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영주권(영주‧예천‧봉화)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6월 10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일환으로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업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을 본원 앙리뒤낭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주적십자병원에서 영주시청 소속 물놀이장 안전관리요원 및 기간제 근로자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어린이 놀이시설 이용하면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 의료 안전망 강화를 위하여 응급상황 행동요령 및 소아, 성인, 영아별 실습 등 교육 내용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RCY본부 소속 응급처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김 모 교육생은 “교육이 유익했고, 소아, 성인, 영아별로 다양한 모형을 통해 직접 실습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주변에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을 바로 실시 할 수 있을 거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철호 병원장은 “이번 교육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요원을 중심으로 교육함에 따라 위험에 처했을 경우 골든타임 초동대처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응급상황 발생 시, 많은 사람들의 대처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교육 제공에 폭 넓은 지원을 하겠다” 라고 밝혔다.
참고로, 영주적십자병원은 영주시보건소와 연계하여 지난 1월부터 2월 의료취약지 경로당에 방문하면서 노인 의료 안전망 강화를 위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임리히법 등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을 수차례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