지난 25일 시청각실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학생과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프로그램‘그림책과 맛있는 하루’를 진행했다.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아이들이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만들 수 있도록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독서 문화 운동이다. 이번 북스타트 프로그램은‘김밥은 왜 김밥이 되었을까?(저자 채인선)’을 학생들이 함께 읽고 건강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꼬마김밥을 만들어 보는 독후활동이다. 김숙현 관장은 “책을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가족 간 소통하며, 도서관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달성교육재단 달성군립도서관은 22일,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14년 3월 20일 개관한 달성군립도서관은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여 도서관의 지난 과거를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난 22일 달성군립도서관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식전 행사인 다사읍 소재 죽곡초등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공연과 함께 시작하였으며 '달성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서관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종성 교수(계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오동근 교수(계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의 ‘달성군립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2025~2029년)’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의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의 현재와 미래’ ▲박영애 의정부시 도서관과장의 ‘의정부시 도서관 사례를 중심으로 더 연결된 미래, 도서관’의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달성교육재단 이사장인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한 달성군의회 신동윤 부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많은 지역주민이 참석해 도서관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 권역별 도서관 조성을 차질 없이 추
[대한민국교육신문] 오산시는 오산시 도서관 2곳(중앙도서관, 소리울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2024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인문 가치의 확산을 목적으로 특정 인문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고찰할 수 있는 대학 교양 수준의 내용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될 주제는 ‘인공지능(AI)의 시대, 행복의 철학’으로 AI 인공지능 시대가 인간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우리 시대의 상황을 이해하고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6월부터 8월까지 총 12회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리울도서관은 악기도서관의 특성에 걸맞게 세대를 가로질러 한국 현대사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오늘날 삶의 가치를 성찰해 보는‘대중음악을 통해 이해하는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의 프로그램으로 성인 대상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12회 진행한다. 한현 오산시 도서관장은 “각 도서관의 인문 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로 삶의 지혜를 체득하고 더 나아가 지역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고 가치 있게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문학 강좌의 참여 신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지난 21일 배롱나무 독서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김성종 추리문학관 등 부산 일원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문학기행은 보수동 책방골목과 김성종 추리문학관, 깡깡이 예술마을 등을 탐방하며 인문학과 독서 활동의 견문을 넓히고 창의적 문예 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유명량 관장은 “이번 문학기행이 우리 독서회의 무궁한 발전과 회원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도서관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의성도서관 배롱나무 독서회는 월 2회 정기모임을 통해 독서토론, 문예 창작활동 및 수업을 진행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꿈과 끼를 찾는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14시 별이 내리는 숲 3층(제주도서관) 배움터에서 도내 학교도서관 담당 교사 및 사서교사들을 대상으로‘학교도서관 활용 독서프로그램 운영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학교도서관 활용 독서프로그램 운영 연수’는 황은유, 이춘명(사서교사) 강사를 모시고, ‘교사가 성장하는 도서관 협력수업 사례’를 주제로, 도서관 협력수업의 기초 및 심화과정,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의 협력수업 등 담당 선생님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인천교육정책 읽걷쓰의 일환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과 환경보호 실천에 대해 배우고 우리동네 친환경 지도를 제작하는 '연수어린이기후행동' 프로그램을 7월까지 운영한다. '연수어린이기후행동'은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를 공유하고,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추진하며, 연수구 마을서점 ‘세종문고’와 연계해 4월부터 7월까지 총 6회 진행한다.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와 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기후 위기에 대해 알아보고 ▶대안제품 만들기 ▶아트플로깅 ▶친환경에너지 선풍기 만들기 ▶채식요리 등의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결과물로 우리동네 친환경 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노력에 어른들의 지원이 더해진다면 기후변화를 극복하고 미래의 지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마을서점지원사업을 통해 공공도서관이 지역사회를 활성화하는 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