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등에서 ‘2024 IGC 산학협력 커넥트위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경제청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글로벌캠퍼스 주관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산학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IGC 입주대학 및 연구소, 관련 기업, 국내 대학 등 약 130여명이 참석해 숙의와 교류의 장을 가졌다. 첫날인 10일에는 ‘산학협력의 성과 공유와 네트워킹’을 주제로 전시와 소통의 장이 열렸다. IGC 산학협력단은 성과 부스 전시 및 성과 발표를 통해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IGC 외국대학과 연구소 대표들의 미래비전과 방향을 위한 패널 토의도 진행됐다. 박병근 IGC 운영재단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이현조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이 축사를 전했다. 11일에는 국내외 우수 산학협력 사례를 중심으로 한 발표와 국제 공동연구 및 글로벌 협력 방향에 대한 심층 논의가 진행됐다. 한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성과 평가에서 도내 초등학교 2곳이 전국 초등 우수사례 선도학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학생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학교 수업문화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질문하는 학교’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부는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120교를 대상으로 성과 평가를 진행해, 초등학교 7교와 중학교 3교, 고등학교 2교, 특수학교 1교를 우수 사례 교로 선정했다. 경북에서는 구미원당초등학교와 월항초등학교(성주)가 초등 부문 우수 사례 교에 선정되며, 전국 최다 학교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교육청은 ‘질문이 넘치는 교실’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주도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부터 선도 학급(33학급)과 선도학교(12개교)를 운영하며, 질문 중심 수업 확산에 노력해 왔다. 올해는 도내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질문하는 학교 문화 조성 △학생 질문 능력 신장 △학생 질문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13일 부산수학문화관에서 고등학생 145명을 대상으로 ‘확률과 통계의 수학 개념과 방법론’ 특별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고등학생들의 실생활 수학 응용 능력을 키워 확률과 통계의 심화 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허명회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명예교수가 ‘불확실성의 수학-확률과 통계’를 주제로 경우의 수와 확률에 대해 알려준다. 허명회 교수는 확률과 통계에 대한 핵심 개념을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고등학교 수학 범위에서 통계적 추론과 일상 속 확률과 통계의 의미를 알려줘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을 높여줄 예정이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강연이 고등학생들이 수학의 세계를 이해하고, 확률과 통계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는 13일 오후 4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부산 교육기부문화의 상징인 ‘제17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을 개최한다. 교육메세나탑은 한 해 동안 교육사랑 나눔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한 기관·기업·단체·개인 등을 표창함으로써 이들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17회를 맞는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은 부산교육청,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네 기관은 이날 시상식에서 기관·기업·단체 등 27곳에 교육메세나탑을, 12곳에 교육메세나패를 각각 수여한다. 또, 2곳에는 감사장도 수여한다. 이들 수상(자)기관은 올해 부산교육 복지 향상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장학금·물품·교육환경 개선 지원금 등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적성을 고려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부산교육 발전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상식이 교육기부를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10일 ‘2024 AI 외국어학습프로그램 ‘슈필라움’ 운영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수필라움’은 다독 기반의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로그램과 영상기반의 영어 더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인천 관내 초, 중, 고 269교에 제공됐다. 학습자의 개별적인 발음분석과 모바일 및 웹 기반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한다. 이용 학생들은 “영어 말하기 기회와 학습 상태 점검에 도움이 된다”,“학교 교과목에 없는 중국어 학습을 스스로 할 수 있어 유익하다”고 말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게임화 요소를 도입하여 더욱 흥미롭고 효과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교육청이 시행 중인 ‘학력 체인지’ 정책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통한 학력 신장, 교육격차 해소 등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형 학업성취도 평가(BEST)·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등 ‘학력 체인지’ 정책의 주요 성과를 분석한 교육정책 홍보지 ‘에듀 體·仁·智, 부산’ 제2호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학력 체인지’는 AI 빅데이터 기반 웹 지원 시스템을 통해 깜깜이 교육을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 기반 평가(CBT) 방식으로 치르는 ‘BEST’는 학생 맞춤형 평가 결과를 제공해 국어·수학·영어 과목에 대한 자신의 학업성취도와 취약 분야를 스스로 진단·분석하도록 돕는다. ‘BEST’ 평가 결과는 ‘BASS’와 연계해 학생 수준에 맞는 문제를 추천하는 동시에 보정학습과 진단 평가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하며 과목별 학력 향상을 꾀할 수 있다. 올해 10월 기준으로 이용 대상인 초4~중3 전체 학생 중 72.7%가 ‘BASS’를 활용하고 있으며, 교사 74.5%·학생 87.8%·학부모 88.2%가
[대한민국교육신문] 2024년 12월 11일 0시 49분. “친애하는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강 작가의 이름이 호명되던 순간, 광주시청 시민홀에는 시민들의 함성과 박수로 가득찼다. 수백명의 시민들이 한강 작가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1980년 5월, 고립되고 외로웠던 광주가 한 도시를 가리키는 고유명사가 아니라 ‘보통명사’가 되기까지. 이토록 오래 기다려온 순간을 맞이한 광주시민들은 환호하며, 비상계엄 사태로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였다. 한강 작가의 말처럼 우리의 모든 것은 ‘사랑’을 향하는 밤이었다. 광주광역시는 한강 작가의 노벨상 시상식에 맞춰 10일 밤 8시부터 11일 새벽 1시까지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시민 축하행사’를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했다. ‘광주에서 온 편지’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서용규·채은지 시의회 부의장,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 김길자 여사, 오월단체, 광주시 문학단체 회원,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한강 작가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시민들은 시상식 중계를 기다리는 동안 현장에서 한강 작가에게 손편지를 쓰고, 극단 신명의 모노드라마,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0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광산교육국제화 특구 관계자, 시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한국어 교육 자료 개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올해 다문화 학생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내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는 ‘광주 다문화 학생 교육지원 방안 모색’을 주제로, 오성배 동아대학교 교수 기조강연, 유형별·학교급별 다문화 학생 지원 사례 공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 지원을 위해 광산교육국제화 특구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등의 정책을 펼쳤다. 특히 한국어교육 콘텐츠 개발팀은 다문화 학생들이 학업과 일상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 및 학습 한국어교육 지원 ▲학교생활 및 한국 생활문화 적응 지원 ▲진로 및 진학 지원 자료 등을 개발·제작했다. 이들 콘텐츠는 초등·중등용 한국어, 학습 한국어 자료, 학교생활 적응과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일일 달력, 광주의 생활·문화 자료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구성돼 다문화 학생들의 호응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2월 14일, 세종국악당에서 ‘국립오페라단과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재단 창립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는 여주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과 순수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인 국립오페라단과 협업하여 출연진과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해설을 곁들여 여주시민들이 쉽게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한다. 1962년에 창단하여 현재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내 최고의 문화예술단체로써 국내 오페라 발전을 선도하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오페라를 제작, 레퍼토리화 하여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국립오페라단은 창단 후 처음으로 찾는 여주 공연에 기대감을 보이며, 총 5개의 명작 오페라의 좋은 곡들을 골라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중 ‘복수하리, 오 복수하리’, '돈 조반니' 중 ‘카탈로그의 노래’, 비제의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푸치니의 '라 보엠' 중 ‘내 이름은 미미’, 베르디의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등을 차웅의 지휘와 정태양의 해설,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도내 소비재 및 농수산물의 베트남 진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베트남 100대 브랜드 기업으로 선정된 K·K 글로벌 트레이딩과 도 경제진흥원, ㈜강원수출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도내 기업들의 수출 다변화, 물류비 절감, 수출 규모 확대를 목표로 한다. 그간 소비재 및 농수산물의 베트남 수출시, 바이어 발굴, 제품 인허가, 유통 및 홍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베트남 내 148개 매장을 보유한 K·K 글로벌 트레이딩의 수출부터 유통까지의 원스톱 기반을 활용하여 다양한 우수특산품의 수출은 물론, 유통사의 중간 마진 제거로 인한 물류비 절감과 도내 기업의 수출 규모 증가가 기대된다. 업무협약 체결사인 K·K 글로벌 트레이딩은 베트남 내 다양한 규모의 148개의 K-마켓 점포와 대형 물류센터를 갖춘 한국 기업으로, 신선코너, 냉동코너, 식자재 코너, 소비재․공산품 코너 등 소비자 동선을 고려한 편리한 매장 구성으로 중산층 이상의 베트남 국민, 재외동포, 외국인 등 다양한 국적의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