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25일 무안군 삼향북초등학교를 방문해 방학 중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지원에 나섰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삼향북초의 늘봄학교 시설 및 교육활동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보드게임, 음악줄넘기 등 교육프로그램을 참관한 뒤 학생들과 행복도시락으로 중식을 함께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애쓰고 있는 학교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남교육청은 여름방학 중 도내 초등학교 425교에서 늘봄교실을 운영하며, 방학 중 안전하고 내실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현장 지원 및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특히, 2023부터 시행하고 있는 행복도시락(방학중 늘봄학교 제공) 지도·점검과 연계해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안전관리계획, 교실 환경, 등하교 안전조치 등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늘봄학교는 돌봄 부담과 사교육비 경감을 통해 저출생 및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학교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문제점을 보완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전남 늘봄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실시한
[대한민국교육신문] 홍성군은 25일 군청 대강당에서‘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본회의’를 개최하며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첫발을 뗐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대표적인 주민참여예산기구로,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35명의‘제7기 홍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을 신규 위촉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본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임원 선출 ▲주민참여예산기구 구성(분과위원회·민관협의회·모니터링단)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사업 선정 등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날로 증대되는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 역할을 기대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군 또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관심과 요구를 반영하여 주민이 필요한 곳에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는 역대 최다 건수인 122건이 접수되며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줬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각 사업별로 담당 부서에서 사업의 실효성
[대한민국교육신문] 홍천군 서면 보리울 마을에서 7월 26일 금요일 특별한 농촌축제가 열린다. 수제맥주와 함께하는 여름밤 피크닉과 홍천강 카약 체험이 있는 ‘홍천 황금보리 축제’가 다음 달 8월 18일 일요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6시 보리울 마을에서 열린다. 알코올 도수 6.5도의 에일 맥주인 ‘보리울 빌리지 크래프트맥주’는 강한 홉 향과 풍부한 맛으로 맥주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작으로 구워낸 포크 바비큐 플레이트는 맥주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풍미 넘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낮 시간에는 홍천강에서 짜릿한 수상 레포츠인 카약을 즐길 수 있다. 모든 체험은 전문가의 지도아래 안전하게 진행되며, 아이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개막일인 26일 금요일에는 무궁화 그리기 사생대회와 카약대회가 열리며,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오후에는 축제 개회식과 함께 무대공연, 떡메치기 시연, 수제 맥주 시음회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의 첫 주말인 7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는 특별한 무료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무궁화 묘목 화분 만들기와 보리강정 만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학돌초와 팔봉초를 대상으로 대학연계 늘봄캠프를 운영해, 여름방학 중에도 멈추지 않는 늘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학연계 늘봄캠프란 대학교수, 대학전문인력 등 대학 자원을 활용하여 각 대학별 특화 교육을 학생과 학년 수준에 맞춘 활동으로 구성하여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산교육지원청은 남서울대학교(담당교수 이수정)과 연계하여 7월 25일부터 약 2주간 예술과 체육 분야 특화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초1학년 통합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표현과 창작 능력을 함양하고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심리정서와 한글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팔봉초 늘봄담당 최아리 교사는 “대학 교수진의 직접 참여와 대학에서 제공하는 융합문화예술교육이 우리 학생들에게 뜻 깊게 다가올 것 같아 늘봄캠프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1학기 성연초, 서산서남초, 서산예천초 등 관내 10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했다. 결과 10교의 초1학년 1,031명의 학생 중 85% 해당하는 878명의 학생들이 오후1시부터 3시까지 매일 2시간(2개 강좌 이내) 방과후
[대한민국교육신문] 홍천군은 7월 25일 지역주민들이 어디서든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소통·문화공간 별빛나루도서관을 개관했다. 개관식에 앞서 오전 9시부터 문을 연 별빛나루도서관에는 기다렸다는 듯이 지역주민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1층 어린이도서관을 시작으로 2층 일반자료실과 가상체험스튜디오, 3층 청소년 자료실과 다목적실로 올라가며, 새 도서관을 관람하는 지역주민들의 표정은 너무나 밝았다. 관람 후에는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컬러링 책갈피 만들기 등 8개의 풍부한 체험행사를 즐겼다. 식전 행사인 ‘핫클럽디코리아’의 재즈 공연이 도서관의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든 가운데, 오후 3시 별빛나루도서관 개관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 홍성기 강원특별자치도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별빛나루도서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개관식에는 7월 24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발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홍천군을 방문한 필리핀 산후안시 시장 일데브란도 다나스 살루드 외 6명이 개관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식 후 시설 내부를 관람하며, 디자인가구와 ICT 시스템에 대한
[대한민국교육신문] 홍천군은 자매결연도시인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초청으로 홍천군 어린이 도시문화체험단이 인천을 방문해 문화 탐방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홍천군 어린이 도시문화체험단은 홍천군 관내 초등학교 학생 3학년~6학년 29명과 인솔공무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부평 역사박물관, 부평 아트센터 등을 방문해 볏집 공예 프로그램 체험, 그래피티 체험, 사물놀이 공연 관람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른 지역의 다양한 체험들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하며, “다음번에도 또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다음 달 24일부터 30일까지 경북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17개 직업계 고등학교를 방문해 고충을 청취하고 출전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 상태 등을 확인했다.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구미(구미전시컨벤션센터, 금오공업고등학교), 경주(신라공업고등학교), 안동(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포항(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등 총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4월 경남 대회에서 입상한 창원기계공고 19명(8개 직종), 김해건설공고 11명(3개 직종), 삼천포공고 9명(4개 직종), 진주기계공고 10명(4개 직종) 등 17개 직업계 고등학교에서 90명이 30개 직종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직업계고 학생 선수들은 ‘숙련 기술 교육의 꽃’이라 불리는 기술 명장이 되고자 꿈과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기술 연마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역량과 기술을 아낌없이 펼쳐 보일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출전 준비 학생이 전공 심화 동아리, 뉴(new) 기능인 캠프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기능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학습권과 건강권을 확보하고 내실 있는 전문 기술을 숙련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교육신문] 지난 22일부터 우주분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25일 남호주 애들레이드에 있는 발사 서비스 기업인 서던 런치 본사를 방문했다. 장호종 부시장은 서던 런치 본사 관계자들과 만나 웨일러스웨이 민간발사장을 활용한 대전 지역기업의 시험발사 서비스 가능 여부와 발사장의 운영체계 및 유사시스템 도입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적도에 가깝고, 4,000km에 걸친 광활한 영토와 4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호주는 로켓 발사장을 운영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독일 항공청을 비롯해 세계 다수의 우주기관과 기업들이 로켓을 발사하기 위한 협의가 활발하다. 대전의 우주기업 중에서는 발사체 기업인 페리지 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웨일러스웨이 발사장 사용을 위해 서던 런치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장호종 부시장은 “대전시도 2024년부터 소형위성 제작뿐 아니라 우주 발사체 기업에 대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외국의 민간 발사장과 긴밀히 연계하여 발사체 분야의 혁신기술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날 호주 우주포럼의 메인 섹션 중 하나인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25, 26일 진주고등학교, 30, 31일 창원 도계중학교에서 미국 현지 프로젝트 수업 심화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교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 수업 직무 연수’를 기본, 확장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습자의 주도적 참여와 협력이 있는 프로젝트 수업을 지원하는 한편, 프로젝트 수업 국외 심화 연수의 성과를 확산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에 필요한 미래형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 수업 직무 연수’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기본, 확장 과정으로 권역별(경남 동부/서부)로 하며 연수생 약 180명이 참가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지난해 5월과 올해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뉴텍 하이스쿨 등에서 프로젝트 수업 국외 심화 교육을 이수한 교원들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국외 연수 운영의 우수 모델로 꼽히고 있다. 국외 심화 연수 이후 참가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결성해 프로젝트 수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고자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여름방학 연수는 지난해 8월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 수업(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시의‘꿈돌이 택시’가 25일 서울 더 프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사)한국방송신문연합회 주관으로 24개 부문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소비자로부터 가장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꿈돌이 택시’는 지난 4월 한 달간 진행된 소비자 설문 기초조사에서 후보군에 선정되어 6월 응모 및 공적서 평가를 거쳐 7월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최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상으로 ‘꿈돌이 택시’는 1년간 ‘브랜드 대상 공식 엠블럼’을 사용할 수 있는 특전을 받게 됐다. ‘꿈돌이 택시’는 대전시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꿈씨 패밀리)를 택시의 표시등(갓등)과 측면에 래핑 디자인한 것으로 대전시만의 독창적인 택시 브랜드이다. 지난 4월 대전시 남문광장에서 택시 10대에 꿈돌이(꿈씨 패밀리) 캐릭터가 적용된 래핑 시연행사를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대전시는 앞으로 카카오T블루 택시 1,000대에 추가로 꿈돌이 래핑을 할 계획으로 올 8월이면 꿈돌이(꿈씨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