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20일부터 2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추천 교사들을 초청해 광주교육의 우수한 사례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우즈베키스탄 교사 초청 교육교류 프로그램은 다문화학생 한국어기반 교육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광주과학고등학교, 광주예술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과학, 수학, 예술 분야 등 광주교육의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즈베키스탄 교사들은 중앙아시아를 이주 배경으로 하는 다문화 학생들이 밀집한 학교를 방문해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더불어 한국어 학급 선생님들과 한국어교육에 대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 교류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의 교육부 관계자는 ″우선 따뜻하게 환대해주신 이정선 교육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어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들이 많은데 직접 광주에 와서 교육 현장을 살펴보니 앞으로 한국어교육의 필요성을 더 느낀다”라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교류가 양국의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박준수 관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진만)는 지난 17일 법무부와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약물(마약)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접근하는 마약의 종류 및 중독의 위험과 부작용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홍보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마약을 ‘살 빼는 약’이라고 소개하며 호기심을 자극해 접근을 유도하는 상황 등에 대해 주의하도록 교육했다. 이외에도 사회관계망(SNS)이나 지인 등을 통하여 친근하게 접근해오는 약물(마약)의 오남용을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진만 센터장은 “최근 더욱 발전한 사회관계망(SNS), 웹사이트 등을 통해 청소년의 마약 접근성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도 청소년 약물 문제에 대해 다 같이 고민해야 할 문제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학업중단숙려제, 학력 취득(검정고시 등)지원, 무료 건강검진 연계, 급식 지원 등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성군 장난감도서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공동육아나눔터1호점과 연계하여 관내 자녀 양육 가정에 가족 친화형 문화공연을 선물했다. 지난 18일, 장난감도서관은 회원을 비롯해 관내 영유아를 둔 가정 200명을 대상으로 풍물 연희극 ‘소원을 이뤄주는 신묘한 솟대버나(풍물패청음)’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을 꼭 잡고 와 함께 신명 나는 공연을 관람하며, 우리 전통악기의 소리와 죽방울, 버나, 상모놀이 등의 전통 놀이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버나놀이에 참여해 한껏 흥을 돋우었다. 한 참여자는 “풍물과 전통 놀이가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라며 “저희 부모님과 아이들,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온 가족이 신명 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성군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도서·육아용품 대여뿐만 아니라 부모-자녀 상호작용 지원사업, 치매 어르신 인지 활용 교구 대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성군에 주소를 둔 취학 전 아동 및 보호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은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5월 20일부터 7월10일까지“그림으로 배우는 엄마 글, 아빠 말”이라는 주제로 2024년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유아기 자녀를 둔 이주여성들이 자국어와 한국어를 그림 놀이 활동을 통해 배우는 이중언어 프로그램으로 이주여성들이 자녀와의 소통과 지역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됐다. 손수진 영양도서관장은“하반기에는 다문화청소년,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독서 체험 및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다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다양성이 공존하는 지역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도서관은 지난 22일 소망교도소와 '수용자 독서활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망교도소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교정시설 수용자의 독서활동 지원을 위한 여주도서관과 교도소 간 업무 상호협력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소망교도소 소장ㆍ여주시 평생교육과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주기적인 도서기증과 도서 단체대출 시행, 수용자 교육 교화를 위한 독서프로그램과 작가특강 운영 지원이다. 김영식 소망교도소장은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도서단체대출, 도서기증, 작가초청, 독서프로그램 등 소망교도소 독서활동 지원은 수용자들의 독서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시 평생교육과장(장지순)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도서관의 독서지원 서비스 대상이 확대됐고, 특수환경의 독서활동을 통해 수용자의 교화 및 출소 후 건전한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응우 계룡시장이 22일 계룡도서관을 찾아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인 ‘우리 시작(詩作)해요’에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을 격려했다. 상주작가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도서관 등의 문학기반시설에 작가가 상주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시장은 “충청권 공공도서관 중 계룡도서관이 유일하게 상주작가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민의 문학적 감수성 향상을 위해 국비 100%로 진행되는 사업을 유치한 계룡도서관 직원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시 창작은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길러주는 정신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두가 상주 작가와 함께 시 창작에 정진하여 세상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시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계룡도서관 상주작가는 매일신문 신춘문예 당선 작가인 박주용 시인이 선정되었으며, ‘우리 시작해요’ 등 4개의 프로그램에 2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8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 지역 학생들은 오는 7월부터 온라인을 통해서도 원어민에게 영어 회화를 배울 수 있게 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7월부터 12월까지 초등 5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영어 말하기 온라인 학습 지원 프로그램 ‘NALDA 화상영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NALDA 는 ‘Nurturing and Learning through Direct Action’의 약자로, 직접적으로 원어민 교사와의 영어 회화를 통해 성장하고 배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날다(성장하다)’라는 의미도 담긴 중의적인 명칭이다. 부산교육청은 학생·한국인 교사·원어민 교사를 1:1:1로 매칭해 입체적인 맞춤형 영어 말하기 학습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인 교사는 핵심 문법과 구문, 단어 학습에, 원어민 교사는 사전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실시간 영어 회화에 중점을 두고 학생 지도에 나선다. 또한, 학생들은 학습관리형 플랫폼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이를 다음 차시 한국인 교사에게 피드백 받을 수 있다. 특히, 시교육청은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평가를
[대한민국교육신문] 진천군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기초학습 능력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독서지도·원어민 영어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아동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찾아가는 독서지도 프로그램’은 군에서 전문 책놀이 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양정자, 김금주, 유해노, 윤세진 4명의 전문가가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렵거나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독서지도를 하는 사업이다. ‘원어민 영어교실’은 한윤주 씨가 영어강사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학원 수강이 부담되는 아동들에게 개인별 학습 수준에 맞춘 소그룹 강의를 제공해 학습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자원봉사자들이 재능을 기부해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충북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동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원어민과의 영어 수업 기회가 적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즐겁게 영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학교를 방문하여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생활 모습을 알아보고 다양한 전통 게임을 하며, 글로벌 감수성을 기르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청주 12기 960명 ▲북부(제천) 22기 440명 ▲북부(충주) 11기 220명 ▲남부 32기 640명 ▲중부 10기 200명 등 총 87기 2,460명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22일 청주운영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영어로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수업하는 동안 떨리고 긴장도 됐지만,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다른 나라의 문화도 배우고 게임도 하면서 즐겁고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학생들이나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이 영어교육에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영어교실 프로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교육연수원 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오는 11월 9일 개최되는 ‘2024. 대구 영어 토크 콘서트 톡!톡!’ 무대에 설 학생 연사를 5월 22일부터 모집한다. ‘대구 영어 토크콘서트 톡!톡!’은 ‘가치로운 아이디어의 공유’를 위한 장(場)을 제공하는 대구교육형 TED 모델로, 학생연사들의 아이디어를 청중들과 소통하며 나누는 학생 중심 토크콘서트이다. 특히, 학생 중심 토크 콘서트라는 취지에 맞게 학생 스스로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실행하는 기획ㆍ홍보부와 기술ㆍ영상부로 구성된 ‘학생운영위원회’를 두고 있다. 학생운영위원회는 지난 5월 18일에 ‘학생운영위원회 제1차 워크숍’에서 올해의 주제어로 ‘Heuristic (스스로 발견하게 하는, 체험적인)’을 최종 선정했다. 학생운영위원들은 학생 스스로 주도하는 탐구와 발견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해당 주제어를 선정하고, 이를 보조하기 위한 부제로‘Find your path’를 함께 제시한다. 학생 연사는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중3 ~ 고2)이라면 누구나 2~4명이 한 팀을 이루어 지원 가능하며, 학교장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5월 22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