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9월 12일부터 올해 12월까지 전국의 중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을 시범 운영한다.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고,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학사 제도이다.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이 운영되기 때문에 과목 선택, 교육과정 설계 등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 역량이 더욱 강조된다.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은 학생들이 고등학교에서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수강 과목을 선택·학습할 수 있도록 고교 교육과정과 학업 설계를 위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한다.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어떤 과목을 들어야 하는지, 선택한 과목은 어떻게 학습하는지 고민인 학생들은 그 고민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은 17개 시도에서 모두 실시되며 지역별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이 ‘진로·진학, 교육과정 설계, 과목 선택, 학습 지도(코칭)’ 등 분야별로 팀을 이루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
[대한민국교육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인 '사이버 서밋 코리아(Cyber Summit Korea, CSK) 2024'에 참석해 전 세계에서 모인 정부 기관 관계자와 기업·학계 전문가들을 격려했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공동 주최로 내일(9. 12, 목)까지 계속되며, ‘AI·양자·우주시대, 글로벌 사이버안보를 위한 한발 앞선 노력’을 주제로,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 공조 방안 등 다양한 사이버안보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혁명 시대를 맞아 사이버 공간이 국가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면서, 편익이 커지는 만큼 도전과 위협도 증가한다고 진단했다. 대통령은 특히, 전체주의 국가를 배후에 둔 해킹조직과 사이버 범죄자들은 고도화된 사이버 기술을 악용해 더욱 다양하고 정교한 방식의 공격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이버 공격이 핵심 기반 시설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면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까지도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통령은 특히, 사이버 위협은 한 국가만의 문제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 AI융합교육과는 학생들이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고 주도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생태적 삶의 토대위에 AI 이해 및 활용을 통한 창의융합적 역량을 함양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미래사회의 변화는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미래를 상상하고 준비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를 위하여 AI융합교육과는 ‘제2차 인천형과학중점학교’ 신규 지정 및 운영을 통하여 융합교육을 확대.강화할 예정이다. ‘제2차 인천형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과학・수학・정보 교과 학습선택권을 확대하고 깊이 있는 학습과 프로젝트 중심 탐구활동으로 학생의 결대로 성장을 지원한다. 2025학년도부터 운영될 ‘제2차 인천형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전체 교육과정의 45%이상을 해당 교과들로 편성해야 한다. 또한 과학교과 진로선택 및 융합선택 7과목과 수학교과 진로선택 및 융합선택 3과목 이상을 필수 이수해야 하며, ‘과학시민’ 과목을 필수 이수하는 등 집중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고, 1차 과학중점학교들보다 지역
[대한민국교육신문] 김포시는 지난 8월 27일, 9월5일, 9월 10일에 대명초등학교, 옹정초등학교, 수남초등학교 대상 ‘도로명주소 인공지능(AI)활용 디지털교과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로명주소 교육이 포함되어 있으나 전문교재가 없어 어린이들에게 체계적 교육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행정안전부가 KT와 개발한 인공지능(AI)활용 디지털교과서(플레이스비)로 진행했다. 수업은 90분간 진행했으며 사전에 만들어 놓은 디지털교과서 내 학교별 가상 교실의 주소정보시설을 통해 기초번호부여 기준 및 방법, 건물번호판 부여 기준, 국가지점번호판, 사물주소판 등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개념과 설치 예시 등에 대해 교육하여 학생들의 도로명주소의 이해를 도왔다. 기초교육 후에는 학생별 가상 마을을 만들어서 주소정보시설 등을 설치해보는 체험형 교육을 실시했으며 마무리로 학교별 가상 교실에서 도로명주소 퀴즈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주변의 낡고 망가진 주소정보시설을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의 신고 대상과 방법에 대해 교육 및 홍보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90분 수업이 끝나는 것을 아쉬워했으며 “수업을 더해
[대한민국교육신문] 장흥읍 소재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장흥교회(목사 이상군)에서는 매년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한과세트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해 오고 있다. 금년에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고가 많은 장흥읍 행정복지센터직원(53명)들에게 장흥전통수제한과세트를 전달해 훈훈을 전했다. 장흥전통수제한과는 장흥읍 연산4길 4-7, 신도 김춘자씨 부부가 찹쌀, 참깨 등으로 만든 전통방식 그대로 6년산 도라지를 넣고 장작불을 피어가며 만든 한과이다. 문병욱 장흥읍장은 “매년 명절때마다 따뜻한 마음으로 변함없는 이웃사랑과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제칠일안식예수재림교 장흥교회에 감사하다. 특히, 금년에는 장흥읍 행정복지센터직원들에게 풍요롭고 넉넉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흥군]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서구의회 정현서 의원(국민의힘/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11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국제화를 촉진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및 정주 방안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정 의원은 우리나라의 외국인 유학생 수가 올해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어섰고, 정부는 ‘Study Korea 300K Project’를 통해 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이 프로젝트는 국가 경쟁력 제고와 인구절벽 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경상북도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박람회를 개최했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대전 서구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과 정주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대전 서구의 3개 대학에 총 2,45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중임을 언급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에서 취업하여 소득을 창출하고 소비를 늘리는 것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의 중요한 인력 자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9월 11일 오전 11시에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대구내일학교 성인문해학습자 졸업식을 개최한다. 이번 졸업식에는 2023년 10월에 입학하여 1년 과정을 마친 초등과정 졸업생 42명과 2022년 10월에 입학하여 2년 과정을 마친 중학과정 졸업생 70명이 참석한다. ▲초등과정 최고령 학습자는 81세(1943년생), 최연소 학습자는 57세(1967년생), ▲중학과정 최고령 학습자는 91세(1933년생), 최연소 학습자는 57세(1966년생)이며, 졸업자 평균 연령은 70세이다. 졸업식 행사는 그 간의 학습 과정을 되돌아보고 졸업 축하의 의미를 담아 ▲영상으로 만나는 대구내일학교(교육활동 모습) 시청, ▲졸업장 수여, ▲교육감 축사, ▲졸업생의 졸업 시화 낭독, ▲졸업자 합창, ▲졸업시화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중학과정 졸업생인 김필주 학습자(80세)는 “선생님을 불러보지 못했는데, 내일학교에 와서 마음껏 불러봤습니다, 이제 은행에 가도 떨지 않고 이름과 금액을 기재할 수 있게 되어 생활이 자유로워졌습니다. 졸업 여행도 다녀왔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배움을 길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는 9월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의 마지막 단계인 창업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는 인천시와 지역 9개 대학, 인천테크노파크가 주최·주관하여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대학 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고 청년 창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부터 3단계(창업캠프 → 창업디딤돌 → 창업경진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창업아카데미에는 인천지역 9개 대학*에서 1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인천의 현안 해결을 위한 창업아이템을 가지고 4개월 동안 도전을 이어왔다. 창업캠프에서는 20개 연합팀이 구성되어 아이디어를 고도화했고, 최종 9개 팀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어 ‘2단계’ 창업디딤돌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창업디딤돌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엑셀러레이터(AC)들이 매칭되어 컨설팅을 제공하고 팀별 활동을 통해 이번 경진대회를 준비해 왔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그동안 개발한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을 선보였으며, 각 팀은 8분의 발표와 5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안동시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9월 12일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4층에서 유네스코 등재유산과 인문가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동시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해 향후 인문가치포럼과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는 인문본향의 도시 안동을 중심으로 인류 보편적 인문가치의 확산과 세계 도시 간 글로벌 인문 교류 협력을 위해 시가 추진하는 글로벌 인문교류 플랫폼이다. 협약문에 따르면 △유네스코 등재유산에 관한 학술 연구와 그 성과물의 상호 교류 및 확산을 위한 지원 △유네스코 등재 성과의 홍보와 지속 가능한 보존 및 활용방안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인류 보편적 인문 가치의 확산을 위한 글로벌 인문 교류사업과 연구의 상호 협력 및 지원 △그 밖에 양 기관의 공동 이익 또는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각종 활동 지원 및 협력에 관해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 간 등재유산의 지속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해 유네스코 등재유산 3대
[대한민국교육신문] 지난 2020년부터 2024년 7월까지, 최근 5년간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23만 건을 기록하고 있어 교육 당국과 경찰청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학교폭력 신고접수 건수’에 따르면, 학교폭력 신고센터(117)과 경찰청 112신고로 접수된 학교폭력 신고건수 2020년 33,524건에서, 2023년 57,788건으로 3년 만에 72%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장 많은 학교폭력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로 총 14,989건이 접수됐다. 이어 서울시 10,657건, 경남 4,357건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2022년 대비 2023년 학교폭력 신고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강원도였다. 강원은 2022년 1,681건에서 2023년 2,070건을 기록하며 약 23%가 증가했다. 뒤이어 대구(15%), 충남(12%) 순으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7월까지 접수된 전국 학교폭력 신고건수는 38,40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산술계산을 하면 올해 6만 5천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