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도내 26개 도서관 관장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연계 늘봄학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새로운 배움, 행복한 쉼터 늘봄도서관으로 가자!’라는 주제로 늘봄학교 정책사업 안내, 경북 늘봄학교 추진 현황 공유, 양질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발굴 등 도서관 연계 학교 밖 늘봄학교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지역사회 공공기관인 도서관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특색있는 경북형 늘봄학교 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주말과 방학 중에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도서관과 인근 학교 간 매칭 사업, 기존 도서관의 평생교육과 연계한 늘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로 늘봄학교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 소속 도서관과 적극 협업해 학생과 학부모가 바라는 양질의 초1 맞춤형 프로그램과 미래형‧맞춤형 늘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우수 강사를 지원하여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도서관 연계 사업을 통해 과대 학교의 공간 확보 어려움과 도서벽지 학교의 우수 강사 확보의 어려움 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수원 영통도서관이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하는 ‘2024년 세계문화기행 시리즈’ 2편 ‘문학과 도시’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영통도서관과 한국외대 국제지역연구센터 똘레랑스가 협력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인 작가들과 그들 작품 공간이 된 도시들을 탐구하는 강의다.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영통도서관 홈페이지나 수원시도서관 모바일 앱에서 강좌명 ‘문학과 도시’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80명을 모집한다. 강의 내용은 ▲도스토옙스키와 페테르부르크 ▲바이마르와 연극인 괴테 ▲‘맑은 타미르 강’과 유랑하는 도시 울란바토르 등이다. 강의 전 온라인 강의 참여 링크와 방법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단순한 문학 강연을 넘어, 도시와 문학의 교차점을 탐색하는 흥미롭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시민들이 세계 문학 속으로 떠나는 가상 여행을 하며 문화적 시야를 넓히고 인문학적 감성을 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통도서관의 세계문화기행 시리즈 3편의 주제는 ‘유럽
[대한민국교육신문] 아산시가 23일 둔포도서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2024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합동점검에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한국전기안전공사·아산소방서·대한건축사협회 소속 전문가,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외벽·벽체 균열 및 손상 여부, 배전반 커버 손상 여부, 소화기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고, 기타 내·외부 안전 상태, 위험 요소 등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오늘 지적된 사항은 반드시 시정해 미연에 사고를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둔포도서관은 노후 건물인 만큼 우기철 침수 위험 등도 추가 점검하고, 시설관리 체계를 전면 점검해 이용자 불편함이 없도록 하자”고 지시했다. 한편,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주변 안전점검 필요시설에 대해 민관이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안전에 대한 중요성 인식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2024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 22일 시작됐으며 오는 6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 중 가벼운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적절한 안전조치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남부도서관은 23일 도서관 평생교육 강좌‘자전적 에세이 쓰기’의 수강생 6명과 정용호 울산대 교수의 에세이집 ‘내 삶, 다시 봄’을 발간했다. ‘자전적 에세이 쓰기’는 지난 3월부터 5월 8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쓰기 방법을 배우는 남부도서관 평생교육 강좌이다. 강의는 울산대 정용호 교수가 맡고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6명이 참여했다. 강좌가 끝나고 회원 6명은 배운 글쓰기 방법을 토대로 11개의 마음속 이야기를 묶어 책으로 만들었다. 발간에 참여한 이선혜 수강생은 “글을 쓰면서 좌절에서 일어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더불어 바쁜 삶에 무뎌져 잊고 있었던 소소한 행복의 일상들을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신 남부도서관과 정용호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평생교육강좌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의사소통 중심 초등 영어교육을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영어전담교사, 영어회화전문강사 등을 대상으로 초등 영어교육 내실화 지원 연수를 3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초등 영어교육 내실화 지원 2차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는 영어전담교사, 영어회화전문강사 12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인공지능(AI) 펭톡(PENGTALK) 현장 활용 사례와 ‘다듣영어+’ 5종 세트 심화 연수, 각 학교의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인공지능 펭톡은 한국교육방송공사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 맞춤형 영어 말하기 학습 서비스이다. ‘다듣영어+’는 의사소통 중심 울산형 초등영어교육으로 기존 듣기 중심 ‘다듣영어’를 확장한 것이다. 연수는 전체 연수와 분임별 연수로 나눠 진행되고, 교원 60명에서 70명이 각각 참여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1차 연수 때 현장 교사들이 제시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인공지능 펭톡에 관한 기본 · 심화 연수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연계해 운영한다. 한국교육방송공사 업무 담당자와 영어교육채널(EBSe) 활용 교사가 직접 인공지능 펭톡의 향상된 기능, 학
[대한민국교육신문] 완주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온 가족 과학 나들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25일 10시 30분부터 콩쥐팥쥐도서관에서 한동욱 전주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생성형 AI? 인공지능 시대의 우리 미래와 교육’을 주제로 한 특강과 ‘요리!조리 실험실’ 어린이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한동욱 교수는 KAIST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삼성SDS 책임컨설턴트 역임한 ICT분야 전문가로 전라북도 ICT 발전협의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강은 AI 발전 시대에 우리가 알아야 할 대응 방안과 자녀 진로 적성교육을 내용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AI 등 스마트 기술에 쉽게 적응하고 친숙해지는 방식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간단한 요리실험을 통해 열의 이동 방법을 알아보는 어린이 과학 교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어린이 과학 교실은 초등학생 전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관련 문의는 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과학특강에 많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서부도서관은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23일까지 격주 화요일 4회차 과정으로 학부모 대상 ‘작가중심 그림책읽기’특별 강좌를 운영한다. ‘작가중심 그림책읽기’는 국내·외 그림책 작가들의 대표작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으로, 볼로냐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이소영 작가, 국제 도서연합회 청소년 부문 도서상을 받은 패트리샤 폴라코 작가 등의 그림책으로 자녀와의 소통방법을 제시한다. 특강은 무료이며, 참가자는 5월 24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재숙 대구서부도서관 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학부모의 자기 성장과 그림책을 통한 가족 간의 소통 증가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동부도서관은 오는 5월 27일 오전 10시부터 대구동부도서관 시청각실(지하 1층)에서 대구파티마병원 의사 초청 특강 ‘알아두면 쓸모 있는 내 아이 건강 관리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대구동부도서관과 대구파티마병원과 협력하여 ‘다 건강한 도서관-병원 협력 서비스’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며, 대구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진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설명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하고 효과적인 건강 관리법에 대해서 강연한다. 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동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200명)하거나 당일 현장 신청(60명)하면 된다. 이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대구파티마병원 제공)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선화 대구동부도서관 관장은 “앞으로도 대구파티마병원과 협력하여, 도서관이 건강 증진과 마음 위안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달성군 달성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는 생활 속 인문 정신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문화 예술 교육기관을 활용하여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달성군립도서관은 강연과 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인 ‘길 위의 인문학’과 인문학적 교양에 대한 심도있는 강연을 추구하는 ‘지혜학교’ 공모사업 선정으로 더욱 뜻깊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길 위의 인문학’은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달성 MBTI’라는 주제로, 달성을 중심으로 산(M : mountain)·책(B : book)·문화적 전통(T : tradition)·미래를 여는 영감(I : inspiration)이라는 주제 아래 인근 지역 도서관인 고령군 다산도서관과의 협업으로 강연과 탐방을 구성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2024년 지혜학교’는 ‘자연과 만나는 나 : 소확행의 행복과 일상의 지혜’라는 주제로 이정화 교수(경북대학교 연구초빙교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미시는 22일 산동읍 쌍용예가더파크 아파트에서 새마을문고 중앙회 구미시지부 주관으로'예가 새마을 작은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쌍용예가더파크 아파트는 757세대가 거주하는 단지로, 정옥희 예가 새마을 작은 도서관 신임 회장과 김설화 입주자대표 회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공동주택 내 커뮤니티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공간의 필요성을 느끼고, 새마을문고와 연계해 작은 도서관 개관을 추진했다. 예가 새마을 작은 도서관은 아동 관련 도서와 일반도서 2,000여 권을 비치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도서를 대출할 수 있으며, 소속 회원들의 순번제 자원봉사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김택동 새마을문고 중앙회 구미시지부 회장은 “예가 새마을 작은 도서관을 비롯한 구미시 새마을 작은 도서관에 양질의 도서를 제공하고 다양한 독서 취미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 도서관이 소중한 소통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현주 새마을과장은 “예가 새마을 작은 도서관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고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