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마루 사치코의 행복씨앗
청소를 하지 않으면 집안 곳곳에 물건이 퍼지기 쉽다. 머릿속을 정리하지 않으면 생각의 조각들이 여기저기 흩어진다. 원래 나는 호기심이 많아서, 새로운 것을 즐겨 하는 편이다. 그것에 더해 최근에 새로운 업무 제안이 들어오기에 생각해야 할 일이 많아져서 머릿속이 복잡했다. 지난 주 내내 그런 상태였기 때문에 생각을 연결하여 시각화로 도움을 주는 마인드맵을 주말에 만들어 보았다. 시각화 했으니 내 머릿속이 보이게 되었고, 동시에 내 생각이 명확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마인드맵의 다리를 뻗을 수 없다는 것, 요컨대 관련 단어, 사항을 계속 확장시킬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청소를 했지만 그 다음에 구체적으로 이제 어디서부터 할까 고민했던 나에게 오늘 아침에 읽은 책이 답을 줬다. 어떤 것을 하기 전에 무엇을 하지 않을지를 먼저 생각하세요. 누굴 만날지 보다 누구를 만나지 않을지를 생각하세요. 그 다음에 '왜'를 '어떻게'로 바꿔보면 답이 보입니다. 강원국 작가가 쓴 책 ”강원국의 인생공부“ 중, 고명환 작가와의 대화 안에 나온 구절이다. ‘왜’ 말고 ‘어떻게’ 라는 부분을 읽었을 때 사이먼 시넥 작가가 쓴 책 “ 스타트 위드 와이 (START WITH W
- 대한민국교육신문
- 2024-06-30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