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영덕고등학교는 7월 30일 화요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영덕 군청에서 후원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자연과학 캠프’에 진행 장소를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이바지 했다.
서울대학교의 자연과학대학교 6개 학과(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수리과학, 통계학)에서 20여명의 멘토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영덕 지역의 학생들은 영덕고, 영덕여고, 영해고 총 3개교에서 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서울대 멘토 학생들은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학생들과 친분을 쌓고 자칫하면 지루할 수 있는 과학 문제를 범인 찾기를 모티브로 제시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끌며 캠프를 이끌어나갔다.
또한 학생들에게 학창시절의 선배로서 어떻게 고교생활을 해쳐나가야하는지와 더불어 공부방법 등을 설명하며 유익한 정보를 주는 시간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활동으로 캠프를 구성했다.
이 캠프는 8월 1일 목요일에 마무리되며 학생들의 기대감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농어촌 지역에서 쉽게 얻을 수 없는 값진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