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용인특례시는 향후 4년 간 공공도서관 5곳을 신설하고, 5개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등 독서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또 독서를 권장하기 위해 도서관 회원을 매년 3만 5000명씩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도서관이 시민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하는 거점 공간이 되도록 한다는 차원에서 공공도서관과 도서관 회원수를 확대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용인특례시는 이 같은 내용의 ‘책 읽는 도시’의 위상을 다지기 위한 ‘제2차 용인시 도서관 발전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했다. 용인시 시립도서관 관리 운영 조례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을 만든 것으로, 시는 이번 계획에 정부의 제4차 도서관 발전종합계획과 민선 8기 시정 방향을 반영했다. 시는 계획에서 ‘우리 삶과 함께 하는 도서관’이라는 비전 아래 장애인이나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품고, 초고령이나 저출산 등 공동체 문제 해결에도 참여하는 등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도서관의 기능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누구나 자유로운 이용, 모두의 도서관 ▲공동체 활력, 연대‧협력 플랫폼 ▲시민 경쟁력 강화, Y-지식자원 보고 ▲미
[대한민국교육신문]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공공도서관 시설을 활용한 독서기반 교육·돌봄 프로그램 '제2기 늘봄형 도서관 학교'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이 자체 기획하여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늘봄형 도서관 학교'는 최근 출생율 감소, 사교육비 증가 등에 따라 요구되는 아동 교육·돌봄을 위해 공공도서관 특성에 맞추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학기별로 운영된다. 제1기에는 60여 명이 지원하여 정원을 24명에서 32명으로 확대할 만큼 호응이 좋았으며, 현재까지 입학정원 32명(16개교) 모두 탈락자 없이 수료할 예정이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 학부모가 ‘운영 전반에 만족한다(93%)’,‘사교육 및 양육부담을 줄였다(90%)’고 응답했으며, 학생들은 ‘도서관과 친숙해지고 도서관에 가는 것이 즐겁다(30.4%), 책이 재미있어지고 읽는 횟수가 늘었다.(19.6%)’고 응답하는 등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운영대상은 초등학교 3~5학년이며, 9월 3일부터 12월 23일까지 월 부터 금(공휴일·휴관일 제외), 학교 수업 종료 후부터 저녁 8시까지, 도서관 내 강좌실, 어린이자료실, 다목적실 등에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년별
[대한민국교육신문] 지난 7월 13일 여주시 흥천도서관은 흥겨운 음악과 그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경기도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의 일환으로 앙상블 수의 가야금, 해금, 피아노, 드럼, 첼로 등 동서양 악기의 협연으로 "퓨전국악 新풍류" 공연이 120여명의 관람으로 성황리에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흥천도서관은 2023년 7월 12일 개관 이래 여주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여 여주시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년 7월 개관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총 9번의 공연이 진행되었고, 하반기에 4번의 공연이 더 남아있다. 흥천도서관의 문화공연에는 2가지 특별한 점이 있다. 첫 번째는 평상시 책을 열람하는 자료실로 활용되는 도서관 내부가 행사가 있을경우 테이블과 의자들을 재배치하여 무대가 있는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는 것이다. 평소 책을 읽던 조용한 공간에서 공연이 이루어진다는 점은 이용자들이 흥천도서관을 더욱 특별하게 생각하는 이유이다. 두 번째는 4월 도서관 주간과 9월 독서의 달 2번을 제외하면 모두 공연팀들의 무료 공연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흥천도서관은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7월 ‘대면·비대면 함께 읽기’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지안 도슨트의 ‘그림으로 치유한 화가들’ 강연을 29일 저녁 7시 비대면(ZOOM)으로 운영한다. 이지안 도슨트는 미술 전시 해설가 겸 미술 치료사로, 서구도서관은 7월 선정 도서인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와 연계해 이번 강연을 준비했다. 강연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소장 작품 중 뭉크와 고흐의 명화를 다루며, 단순히 명화를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림 속 감정에 다가가 공감하고 위안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구도서관 누리집(평생·마을교육 → 온라인 수강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15일 제물포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베스트셀러 "대체 조지아에 뭐가 있는데요?"의 저자 권호영 여행 작가와 함께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과 연계한 학교별 맞춤형 특강으로,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자아 개념 형성을 돕고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여행하고 기록하며 만들어 가는 주도적인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권 작가는 여행 관련 직업, 여행 콘텐츠 기록 꿀팁, 꿈을 향한 마음가짐 방법 등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특강에 참여한 제물포여중 학생은 “조지아와 포르투갈 골목골목을 실제로 다녀온 듯 생생하게 여행한 기분이었고, 여행 관련 다양한 직업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넓은 안목으로 스스로 진로를 고민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이야기와 경험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보존서고에 소장 중인 도서와 독서문화 프로그램 활용도서 등 1,579권을 지역 내 학교 및 작은도서관 등에 31일까지 기증한다. 이번 기증은 도서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으로 읽걷쓰 기반을 확대하고자 추진한다. 기증 대상 도서는 일반 도서 1,061권, 어린이 도서 518권가량이다. 지역 내 학교 및 작은도서관 등 도서가 필요한 곳이면 공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진행한다. 단, 신청 기관이 직접 도서관을 방문해 원하는 도서를 선별·수령해야 하며, 기간 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가 필요한 학교나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운남어린이도서관이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운남어린이도서관은 26일부터 지역 초등학생 대상 ‘세계문화여행’, ‘세계문화놀이’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후활동과 연계해 이주배경 어린이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상호문화 존중과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광산평생학습포털(https://edu.gwangsan.go.kr)에서 'https//edu.gwangsan.go.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운남어린이도서관(062-960-8301)에 문의하면 된다. 운남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독서 활동으로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남구는 7월 23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남구립도서관에서 주민들의 무더위를 식힐 '도서관으로 떠나는 북캉스'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주민들이 더위를 피해 시원한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도서관 스탬프 투어, 어린이 다독왕 선발, 어린이자료실 자율 체험 프로그램, 공연 및 체험, 으스스 영화 상영 등 주민 누구나 원하는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페퍼민트 비누 만들기’, ‘독서 권장 마술 공연’, ‘모기밤, 모기퇴치 스프레이 만들기’, ‘실크스크린 유리컵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7월 16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이천·대명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사전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으로 떠나는 북캉스' 행사와 관련된 사항은 남구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SNS를 확인하거나 전화(☎664-3553)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도서관에 머물며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성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서점에서 ‘한여름, 책방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과 지역 서점의 협력사업으로, 지역의 독서문화 발전과 시민들의 독서 공감대를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강좌는 ▲지역서점에서 즐기는 원데이 그림책 테라피 ▲여름밤, 북토크 ▲목요 런치, 북토크 3가지로 구성했다. ‘지역서점에서 즐기는 원데이 그림책 테라피’는 8월 2일과 23일 사과나무그림책방에서 진행하는 그림책과 백드롭 페인팅, 그램책과 리스 만들기 수업이다. ‘여름밤, 북토크’는 8월 1일과 8일에 문우당서점에서 ‘편집자와 함께 책 기획하기’, ‘독립출판과 1인 출판’을 주제로 실시한다. ‘목요 런치, 북토크’는 8월 29일 오늘의 양식에서 ‘정원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참가 희망자는 7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지역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독서문화과로 하면 된다. 장말숙 구덕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독서 의욕 향상과 지역 서점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유아와 초등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중앙도서관에서 여름방학 특강 ‘무더운 날씨에는 도서관으로!’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 중 책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들에게 유익한 방학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앙도서관은 학년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 유아(6, 7세)를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자신감 UP! 영어 그림책과 놀자를 제공한다. 초등학교 저학년(1학년 부터 3학년)에는 ▲꼼지락 손끝으로 배우는 과학원리 ▲수학아~ 보드게임이랑 놀자 ▲세계사 영웅전 강좌를, 고학년(4학년 부터 6학년)에는 ▲편의점 음식으로 만나는 세계사 ▲캐리커쳐 드로잉, 나만의 자화상 그리기 ▲연극캠프-우리가 모두 주인공! 수업 등을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7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