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남양주시(주광덕 시장)는 다음 달부터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 및 취업 준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에 수강료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시는 기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만 지원했던 사업을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고, 8월부터 수강료까지 확대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지원 대상 자격증은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3종, 국가공인민간작격 96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총 906종이다. 시는 1인당 횟수 제한 없이 응시료와 수강료 합산 연간 최대 30만 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원하며, 지난 1월 이후 수강한 강좌에 대해서는 소급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39세 미취업 청년이라면 수강료 신청을 할 수 있으며, 8월 1일부터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수강료는 응시·구비 서류 및 지원 요건이 충족되면 실비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고물가,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교육연수원 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난 7월 24일과 25일 양일간‘2024. 초등 하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를 활용해 세계의 자연환경 관련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초등 하계 글로벌 캠프와, 영어 Big Book을 함께 읽고 실생활과 연계된 독후활동을 하는 ▲초등 하계 Big Book 캠프로 운영했다. ▲초등 하계 글로벌 캠프는 116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세계의 자연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지역의 자연 환경과 생태계를 비교하고 세계의 자연 환경을 간접 체험했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세계의 다양한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초등 하계 Big Book 캠프는 47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원어민 교사의 스토리텔링으로 영어 Big Book-'Silly Sally', 'There Was an Old Lady Who Swallowed a Fly'를 함께 읽고 스토리에 담긴 핵심적인 영어 표현과 기초 어휘를 습득했다. 또한, 스토리에 관한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개발하고 국제 문
[대한민국교육신문]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를 통해 수집한 연구 자원의 정보 및 20년 장기 추적조사의 기초분석 결과 등을 제시한'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20년 – KoGES Summary Report'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연구자를 위한 KoGES 활용 안내서로, KoGES에 대한 연구자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연구자원의 활용을 확대하고자 발간하게 됐다. KoGES는 한국인의 만성질환 위험 요인 규명 및 예방관리 근거 마련을 위하여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구축·운영하고 있는 코호트* 사업으로, 2001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20년 이상 추적 중인 국내 최장기 코호트이다. 코호트 참여자 약 23만 5천 명에 대하여 임상·역학자료 및 생체자원을 수집했으며, 수집된 연구자원은 국내 연구자들에게 공개·분양되어 현재까지 1,680편 이상(2023년말 기준)의 논문이 학술지에 발표되는 등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20년 – KoGES Summary Report'는 KoGES 20년의 과거와 현재, 데이터의 연구적 가치, 수집·생산한 연구정보 및 자원의 종류와 규모,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및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7월 20일부터 7월 26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몽골에서 진행된 ‘2024 글로벌 탐구 미래삶 해외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해외체험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해외 봉사활동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소통과 협업을 통한 글로벌 사회 역량 강화, 도전 활동으로 자긍심 고취 및 자기 주도적 미래 가치관 형성 등을 위해 ‘미래삶 해외 봉사활동’ 사업을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 27명, 올해 1월에 30명 등 총 57명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다녀왔고, 올해 새롭게 기획된 몽골에서의 ‘미래삶’은 중학교 3학년 학생 27명이 참가하여 ▲교육봉사, ▲건축봉사, ▲나무심기, ▲문화교류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몽골문화를 경험했다. 미래삶 해외봉사단의‘교육봉사’활동은 7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3일간, 몽골 울란바토르 외곽에 위치한 58번 학교에서 우리나라 문화에 관심이 많은 몽골 초등학생 80명과 함께 ▲에코백 꾸미기 및 소원 팔찌 만들기, ▲미니올림픽, ▲한글이름표 만들기, ▲한복·카네이션 종이접기, ▲한국전통놀이 체험, ▲태권무, ▲K-p
[대한민국교육신문] 관내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평택시영어교육센터 남부(팽성)센터에서 방학 캠프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영어교육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방학 캠프를 운영해 왔다. 방학 기간을 활용해 진행되는 단기 몰입식 영어교육프로그램으로 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학교 대상 단체로 모집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방학 캠프 참여를 원하는 개별 시민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별 모집으로 진행했으며 4대1의 경쟁률을 보여서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세계여행, 병원, 시장, 식당 등을 주요 주제로 평택영어센터가 자체 개발한 영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수업은 수강생들의 학년을 고려해 학생 수준에 맞게 진행된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영어 방학 캠프는 학생들에게 영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자신감, 사회성, 창의력, 국제 감각을 키울 소중한 기회이며, 이번 캠프에서도 많은 학생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백영현 포천시장은 31일 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인재 양성, 정주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교육 여건 개선과 정주 여건 조성, 인구 성장 등 다양한 시대적 과제의 해결에 나선 포천시에는 천금 같은 기회다. 이날 백영현 시장은 ‘Edu-In-포천, 행복한 미래를 여는 더 큰 포천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행복울타리(Edu-Care of 포천) ▲공교육의 중심(Edu-Core by 포천) ▲더 큰 공동체(Edu-Community for 포천)이라는 3대 전략을 바탕으로 모두가 정주하고 싶은 행복한 인문 교육도시 포천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행복울타리' 전략은 ‘두(二)마음 담은 학교’, ‘포천애(愛)봄 확산’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보육과 교육을 하나로 통합하는 포천형 유보 통합을 이룬다. 방과후 과정과 돌봄을 통합해 운영하고 유·보·초 협의체 네트워크를 구성해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현재 2개교인 거점 센터를 5개교까지 늘리고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영
[대한민국교육신문] 순창군이 3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위한 관내 문화탐방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 라오스 출신 여성 30여 명은 순창군에 입국해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군은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번 문화탐방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채계산에서 시작된 여정은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한 베트남 출신 근로자는“산의 경치가 정말 아름다웠고, 고향과는 다른 풍경이라 신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발효테마파크와 발효소스토굴 방문은‘발효의 고장’순창의 특색을 잘 보여주는 시간이었으며, 특히 발효쿠킹클래스에서 직접 전통 발효 음식을 만들어보는 체험은 참가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오후에는 발효소스토굴을 둘러보며 순창의 주요 산업에 대해 이해를 넓혔고, 마지막으로 찾은 강천산에서는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여름 더위를 식히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한 근로자는“처음엔 일만 하러 왔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하루 동안 순창의 많은 것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가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정부 추천대학 선정 용역을 진행중인 가운데, 목포시민들은 하나된 마음으로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연일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4월 포문을 연 목포대 의대유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챌린지는 김산 무안군수,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경제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로 이어지며 지역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순항 중이다. 또한 지난 23일 열린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주민설명회장에서 박홍률 목포시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400여명의 지역민은 한 목소리로 목포대 의대유치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펼치며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학생들도 전남 서부권 지역민의 34년 숙원인 목포대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목포 덕인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24일 목포시의회 의과대학유치지원특별위원회를 찾아 간담회를 갖고, 전남 의대 입지 선정 최적 요건 분석 및 제안을 주제로 전남권 의대 유치와 관련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날 간담회는 박용식 목포시의회 의과대학유치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최현주 부위원장, 박인지 목포시 큰목포기획단장, 덕인고 학생 등
[대한민국교육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왕시꿈드림센터)는 7월 23일과 30일 총 2회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내 자립작업장에서 진행됐다. 이곳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을 위한 특화 시설로,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활동을 위한 각종 전문 기자재가 구비되어 있어 제과제빵 프로그램 브레드림과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문화체험 활동은 한 여름 무더위에 지친 청소년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또래 간 집단 교류활동을 통해 센터 신규 이용 청소년과 기존 등록된 청소년 상호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인화 센터장은 “센터는 다양한 분야의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고 있다”면서 “또래와의 집단 활동이 또래관계 형성 및 사회성 향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년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격월로 진행되며, 공예체험, 제과제빵, 퍼스널 컬러
[대한민국교육신문]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디지털정부의 성과와 과제를 바탕으로 향후 디지털정부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신뢰로 거듭나는 디지털정부혁신위원회’를 7월 31일 출범했다. 우리나라 디지털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정부 선도국가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디지털플랫폼정부로 또 다른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등과 같은 IT기술의 접목을 통한 정부 생산성 강화와 서비스 혁신, 초연결시대의 디지털정부 안정성 제고를 위한 체질 개선 등에 대한 새로운 전략 논의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새로운 시각에서 우리나라 디지털정부의 현황을 근본적으로 진단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정부서울청사에서 ‘디지털정부혁신위’를 구성해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디지털정부혁신위는 다양한 시각으로 디지털정부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도록 전산망 등 시스템, IT뿐 아니라 행정, 공공정책, 소통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 11명을 위촉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연구원 원장이 ‘초연결시대 디지털정부의 안정성 및 안전성 제고 이슈’를 주제로 발제했다. 아울러, ‘안정성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