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고창군이 26일 군수실에서 관내 8개 보훈단체와 소통간담회를 열고 보훈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전장옥 상이군경회 고창군지회장을 비롯한 8명의 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 보훈예우 증진 및 보훈단체 운영 활성화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보훈단체장들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조례 제정, 보훈위탁요양병원 지정 건의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앞서 고창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국비 5억원을 확보해 보훈회관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억과 존중의 보훈문화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해 보훈가족 한마당 위안행사 개최,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 용역 추진 등 각종 보훈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보훈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이 존경받고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보훈대상자들의 공적을 기리고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에 걸맞은 예우와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보건복지부는 의과대학(치과대학, 한의과대학 포함)의 기증 시신 사용 현황(교육목적, 교육대상, 교육인원 등)을 파악하고자 6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의과대학 63개소 대상 해부 교육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63개 의과대학 제출 자료에 따르면, 기증 시신은 의과대학 학생 및 의사(전공의, 전문의)인 의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대부분 사용되고 있었으며, 의학 전공자 대상 교육 목적 이외에는 주로 보건의료계열 전공자(간호학, 응급구조학 등), 기타(검시조사관, 구급대원, 체육전공자 등)를 대상으로 교육이 시행되고 있었다. 의사단체(학회, 연구회), 타 대학, 민간교육업체 등 외부기관과 연계하여 교육을 시행한 의과대학은 17개 대학이었으며, 그 중 4개 대학은 의료기기업체, 민간교육업체 등과 연계하여 교육을 시행했고, 이를 통해 의사 160건, 간호사 1건, 물리치료 전공자 1건, 체육전공자 4건의 교육이 진행됐음을 확인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의학교육 및 기증 목적에 맞게 기증된 시신이 활용될 수 있도록 ▲해부 교육의 타당성과 윤리성 등에 대한 사전 심의 의무화, ▲영리목적·목적외 시신 이용 금지(알선업체 처벌
[대한민국교육신문] 외교부 국립외교원 경제기술안보연구센터는 7월 25일 서울 서초구 외교타운 12층 KNDA홀에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한국의 경제기술안보 전략’을 주제로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경제기술안보연구센터 설립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제기술안보연구센터의 설립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뜻을 표하며, 센터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음을 알렸다. 박 원장은 산업정책이 되살아나고, 글로벌 밸류체인 (global value chain)보다 서로 믿을 수 있는 국가 간 신뢰할 수 있는 밸류체인(trusted value chain)이 중요해지면서 글로벌 경제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원장은 이에 따라 ‘한국형 경제기술안보전략’을 구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상호의존성이 지정학적 위험과 결합하여 리스크로 발현되는 상황속에서 경제, 기술, 안보가 결합된 한국만의 독자적 국가책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내주 초 발족하는 9개국 간 양자기술 분야 협력 그룹에 우리정부도 참여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대한민국교육신문]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싱가포르 세계 법무장관 회의' 및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 12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싱가포르 검찰총장을 비롯한 각국 고위급 인사들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싱가포르 검찰총장 루시엔 웡(Lucien Wong)의 초청으로 7월 26일 '싱가포르 세계 법무장관 회의'에 참석하여 국제투자분쟁(ISDS)의 최신 동향 및 ISDS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후에 진행된 고위급 비공개 회의에서, 박성재 장관은 ‘대한민국의 ISDS 대응 체계 및 경험’을 주제로 ▲ISDS에 대한 통일적이고 일관된 대응을 위해 2018년부터 대응 체계를 법무부로 일원화하고, ▲2023년 8월 법무부에 국제법무지원과를 신설하여 일원적 모니터링을 통한 분쟁리스크 사전 관리, 신규 분쟁리스크에 대한 맞춤형 법률자문 제공 등 ISDS 예방 기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PCA와 싱가포르 법무부의 초청으로 2024. 7. 25.(목)'PCA 12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PCA 사무총장 마르신 체펠락(Marcin Czepelak)을 만나 재판소 소재지 협정 체결 등 향후 협력방안에 대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는 자유무역지역법이 개정된 이후,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관련한 후속 절차가 마무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지난 2월 자유무역지역법 개정에 따라 국가산업단지의 지위를 확보했으나, 국가산업단지 지형도면 미고시로 건폐율 상향 등의 실질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경남도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지속 방문하여 절차 완료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 6월 27일에는 국토부장관에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국가산업단지 지정 고시 등을 요청한 바 있다. 그 결과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국가산업단지 지정 절차가 완료 단계에 임박했다. 창원시의 전산자료 등재 후 비로소 국가산업단지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며, 오는 8월 경 모든 절차가 완료될 것이라고 경남도는 예상하고 있다. 국가산업단지의 실질적 혜택을 받게 될 마산자유무역지역은 현재 70%로 제한되어 있는 건폐율을 80%로 상향할 수 있어 생산라인 증설 등 투자환경 개선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을 수 있다. 또한,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한 산업단지 국비지원 사업인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등의
[대한민국교육신문] 함양군은 지난 26일 군청 민원봉사과에서 함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악성민원 근절을 위한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의훈련에는 민원봉사과 직원 5명, 함양경찰서 10명, 경찰차 4대가 출동하였으며, 민원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전부터 술 냄새를 풍기는 60대 남성이 복지혜택이 너무 적다며 소리를 지르고 농약을 살포하겠다며 농약 통을 들고 폭언을 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은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매뉴얼에 따라 진행하였으며, 민원인 진정, 사전 고지 후 녹음, 비상벨 호출,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가해민원인 제압의 순서로 진행됐다. 함양군은 휴대용보호장비 전 부서 확대보급, 민원실 안전유리 설치, 기관차원 악성민원 대응방안 마련 등 민원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힘쓰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정신적, 신체적으로 보호하는 것은 군민께 더 나은 행정을 제공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며 “매년 늘어나는 악성민원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 하는 체계를 마련하여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안전을 보장받는 가운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 26일 폭염을 대비해 지역 내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후변화로 인해 연일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폭염 대응 현장 상황과 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재형 군수는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와 산성2리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시설을 점검 및 쉼터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 방문한 최 군수는 “여름철 폭염특보 발효 시 농작업 및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셨으면 한다”며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마을 방송 등 다양한 홍보로 군민들이 적시에 상황을 알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군은 집중호우 기간 발 빠른 현장 방문 및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간 것을 벤치마킹해 폭염 역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폭염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T/F
[대한민국교육신문] 양산시 서창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세일)는 7월 26일 관내 업체에서 지원받은 밑반찬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달해주는 어깨동무봉사단 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창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어깨동무봉사단 반찬 지원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후원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 10곳에 지원됐다. 박세일 서창동 주민자치회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이웃들의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어 기쁘고, 반찬 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민미경 서창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해주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하여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는 서창동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양산시는 26일 나동연 시장, 곽종포 시의회의장, 시의원 및 시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세부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립미술관은 문화예술의 전당 내 복합시설로 계획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와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5,400㎡ 규모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용역보고회에서는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타당성 분석 △기본 구상안 및 계획 수립 △전시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미술관 운영 및 관리방안 △문체부 공립미술관 사전평가 평가항목 연구 등을 담았고, 양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공립미술관 건립 사전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본 용역은 올 10월까지 진행 예정이며 본 용역 기간 중 ‘시민공청회’, ‘전문가 자문회의’를 진행해 시민과 문화예술인의 의견을 미술관 건립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립미술관 건립 용역을 통해 양산시의 차별화된 콘텐츠 확보, 문화예술인 지원 및 문화자원 활성화 등 구체적인 사업방향을 설정하여 양산시민의 문화 갈증 해소를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미시는 지난 26일 옥성면 주아리에 위치한 옥성활력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관내 기관 단체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옥성활력센터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42억원이 투입됐으며, 2022년 10월 착공해 2024년 7월에 준공됐다. 센터에는 찜질방, 무인카페, 건강증진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찜질방에는 숯방, 소금방, 편백방, 황토방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건강증진센터에는 탁구장, 건강관리실 등이 있다. 또한 동아리방과 안전한 보행로 등이 센터 인근에 조성되어, 지역 주민들의 여가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옥성활력센터가 준공되어 매우 기쁘다”며 옥성면민은 물론 구미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활 서비스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