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구로구가 다음 해 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동양미래대학교에서 열리는 ‘제1회 G밸리 지·산·학 한마당’에 참여할 G밸리 소재 기업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G밸리 지·산·학 한마당’은 구로구와 동양미래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금천구, 서울경제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후원을 통해 내년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구는 지난달 30일 지자체·산업체·대학 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경제 성장의 다짐을 알리는 구로구 일자리 비전을 선포한 이후 첨단산업단지 G밸리를 중심으로 지·산·학 협력 기반을 공고히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당 행사는 동양미래대학교가 G밸리 기업을 초청해 대학의 역량과 지자체,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기획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현장 면접이 진행되는 ‘채용 한마당’ △동양 EXPO 우수작품과 졸업 우수작품을 전시하는 ‘작품 한마당’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산업(LINC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반도체부트캠프 사업단을 소개하는 ‘사업 한마당’ △대학의 각종 지원 및 성과를 소개하는 ‘기술 한마당’ △G밸리 기업을 소개하는 ‘G밸리 한마당’ △유관기관의 G밸리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소통 한마당’ 등 다채로운 한마당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구는 공동주관 기관으로 이달 말까지 행사에 참여할 G밸리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 또는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업 참가비는 없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기업 홍보물(부스) 제작과 인재 채용 지원 △기업 기술개발 및 애로기술 지원 △유로·무료 재직자 교육 △가족기업 등록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동양미래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승현 단장은 “본교 졸업 예정자들이 처음으로 G밸리 기업인들과 몸소 만나고, 기업은 대학교 지자체, 서울경제진흥원, 산단공의 기업지원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한마당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G밸리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로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와 교육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구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