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사천시는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에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호신용 경보기 100개를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호신용품은 열쇠고리 형태의 호신용 경보기로, 평소 가방 등 소지품에 걸고 다니다가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강력한 경보음으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는 폭력과 관련해 일선에서 활동하는 기관으로 폭력 취약 계층에게 직접적으로 물품이 전달되게 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의 심리적 불안감을 감소시킬 수 있다. 한편, 사천시는 자기 보호 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내 여성인구가 많은 4개 지역을 거점으로 내국인 및 외국인에게도 호신용 경보기를 지급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범죄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7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경기도 초·중등 교원 140명을 대상으로'2024 기초학력 및 학습지원 역량강화 연수(전문가과정)'을 운영한다. 연수의 목적은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 방법과 실질적 문제해결 능력을 습득하여 전문가로서 역할을 하도록 하는 데 있다. 특히, 이번 연수 과정은 기초학력이 부족하여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인지적 지도 방법뿐만 아니라 사회·정서적 지원 방법도 포함하고 있다. 이는 기초학력 문제가 정서 및 행동 영역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교사들이 학생들을 전인적으로 이해하고 지원해야 할 필요성을 반영한다. 연수에는 초등교원뿐만 아니라 중등교원의 참여도 많아,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이 겪고 있는 교과 학습의 문제와 사회·정서적 문제에 대한 교사들의 관심을 알 수 있다. 연수에서는 학습지원과 관련된 주제를 6가지 유형(▲한글미해득, ▲문해력, ▲기초연산, ▲ADHD, ▲경계선지능, ▲사회·정서)으로 구분하여 연수대상자들이 과정별로 심도 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 각 과정에는 현장
[대한민국교육신문] 장성군이 이달 22일부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기간은 10월 15일까지며 11개 읍‧면 전체 세대가 대상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거주지와 실제 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관리 대상의 현 상황을 파악한다. 주민등록 정확성을 확보하고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법에 따라 연간 1회 시행하고 있다. 군은 먼저, 8월 26일까지 비대면 디지털 조사를 실시한다. 주민이 주민등록 거주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하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는 비대면 조사를 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위주로 방문 조사를 추진한다.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거주불명자 △복지취약 주민 △사망의심자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군은 장성군 누리집과 플래카드 등을 통해 주민등록 사실조사 시행을 알리고, 담당 공무원과 이‧통장으로 구성한 합동조사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문 조사자 교육 및 조사 홍보에 힘쓰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거제시는 7월 25일 거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하절기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거제시 위생과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제시지부(지부장 옥성종)가 참여하여 식중독 예방을 위한 3대 요령(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의 취급 요령을 홍보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복지시설 집단급식소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과 관리를 위해 시설관리자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 빈연화 위생과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과 식품 위생에 세심한 관리를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식중독 예방의 기본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반드시 실천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식중독 발생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기간을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캠페인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펼쳐 시민 건강 관리와 인식 제고에 만전을 기할 계획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25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2개 시·군의 교육과정을 담당하는 장학사와 현장지원단 45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중학교 1학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해 업무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새롭게 개발된 중학교 교육과정 편제표 작성 프로그램을 활용해, 2025학년도 신입생 3개년 교육과정 편제표를 직접 작성하는 실습형으로 이뤄졌다. 중학교 교육과정 편제표 프로그램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달라지는 학교자율시간, 자유학기제, 학교스포츠클럽 등 새롭게 도입되고 복잡해진 중학교 교육과정 편제를 반영하고 3개년 교육과정이 연동되도록 개발됐다. 특히 학교와 지역의 특색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는 학교자율시간의 복잡한 편제에 대한 10가지 이상의 경우의 수를 반영해 현장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게 특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도입과 학교자율시간 편성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실습형 연수를 통해 고민을 덜 수 있었다. 현장
[대한민국교육신문] 지난 24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최준엽 처장이 만나 창릉신도시 현안 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창릉신도시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창릉지구의 자족기능 확보와 더불어 호수공원 확대 조성, 벌말마을 및 봉재산 편입 등의 향후 계획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사업지구 중 하나인 창릉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자족도시로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존의 주거 중심의 개발에서 탈피해 자족용지 확보로 일자리 중심의 도시로 조성돼야 한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또한, 벌말마을과 봉재산을 창릉지구에 포함해 체계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호수공원을 확대 조성해 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민선 8기 시작부터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를 수도권 서북부권의 대표적 일자리 거점지역과 친환경 생태 주거단지로 건설하기 위해서는 자족용지 확대와 주택 수 축소, 제대로 된 호수공원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러 차례 요구했음에도 현재까지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해당 내용의 반영을 재차 요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5일 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공사·용역·물품 계약업체들을 대상으로 민·관 상생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업체와의 소통협의회을 개최했다. 이번 소통협의회는 업체와의 소통, 공감을 통한 계약 분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행사는 교육지원청 청렴 정책 및 계약 관련 제도 및 법규 안내, 계약업체의 건의 사항 수렴 및 개선 방안 모색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명호 교육장은 “지역 업체와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서로 상생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를 통한 청렴 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운중화랑에서 '성남예술인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 성남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은 8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 정서인 작가의 개인전 '오늘도 태우고, 태우다'전을 개최한다. 산과 바다 등의 자연 풍경을 태운 종이를 겹침으로 표현하는 정서인 작가는 산수에서 시작해 점차 자신이 바라본 풍경으로 관찰 대상이 변해왔다. 우연적인 효과가 동반될 수 밖에 없는 태워짐을 이용해 화면을 만들어내는 작가는 태운다는 행위의 의미에 집중해 태워진 형상 자체가 드러나 무언가가 되는 입체물을 제작하고 더 추상적인 형태가 강조된 회화 작업을 볼 수 있다. 자연은 끊임없이 무엇인가가 죽고, 사라지고, 그것을 자양분해서 새롭게 생명이 태어나는 끊임없이 변화가 일어나는 공간이다. 그리고 매일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과도 같다고 생각 한다. 시간이 쌓여 우리의 모습, 오늘날의 모습을 만들었고, 지금의 풍경이라고 생각한다. '오늘도 태우고, 태우다'는 어제와 다른 오늘의 하루, 열심히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경험하고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담으려고 한다. 최근 정서인 작가는 이러한 풍경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사
[대한민국교육신문] 함안군은 25일 말이산고분군 진입로에 세계유산 표지석을 설치하고,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조영제 경남도의원, 남재우 창원대학교 교수, 이은석 국립가야문화유산 연구소장과 함안군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설치된 세계유산 표지석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지원단에서 개발한 통합 디자인에 따라 만들어졌으며, 가야고분군의 대표적 무덤양식인 돌덧널무덤을 모티브로 삼아 직사각형 모양의 석재를 사용했고 표지석 가운데 열린 공간은 가야고분군을 통해 가야의 역사를 알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표지석이 설치된 말이산고분군은 7개의 가야고분군 가운데 가장 오랜기간 조영된 고분군으로 그 역사적‧경관적 측면에서 대표성을 가진 고분군으로 평가받고 있다. 함안군에서는 함안박물관 방면 진입로와 함께 관음사 방면 진입로에 세계유산 표지석을 각각 설치했다. 이들 표지석은 가야고분군이 7개 고분군으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임을 알리는 동시에 세계유산으로 인정받은 가야문명의 위상을 지역주민과 탐방객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은 표지석을 덮
[대한민국교육신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문화공간협동조합마당애 강상희 이사장과 국제조리고등학교 학생들이 25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장학금 3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문화공간협동조합마당애와 국제조리고등학교 학생 19명이 산학협력 일일카페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상희 이사장을 비롯해 정민철, 이예은 학생이 대표로 참석했다. 정민철 학생은 “적은 금액이지만 판매수익금을 뜻깊은 일에 쓰고자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상희 이사장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차를 직접 만들어 판매까지 경험하고 그 수익금을 기탁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기부문화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박남서 이사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판매 수익금을 기탁해 준 학생들의 예쁜 마음을 기억하겠다”며 “학생들의 소중한 마음이 장학사업에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