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부천시는 지난 18일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과학중점고·5대 특화산업 R·D기관 인턴십 운영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부천시와 관내 5개 과학중점고등학교(부천고, 부천여고, 원미고, 정명고, 중원고) 그리고 5대 특화산업 R·D기관(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센터, 키엘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능로보틱스연구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 한국세라믹기술원 신뢰성평가센터)이 참석해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관·학·연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부천시는 2001년 금형산업을 시작으로 조명·로봇·패키징·세라믹을 5대 특화산업으로 지정하고 전략적으로 육성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 같은 특화산업 육성 전략의 연장선에서 과학중점고 학생들이 실무 경험과 첨단 연구환경 체험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과학 교육과 산업 현장의 간극을 좁히고, 부천시 5대 특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와 연구기관 간 체계적인 협력 모델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단장 지선호)가 오는 25일 오후 7시 교육문화원(주중동 소재) 대공연장에서 14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충북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는 2007년 처음 조직되어 배현숙(도교육청 총무과)악장이 17년동안 이끌어오며, 오늘의 교직원오케스트라 체제를 갖추었다. 복지관, 농산촌 학교 및 읍․면 등 음악 소외지역에 총 200여회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가졌으며 13번의 정기연주회를 치루어 내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이라는 주제로, 세대교체된 신임 악장 김형준(청주교육지원청 행정과), 부악장 이주희(단재교육연수원 파견)의 새로운 리더십 아래 오케스트라의 성장과 다짐을 알리는 무대로 마련된다. 섬세하고 감성적인 김성식의 지휘로 ▲로시니 '세빌리아 이발사 서곡' ▲드보르작 '슬라보닉 댄스', 청주시립교향악단 더블베이시스트 손준만과 함께하는 보테시니의 '더블베이스 콘체르토 B 마이너 전악장'과 모두에게 친숙한 '이웃집 토토로(My neighbor Totoro)', '드라마 연인 OST' 등의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는 지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지역대학 11개교와 함께 시 해외 자매도시 중 하나인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부산유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8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만 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전용우)이 주관했다. 경성대, 동명대, 동아대, 동의대, 부산외대, 한국해양대, 인제대(이상 일반대), 경남정보대, 동의과학대, 부산과학기술대, 부산여대(이상 전문대) 등 지역대학 11개교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대학과 중소기업의 위기를 극복함과 동시에 '부산형 글로벌 인재 양성'과 '유학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시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에 위탁·운영한 '신입생(유학생) 공동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호찌민시 ▲까오탕 기술전문대학(CTTC) ▲오픈대학교 ▲흥 브엉 기술직업학교 ▲반랑 사이공 전문대학 ▲재경대학교(UEF) 등 현지 5개교를 방문해, '부산유학설명회'와 일대일(1:1) 입학상담회, 그리고 학교 관계자 간 미래 협력 간담회 등을 열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은 22일 시청각실에서 수지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세상의 문을 열다-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한 미래 가이드’ 강연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AI 교육과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국회미래연구원 이승환 작가는 '슈퍼 개인의 탄생', '메타버스 비긴즈', '디지털 부의 미래'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미래 기술과 사회 변화를 통찰한 AI·메타버스 전문가다. 이 작가는 AI 기술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청소년들이 마주하게 될 미래 사회의 모습을 제시할 예정이다. AI 시대에 청소년들이 갖춰야 할 핵심 역량과 새롭게 등장할 직업군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수지도서관은 강연 후 AI 기술의 실제 적용법 교육을 위해 도서관디지털창작소의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실습 과정도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최신 그림 생성형 AI 도구 사용법을 배우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AI로 구현해 보는 기회를 갖는다. 도서관은 시민
[대한민국교육신문] 전통 타악기 연주자이자 국악·재즈 작곡가인 김지혜가 20일 첫 정규 음반 ‘파도’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김지혜는 한국 장단에 뿌리를 두고 음악을 창작하는 타악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에서 풍물(타악)을 전공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버클리음악대학교에서 재즈 작곡을 수학했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에서 한국음악 작곡을 본격적으로 공부했으며, 2023년 ‘제33회 김해전국가야금 경연대회 작곡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지혜의 정규 1집 음반 ‘파도’는 파도, 해무, 별빛 등 바다에 얽힌 자연현상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한 8개 곡이 수록되며, 국악 타악기와 대금 그리고 알토 색소폰, 피아노, 베이스의 재즈 트리오를 합한 구성으로 도전적이고 다양한 시도를 보여준다. 또, 국악 전공자지만 미국으로 건너가 재즈를 공부했던 경험담을 ‘바다를 항해하는 여행자’에 빗대어 표현함으로써 제삼자의 시각으로 다시 바라보게 된 전통음악에 대한 가치를 조명한다. 김지혜는 “전통의 정체성을 중시하면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과 실험을 추구했다”며 “파도의 끊임없는
[대한민국교육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1월 21일 오후 5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서울 마포구)에서 ‘2024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제작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 대중음악·영화·방송 분야에서 활약한 제작진 6명 문체부 장관 표창, 13명 콘진원장상 수상 문체부와 콘진원은 올해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대중음악, 영화, 방송 분야의 촬영, 조명, 특수효과, 미술, 무대, 음향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제작진을 대상으로 일반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 표창 6명, 콘진원장상 13명 등, 수상자 19명을 최종 선정했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국내 대중음악 축제와 공연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국내 대중음악 저변 확대에 힘쓴 ㈜엠피엠지 이종현 프로듀서, ▴뮤지컬 '그날들', '랭보' 등의 작품에서 섬세하고 감각적인 조명으로 작품의 서사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의 마음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제군이 11월 27일까지 1:1 원어민 학생 화상(전화) 영어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이는 양질의 영어교육과 수준별 맞춤학습을 제공해 관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신청대상은 인제군에 거주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가정학습 및 학교 밖 청소년이다. 강의는 2025년 12월까지 진행되며 주관 업체에 따라 주 2~3회, 15분~45분 범위 내에서 원어민과 화상·전화 영어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료 일부는 군이 부담하며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인제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수강생은 레벨테스트와 수업일정 조율을 거친 후 순차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인원 초과 시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하며 결과는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또 수업시작 후 월 수강률이 70% 미만일 경우 3개월 간 재신청이 제한되며, 중도에 포기할 경우 수강료는 반환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원어민과의 화상·전화 영어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6일과 29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제주시내 카페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행복교육 토크 콘서트 '미래를 여는 힘, 문해력과 수리력'’을 총 4회에 걸쳐 주제 선택형으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시대의 학습 환경 변화 속에서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강화하고, 부모와 교사의 지도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문해력과 수리력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 후 참석자들의 사전 질문에 대한 심도 있는 답변이 이어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26일 오전 10시, 오후 3시에는 ‘세상을 읽는 힘, 문해력’이라는 주제로 신종호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강연을 맡는다. 신 교수는 EBS '당신의 문해력' 출연 및 베스트셀러 저서를 통해 문해력 교육의 권위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디지털 시대 학생들이 겪고 있는 문해력 저하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 접근법과 지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오전 10시, 오후 3시에는 두 번째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0일과 27일 특수교사 122명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활용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비해 특수교사들이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활용 능력을 배양하고, 특수교육 환경에 맞는 수업 설계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각 회차별 50명 내외의 특수교사들이 참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도내 특수교사들이 디지털 교육의 흐름에 발맞추어 다양한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활용 능력을 배양하고, 특수교육에 적합한 수업 설계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맞추어 특수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에 따라 중학생들의 고교학점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중학생을 위한 징검다리 고교학점제 워크북’을 개발하여 20일부터 도내 45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보급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워크북 제작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고교학점제, 중학교 진로·진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개발위원으로 위촉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교원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중학생을 위한 징검다리 고교학점제 워크북’은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고교학점제를 쉽게 이해하고, 학생의 진로 탐색 및 과목 선택 경험 제공을 통해 고등학교 생활을 미리 계획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중학교 기말고사 이후 학년말 자기개발 시기에 워크북을 활용하도록 하여, 학생 개인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동영상 자료도 함께 제공하여 교사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제작된 7650부를 제작하여 도내 중학교 45교 3학년 학생에게 보급한다. 도교육청은 관계자는 “중학생을 위한 징검다리 고교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