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부평사랑회지역아동센터에 순회문고를 개설했다. 부평사랑회지역아동센터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의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생활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공간으로, 북구도서관은 이번 순회문고 개설로 아동·청소년들의 독서 환경을 풍요롭게 하고 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보드게임 활용 프로그램, 그림책 독서 활동, 특수학교 학생 대상 미술놀이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해 지역 내 교육·문화 격차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북구도서관은 현재 늘품학교를 포함한 총 10개 기관에 순회문고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기관을 대상으로 도서를 장기 대출하고 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강동구는 지난 15일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교육은 강동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감염병은 언제든 유행할 수 있으며, 특히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는 전파범위가 넓어 감염병 유행 상황 발생 시 기관 내 감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은 김영준 강동구 역학조사관이 ‘감염병의 이해와 예방’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는 ‘감염병에 대한 기본 개념’, ‘시설 내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대처 방법’, ‘올바른 환기 방법’, ‘올바른 손 위생 및 기침 예절’ 등 기관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실습을 병행해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응답률 88%) 모두가 교육을 만족(매우만족 83%, 만족 17%)한다고 답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정혜정 보건행정과장은 “기초 지식 없이 감염병 대유행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연천군청 및 호주 퀸즐랜드 주 국제교육부와 함께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는 2018년 처음 체결된 업무제휴 의향서를 바탕으로, 2023년 1차 연장에 이어 2025년에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어학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 관계를 공식화한 것이다. 이번 제휴는 단순한 어학 연수를 넘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 플랫폼 구축이라는 비전을 담고 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국제교류 기반의 교육 모델을 통해, 지역을 넘어선 교육 생태계 확장과 학생 맞춤형 글로벌 교육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천군청과의 공동 협업 또한 이번 제휴의 핵심으로,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함께 글로벌 교육 기반을 조성하는 의미 있는 협력 사례를 제시한다. 추후 연천교육지원청은 온라인 기반 국제교류 공유학교 모델을 기획하여 호주 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서로의 언어를 배워봄으로써 세계인으로서 지구의 공동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국가 간 경계를 넘나들며 세계인으로서의
[대한민국교육신문]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4월 22일, 신탄진중학교(대전)를 방문하여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을 참관하고, 교육청, 학교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신탄진중학교는 올해 신학기부터 1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수학·정보 교과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석환 차관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영어 교과 수업을 참관하고, 신탄진중 교사·학부모 및 대전교육청 관계자 등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학교 현장의 변화와 현장 안착을 위한 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오석환 차관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교사는 데이터에 기반하여 학생의 성취 수준을 파악할 수 있고, 학생은 본인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에 만족할 수 있도록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학교 디지털 성폭력 초기 대응을 위한 ‘디지털 성폭력 에스오에스(SOS) 가이드(5종)’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성폭력 에스오에스(SOS) 가이드’는 딥페이크 성범죄,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폭력의 위험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피해 발생 시 학교 구성원이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발표된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강화 방안(관계부처 합동, 2024.11.6.)’의 후속 조치이다. 본 안내서는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성폭력 유형과 디지털 성폭력 발생 시 학교 구성원(학생·교사·학부모)의 상황별 대응방법 및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 예방을 위한 수칙 등을 담고 있으며, 대상별로 이해를 돕기 위해 학생용(초등학생용, 중·고등학생용, 대학생용 총 3종), 교사용, 학부모(양육자)용으로 제작됐다. 본인이 피해를 입은 경우의 대응 요령뿐만아니라 친구나 제3자가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의 올바른 주변인 역할도 안내하고 있으며, 가해행동을 했을 시 잘못된 행위에 책임 지는 자세와 이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또한 자녀 혹은 학생이 피해를 입거나 가해행동을 한 상황에서 학부모·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월 23일, 유아 과학창의 프로그램 개발·적용 지원을 위해 육아정책연구소(소장 황옥경)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아 시기 발달에 중요한 창의성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고품질의 놀이 중심 과학창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교육부-육아정책연구소-한국과학창의재단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개발되는 특성화 프로그램은 내년부터 영유아학교 시범기관에 현장 적용하고, 단계적으로 전체 기관에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영유아학교는 유보통합 이전에 교육·보육 활동의 상향 평준화를 시범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곳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프로그램 개발·시범 적용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놀이 중심으로 양질의 경험과 배움을 확장시키면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으스특 콜다우(‘뜨겁게 지원하자’라는 뜻의 카자흐스탄어)” 가니 베이셈바예프 카자흐스탄 교육부 장관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전한 말이다. 2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 교육부에서 이뤄진 이번 만남은 양 기관이 교육 협력을 시작하면서 업무협약(MOU) 서류만 오가는 것이 아닌 구체적인 실천 중심의 논의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양 기관은 ▲출산율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 ▲기술 전문교육에 대한 지원 ▲1~3단계 교육 교류 추진방안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가니 베이셈바예프 장관은 “양 기관이 교육 협력 방안을 단계별로 만들어 결과를 점검해 나가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늘 이 자리가 끝나고 실무자 원탁회의를 구성해 상호 이익과 발전을 위해 뜨겁게 지원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임 교육감은 “어느 곳은 업무협약을 맺으면 끝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우리 교육청은 일을 시작하는 약속”이라고 화답했다. 가니 베이셈바예프 장관은 높고 낮은 출산율을 모두 경험한 대한민국의 교육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 카자흐스탄의 가구당 평균 출생아 수는 약 3명이다. 출생률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교육 분야 투자도 이뤄지고 있다. 반면 구도심 지역은
[대한민국교육신문]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4월 25일부터 4월 28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방문하여 양국 간 글로벌 교육 협력 강화 방향 등을 논의한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4월 25일과 4월 27일, 타슈켄트와 알마티에서 각각 개최하는 우즈베키스탄 및 카자흐스탄 한국유학박람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박람회에 참관한 국내 대학들이 현장에서 한국 유학을 홍보하는 현장을 참관하고, 효과적인 홍보와 박람회의 내실있는 운영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다. 또한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4월 25일 샤리보프 아베짐베터비치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장관과 4월 28일 사야사트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을 만나 국내 양국 유학생과 양국 내 한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등 글로벌 교육 협력 강화 방향을 논의한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고등교육 분야의 글로벌 교류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과 협력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더욱 공고해진 양국과의 우호적인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 교육의 학력 신장과 지역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해법을 논의하는 제2회 전북교육포럼이 4월 22일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 전북교사노동조합, 좋은교육시민연대, 전북학력신장협의회, 전북교육발전참여연대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교사노동조합, 전북학력신장협의회, ㈜인포커스가 주관했다.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포럼의 개최를 축하하며 인사를 전했다. 또한, 윤준병 정읍고창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태 우석대인지과학연구소장, 정재석 국가교육위원회 전문위원, 오준영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 회장, 유성동 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 등 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해 전북 교육의 현실과 정책 대안을 주제로 심도 깊은 발표를 이어갔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송기도 전북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지역 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론은 4가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첫 번째 주제는 '교육이 전북 발전을 어떻게 견인할 것인가?'였고, 두 번째 주제는 '전북 학력 신장에 대한 대안 제시'였다. 세 번째 주제는 '입시 경쟁과 학력 신장:
전주시와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4월부터 오는 6월까지 3개월 동안 ‘전주시 일상 속 자전거 챌린지’를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전주시민들의 일상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챌린지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과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홍보물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지정된 앱에 연결한 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전주시 교통정책과(063-281-2568) 또는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063-282-2959)로 문의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기본적으로 매월 30㎞ 이상 자전거를 이용하면 주행일수 등 조건에 맞춰 혜택이 제공되며, 월별 도전을 달성하면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전주지역 기관 및 기업의 참여도 독려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기업은 전주시 교통정책과(063-281-2568) 또는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063-282-2959)로 문의하면 된다. 최준범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이번 자전거 챌린지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보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자전거가 전주의 대표적인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