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 가족, 마을이 함께 어우러져 독서물결을 만들어내는 독서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북웨이브(BookWave)'캠페인을 5월 2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25일 오후 2시부터 경희궁 공원에서 개최되는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은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파도파도(WaveWave) 재미있는 책 읽기’를 주제로 30개의 프로그램이 5개 섹션(책에 풍덩, 공연에 풍덩, 체험에 풍덩, 놀이에 풍덩, 맛에 풍덩)별로 운영한다. 22개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이 연합하여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교육청의 독서 캠페인 온 가족·도서관 북웨이브 홍보 및 가족 독서 확산을 위하여 추진했다. 각 섹션별로 '잔디밭 도서관 책 읽기', '책 플리마켓'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 체험활동과 '버블매직쇼', ''고양이 해결사 깜냥'홍민정 작가 북콘서트' 등 문화공연이 개최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은 없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 학생, 학부모, 가족, 시민 등은 행사 당일인 5월 25일 14:00부터 20:00까지 경희궁 공원(종로구 새문안로)로 오면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5월 25일부터 9월 7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024년 학교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예래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독서 활동을 제공하고자 ‘2024년 그림책으로 하는 창의인성교육’을 21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줄 수 있는 창의·인성 관련 그림책을 함께 읽은 후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는데, 첫 시간에는 『컬러 몬스터: 감정의 색깔』이라는 책을 읽고, 클레이 점토를 이용한 미술치료를 진행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 수업은 조은정(상담사, 동화구연동아리 참가자) 강사의 지도로 5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방학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에 총 20회 운영된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그림책으로 창의력도 키우고 독서력도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정읍시립중앙도서관에 휴식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정원이 조성됐다. 시는 생활권 내 미세먼지 저감과 시민들의 치유공간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한‘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실외정원)’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시립중앙도서관에 위치한 상동시민공원 부지에 총사업비 5억원(국비 50%, 시비 50%)을 들여 노후화된 데크 바닥과 운영되지 않고 있던 수생식물 정원을 철거하고 차 한 잔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 조성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이용하기 어려웠던 야외무대와 계단을 계단형 화단으로 조성해 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여러 행사와 공연을 그늘에서 편히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학수 시장은 “딱딱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실내 독서공간이 아닌 자유롭고 편안한 자연친화적인 독서공간으로 변모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즐기길 바란다”며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찾는 정읍천변에 인접한 만큼 관광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역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실외정원)’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생활권 주변이나 다중이용시설에 실외 정원 조성으로 치유공간을 제공하는 국비 보조사업다. 시는 202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교육청 시민도서관은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시민도서관 강의실 4에서 ‘조선의 정의, 경국대전’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문헌이 지닌 높은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하고, 시민도서관이 소장한 ‘경국대전’을 알리고, 그 역할과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신명호 부경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조선시대 최고 법전인 경국대전을 통해 그 시대의 법과 정의에 대해 설명한다. 참가 희망자는 5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법치주의 국가 조선의 면모를 재확인하고, 고문헌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교육청 시민도서관은 오는 6월 13일과 20일 오전 10시부터 시민소리숲에서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조희창의 음악오디세이’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작년 수강생 설문조사 결과 예술 인문학 강좌 개설 요청에 따른 것으로, 대중예술 영화를 통해 클래식과 오페라 음악을 더 쉽고 편하게 이해하기 위해 마련했다. 6월 13일은 영화 ‘아마데우스’ 속 클래식 음악의 흐름을 파악한다. 6월 20일은 고전 영화인 ‘파리넬리’, ‘대부’를 통해 오페라의 역사를 알아보고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강의를 진행하는 조희창 강사는 ‘조희창의 에센셜 클래식’, ‘클래식이 좋다’ 등 도서를 저술하고 지역의 문화회관, 예술의 전당 등에서 클래식 관련 강좌를 다수 진행했다. 수강 희망자는 5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클래식과 오페라 음악을 더욱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3주간 도내 초․중학생 43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메타버스 영어교실은 원어민 교사를 활용한 학생활동 중심의 영어 수업으로 영어 공교육을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역량 향상과 영어 학습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영어교실’은 18권의 영어 원서를 활용한 실시간 메타버스 원어민 수업으로, 한국인 책임교사와 원어민 교사의 팀 티칭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20개 반(240명), 중학생 16개 반(190명) 등 총 36개 반으로 구성된 메타버스 영어교실은 매주 월․화․수․목(3주 차는 월․화․수 3회 운영)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11차시의 실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자유롭게 대화하고 퀴즈와 게임을 하며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 특히, 원어민 미 배치 교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하여 영어 학습 격차 완화와 학부모님들의 사교육비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교육신문]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편안한 휴식과 건강한 놀이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토요 브런치 살롱’ 동아리를 운영하고 회원을 모집 중이다. ‘토요 브런치 살롱’은 각자가 준비해 온 음료와 간단한 다과를 함께 즐기며 선정된 도서, 음악, 영화 등을 감상하고 소감을 나누는 동아리다. 매월 격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3시까지 운영된다. 6월 권여선의 ‘각각의 계절’, 이서희의 ‘방구석 오페라, 리날도’를 시작으로 7월 영상 ‘방구석에서 보는 뮤지컬 레베카’, 9월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10월 목감도서관 테라스 낭독회 ‘애장 시, 좋은 문구’ 등 매월 다채로운 콘텐츠와 작품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목감도서관은 ‘당.선.작(당신에게 선보이는 이달의 작가 책 큐레이션 작품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동아리)’, ‘북.유.럽(Book You Love, 혼자 완독이 어려운 작품을 함께 읽으면서 깊이 있는 독서와 다양한 독후활동을 병행하는 동아리)’, ‘미스터리 클럽(선정된 연대별 미스터리 작품 탐독하는 동아리)’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활발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토요 브런치 살롱’ 동아리 회원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주도서관은 본관 2층에서 3층 복도 공간을 이용자들의 문화 소통 공간인 ‘울주갤러리카페’로 조성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로 단순 통행 공간이던 393.96㎡ 면적의 복도 공간은 전시 공간과 휴게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울주도서관은 새롭게 조성된 3층 울주갤러리카페에서 21일 오후 3시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천창수 교육감, 홍성우 교육위원장, 도서관 운영위원 등많은 도서관 관계자가 참여해 공간 조성을 둘러보고 전시 작품들을 관람했다. 2·3층 복도 전시 공간에는 금묵회 등 울주도서관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3층에는 전시 공간뿐 아니라 한국동서발전과 함께하는 발자취(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취업 성공) 프로젝트 2호점인 ‘울주갤러리 카페’가 지난 16일부터 운영 중이다. ‘울주갤러리카페’는 태연학교 교사들이 힘을 모아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설립한 찬솔사회적협동조합이 임대 운영하는 카페로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3명이 근무한다. 울주도서관장은 “새롭게 조성된 울주갤러리카페에서 보고 싶은 책도 보고, 예술 작품도 감상하고, 편안한 휴식도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남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울산남부도서관은 인문 강연, 체험, 인문자원 탐방 등으로 인문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진행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10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이와 함께 울산남부도서관은 인문 주제에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혜학교’ 공모사업에도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다.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2일까지 진행한 공모에는 전국 1,188개 기관이 응모했고,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길 위의 인문학’에 508개 기관, ‘지혜학교’에 192개 기관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프로그램당 각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울산남부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영화, 우리 시대의 불안과 욕망을 캐스팅하다’를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 강연 8회, 탐방 체험 1회, 후속 모임 1회로 총 10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울산남부도서관은 지난 2021년에는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오는 7월부터는 ‘문학과 예술로 지역을 이해
[대한민국교육신문] 은평구는 은평뉴타운도서관에서 내달 8일 오전 10시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뉴타운도서관은 충주시 홍보맨이자 ‘충TV’ 운영자인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은평뉴타운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김선태 주무관은 은평구민에게 충주시 유튜브‘충TV’ 이야기를 주제로 SNS 홍보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SNS 제작과 운영에 관한 비법을 전수한다. 경험하고 시도했던 다양한 홍보 방법과 미디어 콘텐츠 제작 비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강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미디어사업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특강을 통해 은평뉴타운도서관의 미디어 특성화 도서관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가 선보일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회를 마련해 도서관과 미디어 센터의 설립 취지와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