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청주시와 세종특별자치시를 잇는 ‘청주~세종 광역버스 B7 노선’이 오는 8월 3일부터 운행된다. 운행구간은 청주시 비하종점에서 세종시 집현동 종점으로, 솔밭초지웰시티~비하동~고속터미널~서현초~세종충남대병원~정부세종청사~세종시청 등 두 도시의 주요 거점들을 연결한다. 승강장수는 총 37개다. 청주시 구간에서는 17개 승강장, 세종시 구간에서는 20개 승강장에 정차한다. 운행구간 중 청주시 석곡사거리~세종시 너래교차로 구간인 ‘세종청주로’는 정차하지 않는다. 운행차량은 총 10대(청주시5, 세종시5)이며 편도 기준 1일 48회 운영된다. 배차간격은 평균 22분이다. 운행 거리는 42㎞, 운행 시간은 약 80~100분이 소요된다. 요금은 성인기준 1,400원(교통카드 사용)이며, 행정구역을 넘어갈 경우 400원이 추가 징수된다. 청주~세종 광역버스 B7 노선은 2023년 12월 9일 시행된 17년 만에 개편된 청주시내버스 노선개편의 후속조치이자, 청주시가 청주BRT(간선급행버스체계) 계획의 대안으로 추진한 광역노선이다. 청주시는 차량 준비, 버스정보시스템(BIS) 제공 등 개통 일정에 맞춘 정보제공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준비에 만
[대한민국교육신문]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경기 안성에서 개최된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음성군청은 단체전 결승에 오르며 순천시청과 경합을 벌여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복식에서 박환-이요한 복식조가 3위, 혼합복식에서 김수빈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한 음성군청의 박재규, 이현권 선수는 개인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유승훈 감독, 김병두 코치, 국가대표 2명(박재규, 이현권)을 포함 6명의 선수(박환, 이요한, 박재규, 이현권, 황보은, 김수빈)로 구성,국가대표 박재규, 이현권 선수는 9월에 있을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의 선발 엔트리로 확정이 됐다. 유승훈 음성군청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다음 출전하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자연재난 대책 기간(5월~10월)에 침수에 대비해 빗물 흐름을 방해하는 맨홀과 빗물받이 등 하수관로시설을 점검한다. 군 수도사업소는 중점관리지역, 안전신문고와 유선을 통해 민원이 접수된 지역, 그리고 침수 위험이 크고 주민들의 통행이 빈번한 지역을 중점적으로 검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지난 5월부터 하수도시설인 맨홀 238개소와 빗물받이 1374개소에 대해 시설점검을 추진했다. 또 우기에 맨홀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맨홀 추락방지시설 170개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군은 각 읍·면에 도시침수 예방 빗물받이 관리에 관한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안내문을 비치하는 등 홍보도 진행했다. 앞으로도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최재민 소장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중점 관리지역 추가 지정을 검토하는 등 도시침수위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수관로시설을 점검하겠다”며 “집중호우 시 침수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공정육묘장 개축공사로 배추묘를 공급하지 않는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98년부터 26년간 활용한 공정육묘장은 골조 노후화와 시설 낙후 등으로 고추·배추 육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공정육묘장 개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을 신청, 지난해 공모에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이란 우량한 종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 보급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군은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정육묘장 철거와 개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시설 개축으로 내년도 고추 육묘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해 농업인에게 더욱 균일하고 품질 좋은 고추묘와 배추묘를 생산·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채기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정육묘장 개축공사로 올해 배추묘 공급을 할 수 없으나 기존보다 더 좋은 시설로 개축하는 만큼 내년부터 고품질 묘 생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음성군은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여성안전 실무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전 실무협의체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여성 안전 관련 부서인 재난안전과, 건설교통과, 보건소를 비롯해 음성경찰서(범죄예방계, 여성청소년계), 충북음성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음성군 자율방범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충북여성재단 젠더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날 음성군 지역안전지수와 안전사업 추진 현황, 삼성면 신규 여성안심길 조성사업과 범죄 예방 진단 결과를 공유하는 등 지역 내 안전 실태에 대한 다양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회의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 추진할 민·관·경 합동 점검을 통해 주변 환경에서 주요 사건 사고 발생 취약 지점을 확인하고, 여성안심길 조성 세부 장소를 검토하는 등 각종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민·관·경이 협업해 범죄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생활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 현황에 맞는 도시 안전 인프라 조성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로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교육신문] 음성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영어체험 프로그램과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 군은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글로벌 선진학교(원남면)에서 관내 초등학생 5~6학년(77명)과 중학생 1~3학년(83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음성군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4박5일 일정으로 운영한다. 영어캠프 수업은 레벨 테스트를 거친 10명 내외의 학생이 한 반으로 편성돼, 원어민교사 1명, 담당 교사 1명이 반별로 학생들의 영어 수준에 따라 맞춤형 영어 교육을 진행한다. 영어 캠프 프로그램은 영어몰입교육을 위한 주제별 수업과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팀 프로젝트로 구성돼, 영어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영어는 물론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영어캠프 프로그램 참가 기회를 놓쳤다면 내년 모집 기간을 기다려 보자.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전문 운영업체에 위탁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속 휴양지로 거듭났다. 조합놀이대와 유수풀, 샤워실 등을 갖춘 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올해부터 닥터 피쉬 체험장과 주말마다 레크리에이션 이벤트도 새롭게 마련했다. 무엇보다 가성비가 뛰어나다.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 입장료는 성인과 청
[대한민국교육신문] 단양군 매포읍의 ‘매화골 맨손 물고기잡기’ 행사가 지난 28일 성황리 열렸다. 매포읍청년회가 주관하고 매포읍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WOW 여름이다! 물 만난 매포읍의 SUMMERTIME’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과 먹거리장터, 각종 체험부스,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서 물놀이장을 운영하는 등 주민과 관광객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구성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물고기 잡기 체험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의 물고기 방류로 시작됐다. 행사는 메가, 향어 등 민물고기 1,100여 마리를 방류해 대가천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짜릿한 손맛을 제공했다. 대가천변으로 늘어선 손질 부스와 먹거리장터에서는 잡은 물고기를 즉석에서 손질해 맛볼 수 있는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들이 방문객들의 코와 입을 홀리며 더욱 풍성한 행사로 만들었다. 특별 이벤트로 맥주 빨리 마시기, 수박 빨리 먹기 대회가 열려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열띤 경쟁으로 인한 헤프닝으로 관객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행사 전일인 27일에는 매포읍청년회 주
[대한민국교육신문] 단양 올누림센터가 지역 문화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북 단양군은 지난달 26일 문을 연 올누림센터가 개관 한 달 만에 방문객 2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누림센터는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 작은영화관이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26일 기준, 평일 평균 700여 명, 주말 평균 1,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작은영화관 중 국내 최초 리클라이너석 등 편의시설을 갖춘 ‘단양작은영화관’은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인근 제천시와 영월군, 영주시에서도 방문해 5천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군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으로 무료 기초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맞춤형으로 서비스하는 곳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상설 프로그램 이용, 품앗이 육아를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단양’ 환경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센터 2층과 4층에 있는 단양생활문화센터는 전시실과 공동체부엌, 음악연습실, 공방, 마루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주민은 무료로 대관할 수 있다. 개인, 동호회, 기관, 단체 등이 71회, 556명이 대관하는 등 인기가 치솟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청소년자치연합회 ‘엔비에이(N.B.A) 연합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자치연합회 ‘엔비에이(N.B.A) 연합캠프’는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와 보람청소년자유공간의 12개 청소년동아리 76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들은 연합 과제 수행 등을 통해 청소년 자치활동 역량과 세종시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동기를 강화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12개 동아리의 상반기 활동과 하반기 활동을 공유하면서 각 동아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연합 활동을 통해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등 협동심을 키웠다. 이번 연합캠프에 참여한 길연우(새롬고·1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캠프에 참여해 같이 어울리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세종시 청소년 활동 활성화와 청소년 모두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올해 여름방학 특강으로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는 등 청소년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가축전염병 대응 평가에서 특·광역시 1위를 차지했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市)부 1위인 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가축방역 체계의 효율성, 성과, 지원 정책 등 29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지난해와 올해 인근 지자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럼피스킨이 발생했지만 사전 예방 중심의 방역 시책을 적극 추진해 단 한 건의 재난형 가축전염병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전국 특·광역시 중 최대 축산 규모를 갖추고 있음에도 차단방역 행정명령 관리와 고강도 방역 시행, 농장별 준수 여부 확인 등 취약 요인 발굴과 집중관리를 통해 가축전염병 방어에 성공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해 5월 충북 구제역, 지난해 10월 전국 럼피스킨, 2023∼2024년 동절기 전국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등 인근 지역까지 발생한 재난형 가축전염병 방어의 성공 사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내달 중 열릴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0만 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