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수성구 함장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2일 열린 ‘디 하이엔드(The HighEnd)’ 후원회 발족식에서 이보영 회장이 초대 후원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 최진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총재 등 내빈 60여 명이 참석해 초대 후원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43명의 운영위원이 모여 발족한 ‘디 하이엔드’ 후원회는 정기후원금과 연회비로 운영되며 지역 리더로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후원회는 ‘미래인재 꿈 키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꿈과 재능을 가진 지역 청소년 6명에게 매달 꿈지원비로 1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초대 후원회장으로 취임한 이보영 DH홀딩스 대표는 취임사에서 “지역이 안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함장종합사회복지관 후원회 발족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나눔문화가 지역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수성구는 캐릭터와 공예를 융합한 로컬콘텐츠 기획을 위해 ‘공예를 품은 뚜비 굿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예를 품은 뚜비 굿즈 공모전’은 개인화되고 파편화된 사회에서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일상 속 생활예술 공예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공모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이다. ‘뚜비’는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욱수동 망월지의 두꺼비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캐릭터로, 기후변화로 개체수가 감소하는 두꺼비를 보호하려는 취지가 담겨 있다. 지금까지 30여종의 공산품 굿즈를 출시하며 뚜비 인지도를 확보에 힘쓴 수성구가 이제 의식주를 비롯한 모든 일상에 걸쳐있는 공예와 수성구만의 정체성을 담은 캐릭터 뚜비를 접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공모전을 기회로 수성구는 ‘문화가 경제이며 곧 일자리’라는 기치 아래 대량 생산되는 공산품이 아닌 사람의 손으로 직접 만드는 ‘Made in Korea’ 공예품을 출시해 생산과 소비가 지역 안에서 이뤄지는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8월부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장애인, 탈북민을 포함한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택배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무료 택배 서비스는 도서관 누리집에서 원하는 도서를 최대 10권까지 신청하면 집에서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대상별 증빙서류를 준비해 도서관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계양도서관은 2022년 장애인 대상 ‘책나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국립장애인도서관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무료 택배 서비스 확대로 더 많은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무료 택배 대상 확대를 통해 도서관 방문이 불편한 이용자들의 독서 생활을 지원하고, 인천교육 역점정책인 읽걷쓰 독서공동체를 확산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지식정보 소외계층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23일 경기남부지역 8개 문화재단(과천문화재단, 광명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이천문화재단)과 함께 지역문화재단 홍보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공공기관의 홍보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권역홍보협의체 구성을 통한 상호홍보협력과 홍보역량강화를 위하여 추진되었다. 오산문화재단을 비롯한 9개 기관의 대표는 업무협약 후 구성되는 홍보협의체의 운영방안 및 각 기관별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였고, 특히 최근 강조되는 온라인 홍보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협력하기로 하였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홍보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한 홍보 실적 및 발전방향 토의 ▲기관 주요행사 상호 참석 및 기관별 홍보채널을 활용한 사업홍보물 상시 게시 협조 ▲각 기관의 네트워크 및 공동 주최를 통한 온라인 행사 및 이벤트 개최 등이다. 이수영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오산문화재단과 8개 경기 남부 지역문화재단이 협력하여 각 문화재단들의 문화예술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활동들이 더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산문화재단 또한 신규 홍보게시판 개설 및 SN
[대한민국교육신문] 합천군은 25일 합천군보훈회관에서 월남전참전자회 합천군지회장을 비롯한 보훈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이주여성가족 위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합천군지회가 주관하여 개최됐으며, 김윤철 합천군수와 월남전참전유공자 회원, 보훈가족,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6세대를 초청하여 이주여성들의 한국 정착을 지원하고자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재효 월남전참전회 합천군지회장은 "국제결혼으로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이주여성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는 합천군과 월남전참전자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23일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 릴레이 ‘살아 보니, 지능’ 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인문학 강좌 릴레이’는 인천시교육청 소속 8개 공공도서관이 읽걷쓰를 통한 인천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매월 릴레이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북구도서관은 ‘살아 보니, 지능’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를 슬기롭게 살아가고 미래를 대비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2차례에 걸쳐 대면 강의를 진행하고 인천시교육청공공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동시 송출하며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은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인공지능 시대에서 읽기와 쓰기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인천시민이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를 읽걷쓰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광역시 서구는 결혼이주민의 역량개발 및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다문화 외국어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24일 서구는 평생학습관에서 다문화 외국어강사 양성과정 수료생, 파견기관 담당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구는 오는 8월 강사 10명을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 작은도서관 2개소에 파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중국어와 영어 강의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주민 110여 명이 참여하며 강의는 50시간 진행된다. 서구는 다문화 외국어 강사 파견사업으로 2014년부터 총 301명의 외국어 강사를 양성했으며,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112명이 강사로 활동했다. 이호준 행복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저소득층 아동 및 주민들의 외국어 습득과 결혼이주민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가진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그림책 읽어주는 시니어티처, 우리 마을 생태해설사 등 주민들을 교육 활동가로 양성해 파견하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30여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 발달장애 청소년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하기 위한 문화체험 나들이를 진행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 구성 기관인 오정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문화체험 나들이에는 발달장애 청소년과 가족, 지인 등 약 26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천역 롯데시네마에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아웃2’를 관람하는 시간으로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더운 날 시원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재미있는 영화를 친구들과 함께 봐서 더 재밌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5일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33명을 대상으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키우는 우리 아이 글쓰기 비법 학부모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자녀의 글쓰기 역량을 향상하고자 하는 학부모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10분 초등 완성 메모 글쓰기’ 저자 이윤영 작가가 강사로 나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글쓰기 지도법과 자료 활용법 등을 소개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가 글쓰기를 어려워하는데, 이번 특강에서 배운 방법을 가정에서 실천해 보고 싶다”며 “백일장처럼 창의적인 글쓰기를 실천해 보는 것도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많은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로 이번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녀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 수원삼성의 K리그2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4,0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등 폭력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천시, 부천원미경찰서, 부천시일·쉼지원센터,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 8개 기관, 총 5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가정폭력과 스토킹, 교제폭력 등 폭력예방을 주제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이뤄졌다. 시민들이 폭력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가정폭력예방 주제 체험활동(종이모자 만들기, 투명우산 그림그리기) ▲여성폭력 바로알기 퀴즈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 물품전시 ▲다문화 존중 인식개선 퀴즈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은 “폭력의 대물림 및 사회적 인식개선 문화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폭력 없는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