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7월 26일 기준, 초·중·고 모든 학교의 98%가 여름방학에 접어들었지만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사들의 배움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함께 배우고 나누는 수업성장 직무연수’는 교사들이 정보기술을 활용한 수업, 학생 주도형 질문과 토론, 교과 융합형 협력 수업, 수업 나눔 기법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춘 다양한 수업 기술을 직접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수는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초·중등 교사 75명을 대상으로 7월 26일과 29일 이틀간 진행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사의 전문성은 수업에서 나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주도성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재충전이 필요한 방학 기간에도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수업 나눔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수업 전문가와 이끎 교사를 양성하고, 교육지원청 단위의 수업 나눔 행사 지원, 충남온수업 유공 교원 해외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독도 전시회를 운영한다. 독도 전시회는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순회 전시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독도의 소중함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독도 관련 지도, 자생 식물, 풍경 사진 등 독도 관련 이미지 자료 35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는 도서관 1층 로비에서 평일 9시에서 22시까지, 주말은 17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희규 관장은 “이번 독도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독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7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초·중등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디자인씽킹! 수업을 디자인하라’ 라는 주제로 창의융합교육 전문 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디자인씽킹’이란 문제에 대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해결법의 창조 과정으로, 문제 상황을 정의하고 깊이 이해하여 아이디어와 피드백을 통한 개선의 과정을 거쳐 문제 해결과 함께 사고가 전화되는 문제 기반 또는 문제 중심 사고를 말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디자인씽킹’을 통해 창의융합 교수·학습 방법과 교육과정을 재구성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디자인씽킹 이해, ▲내 손으로 시작하는 디자인씽킹, ▲글쓰기 교육의 효과와 방법, ▲독서 기반 프로젝트 수업 방법 ▲생성형 AI 활용 창의성 교육 방안 등 총 17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창의적 사고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교실수업 개선 아이디어를 많이 얻어 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2024년 도서관 시민 저자 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온라인 독서 동아리 ‘시니어 RE:ADING’ 5기를 8월 5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한다. ‘시니어 RE:ADING’은 인천시교육청의 역점정책인 ‘교육공동체·시민, 30만 명 쓰기’의 일환으로, 혼자 읽기 어려운 책을 독서 전문가 및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경험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5기 활동에서는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선정해 매일 정해진 분량을 읽고, 간단한 필사와 북 리뷰 쓰기 등의 독후 활동을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5기 회원은 중‧장년층 시민을 대상으로 8월 2일까지 계양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독서 동아리를 통해 다양한 독서 활동을 경험하며 읽걷쓰 문화를 확산하고, 이용자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니어 RE:ADING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양평군은 지난 27일 미국과 멕시코, 홍콩을 비롯한 10여 개 나라에서 온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양평 문화체험 관광을 진행했다. 이번 관광 프로그램은 외국인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양평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용문사의 문화해설 탐방을 시작으로 한식과 전통주 만들기, 지역의 유명 갤러리카페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외국인 학생은 “직접 만든 막걸리의 맛이 궁금해 돌아가서 빨리 마셔보고 싶은 마음”이라며, “오늘 찾은 양평은 서울에서도 지하철로 연결되어 있어 다른 친구들과도 다시 한번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우리말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은 학생들이 양평에서의 추억을 누리소통망 서비스(SNS)에 공유하고 양평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외국인 관광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제43회 여름발명특허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발명특허교실은 발명특허의 기본 이론부터 발명 아이디어 창출, 발명 실습 및 체험 수업까지 단계별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발명특허 기본 개념과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발명특허 길라잡이’, ‘최신 발명특허 동향’, ‘발명과 특허 디자인하기’ ▶KIPRIS 특허 검색 시스템 사용법을 익히고, 발명 아이디어 제안서 작성 및 발명품 구현 과정을 배우는 ‘아이디어 발상 기법’, ‘아이디어 계획서 작성’, ‘아이디어 시각화 및 도면 제작’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는 ‘워닝 브리지 안전 구조물 제작’, ‘디지털 콘텐츠 제작 실습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참가 학생들은 발명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며, 창의성, 완성도, 발명 요약서 등을 평가해 우수 학생 3명에게는 인천시교육감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 부평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도서관 누리집 또는 특허정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이 발명과 특허에 대한 실질적인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5일 부평구청과 함께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78명을 대상으로 ‘2024 북부 창의공감 수학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수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AI 활용 수학 탐구·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 내용은 ▶알지오매스 활용 프랙탈 구조 제작 및 탐구 ▶오렌지3 활용 삼각형 내심 추정 AI 제작 및 탐구 ▶AI 활용 수학 탐구 쇼츠 제작 및 발표 등으로 구성했으며, 학생들은 모둠별 주제를 선택해 탐구 및 자료 제작, 발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코딩을 활용해 프랙탈 구조의 수학적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었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도형의 개념을 탐구하는 과정도 흥미로웠다”며 “문제 풀이 위주의 수학이 아니라 디지털을 활용한 수학 활동이 더욱 생동감 있게 다가왔고, 앞으로도 수학 체험 기회가 지속적으로 제공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쉽고 즐거운 수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수학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수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리시는 7월 27일 여성행복센터 4층 교육장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21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KSD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금융교육은 자녀와 금융에 관한 생각 나누기, 저축과 투자의 개념 익히기 등 가족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이는 “가족과 함께 금융투자 보드게임을 통해 용돈 관리를 하는 법을 이해하기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오늘 배운 용돈 관리 방법을 꼭 실천하겠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아동의 올바른 경제관념 확립을 위한 KSD나눔재단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구리시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0세부터 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과 가족에게 전문 사례관리를 통한 건강증진, 학습지원, 사회정서발달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한국겐트대학교에서 세계시민교육 및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교육의 일환으로 ‘2024 K-SDGs 영어 스피킹 프로그램 전문가 세션’을 개최했다. ‘2024 K-SDGs 영어 스피킹 프로그램’은 지역 내 외국대학 및 국제기구와 연계한 세계시민교육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역량 강화를 위해 소그룹으로 운영하는 영어 스피킹 프로그램이다. 인천글로벌캠퍼스(겐트대, 한국조지메이슨대, 유타대, 뉴욕주립대)의 영어 능통 대학생 14명이 멘토로, 사전 선발한 중3~고2 학생 71명이 멘티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인천 도서 지역과 원도심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우선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균형발전사업으로도 추진 중이다. 이번 전문가 세션에서는 멘토와 멘티 학생들이 ‘기후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극지연구소 조성미 박사와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 정종혁 센터장의 강연을 듣고 질의 응답하며 SDGs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 밖에 학생들은 멘토와 협력해 11월에 있을 포럼을 준비하며 그룹별 연구 주제를 토론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문가 세션에 참여한 학생은 “1학기 동
[대한민국교육신문] 여주시는 1인 가구 증과와 사회관계망의 악화로 심화되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도 하반기부터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으로 총 5개 영역의 고독사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고독사 위험자 발굴·관리, ▲안부 확인, ▲생활환경 및 생활행태 개선 지원, ▲사회적 관계망 프로그램, ▲사후 관리 이중 안부 확인 영역의 사업으로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8월부터 6개월간 시행 예정인 “AI, 마이데이터 기반 고독사 대응 서비스”는 고독사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네이버 클로버 케어콜’과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를 통합 운영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효과적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를 발굴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로, 여주시의 고독사 관리 체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 복지행정과에서는 본격적인 고독사 시범사업을 앞두고 지난 7월 읍·면·동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여주시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고독사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위험 가구를 발굴해 여주시의 고립‧고독 문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