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오는 19일, 파주시 하지석동에 소재한 ‘아름다운 요양원’에서 어르신들에 책을 읽어주는 낭독공연 행사를 개최한다. 한울도서관은 낭독봉사단과 함께 독서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한울소리의 찾아가는 힐링낭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매월 한 번씩 요양원 어르신들을 찾았고 19일 공연이 올해 네 번째 공연이다. 한울도서관은 독서문화를 누리는 데 장애가 있는 시민들에 소외됨 없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설 재원 노인에 ‘찾아가는 낭독’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관객으로 참여하는 요양원 어르신의 70퍼센트가 휠체어를 타고, 30퍼센트는 지팡이 등에 의지해 공연장으로 모여든다. 한울소리의 낭독공연은 오랜세월 독서와 거리를 두고 살아온 어르신들에게 '책읽기의 즐거움'을 다시 일깨워주는 소중한 기회로 받아들여지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관심과 호응이 높아지는 추세가 확연하다. 이 낭독 공연에서 무대에 올라 목소리로 책을 전하는 사람들은 한울도서관에서 낭독 봉사 목적으로 모인 ‘한울소리’ 동아리원들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은 오는 18일과 20일 장전중과 혜화여고에서 학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지금 우리 학교는 작가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다. 18일은 장전중학교에서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방법’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구미호 식당1(2018)’과 ‘구미호 식당4(2022)’를 읽은 학생들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탐구한다. 혜화여고 강연은 20일 백온유 작가가 ‘청소년의 고민을 공유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주제로 강의한다. 작가와 함께 ‘경우 없는 세계(2023)’, ‘냠냠(2024)’를 읽고 소설 속 인물을 통해 자신의 고민을 나누고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인경 서동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 스스로 선택하고 즐겨 읽은 책의 작가들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유아 및 어린이 15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겨울방학 특강 ‘도서관에서 겨울나기’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유아와 어린이들의 건전하고 유익한 방학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앙도서관은 겨울 특강으로 10개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5세부터 7세 유아를 위한 ▲자신감up! 영어 스토리텔링 ▲나는 그림책이 정말 좋아요!, 초등 1학년부터 3학년 학생을 위해 ▲요모조모 그림책 요리교실 ▲재미up! 창의력up! 독서융합 STEAM 메이커 ▲처음 만나는 수채화를 진행한다. 또, 초등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꼴라쥬로 나만의 스토리북 꾸미기 ▲챗 GPT로 AI 크리에이터 되기!도 준비했다. 온라인 수업으로 ▲날짜에 숨어있는 재미난 세계사, 수정분관과 작은도서관에서 ▲미래의 AI 직업 탐험대 ▲창의성을 높이는 하브루타 독서 여행 과정도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8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이 16일 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과 다문화가족 지원 및 다문화 이해 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 및 상호문화 수용 증진 사업 연계 협력 ▲자원 교류 지원 ▲다문화 교육 관련 업무 연계 등 지역사회 다문화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도서관은 2024년 12월 10일(스웨덴 현지시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그녀의 문학적 성취를 기념하는 특별 도서 전시전 '한강의 책, 세계, 이야기'를 12월 1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강 작가의 문학적 성취를 기념하며 그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 도서 전시전으로,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오른 한강 작가의 문학적 가치를 여주 시민과 공유하고 문학의 힘과 감동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전시전은 여주도서관 북카페 ‘솔마루’에서 '한강의 책, 세계,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며, 2025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전시에는 한강 작가의 대표작인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를 비롯해 그녀와 관련된 약 20여 권의 도서가 포함된다. 여주도서관 북카페 ‘솔마루’는 평일(월~목, 금요일 휴관)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북카페를 방문해 한강 작가의 작품을 열람할 수 있다. 장지순 여주시 평생교육과장은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본관 1층 로비 및 어린이실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연말 독서문화행사인 ‘안녕! 2024, 반가워! 2025’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학업과 자기 계발에 힘쓴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연말을 선물하고, 2025년에도 도서관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한 것이다. 도서관은 책과 함께 보내는 겨울방학을 응원하는 ▲목표 달성 Challenge! 겨울방학 독서마라톤, 2025년 희망과 꿈을 다짐하는 ▲함께 만드는 희망 나무, 독서를 매개로 한 체험활동 ▲도서관에서 겨울나기, 공감과 위로로 함께하는 ▲토닥토닥! 두근두근! 미니콘서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권숙향 해운대도서관장은 “도서관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2024년 연말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2025년 새해에 대한 설렘과 기쁨을 공유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도서관을 단순한 책 보관소를 넘어 지식과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확대하고 있다. 마포중앙도서관은 구민 누구나 창작활동과 자기계발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실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포럼 VR, 브릭 스튜디오, 디지털 스케치북, 스마트 테이블 등 다양한 체험 기기를 통해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포럼 VR은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다중참여형 프로그램이며, 브릭 스튜디오는 영상기술과 레고 창작활동을 결합해 미디어아트 기법인 스톱모션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금나루도서관은 디지털 산업 변화에 발맞춰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테마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리캔버스, 팟캐스트, 가족영상제작, 생성형 AI 등 주제별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도서관 내 선큰광장과 옥상정원에서 가족 추억 영상을 직접 촬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인기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