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광역시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10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엑스코(대구)에서 ‘2025 산학연협력 엑스포(EXPO)’를 개최한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산학연협력 엑스포’는 ‘지역과 함께, 산학연으로 여는 신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357개 기관의 우수 성과를 공유 · 확산하고, 산학연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 전략산업의 성장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엑스포에는 신산업관, 지역성장관, 정책홍보관이 마련된다. 올해 새롭게 조성된 신산업관에서는 정부의 미래 신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바이오, 문화콘텐츠, 기후·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산학연협력 성과를 선보인다. 지역성장관에서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라이즈(RISE)’)를 통한 5극3특별 지역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대학의 성과를 전시하며, 정책홍보관에서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광역시의 주요 산학연협력 정책이 소개된다. 신산업관에는 고려대학교의 기술사업화 성과인 ‘시니어 여성 헬스케어 플랫폼’이 전시된다. 인공지능 심층 기술(딥테크)을 활용하여 시니어 여성의 신체 기능과 운동 능력을 점검하고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11월 3일 푸르메소셜팜 교육문화센터 푸르메홀에서 ‘수업에 미래와 세계를 담다: 외국어·국제교류 실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AI·에듀테크를 활용한 영어수업 방법과 국제교류를 연계한 영어 의사소통 교육을 주제로 열렸다. 영어교사와 국제교류에 관심 있는 교원들이 참석하여, 교실 수업과 국제교류를 함께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하이러닝·펭톡 등 AI 도구 활용 사례를 통해 학생 맞춤형 영어학습 방법을 살펴보고, 해외 학교와 연계한 디지털 교류 수업의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의 운영 경험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영어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상성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AI와 에듀테크는 학생 참여를 높이는 수업 도구이며, 국제교류는 영어교육을 실제 경험으로 확장하는 통로”라며 “여주교육지원청은 학교가 세계와 연결되는 영어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여주교육지원청]
“일본어를 몰라도 일본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다?” 처음 들으면 믿기 어려운 이야기지만, 실제로 가능한 일이다. 한국의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이나 송도 글로벌캠퍼스처럼, 일본에도 전 과정을 영어로 운영하는 국제학부(English-taught Programs) 가 40여 개 대학에 설치되어 있다. 이들 국제학부의 영어전형(G30 프로그램) 은 일본어 실력보다 학교 성적(GPA) 과 영어 능력(TOEFL, IELTS 등), 그리고 자기소개서·에세이를 종합 평가하여 선발한다. 일본 대학 영어전형, ‘JP 에듀’ 통해 관심 급증일본 유학의 일반적인 루트는 ‘EJU(일본유학시험)’을 통해 진학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시험은 일본어와 전공 과목 준비까지 필요해 통상 2년 이상이 걸리는 장기 과정이다. 반면 영어전형은 영어 실력 중심 평가로, 3~6개월의 집중 준비만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일본 영어전형 전문기관 JP 에듀(JP Edu) 가 주목받고 있다. JP에듀 두형호 원장은 “몇 년 전만 해도 ‘일본어를 몰라도 일본 대학을 갈 수 있다’는 말을 믿지 못하는 부모님이 많았다”며 “이제는 시스템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검색이나 유학박람회를 통해 먼
2025년 10월27일(월) 13시부터 러시아연방 우파에 위치한 우파과학기술대학교(Ufa University of Science & Technology) 본관(우파시, 자키 발리디 거리, 32)의 425 강의실에서 카잔연방대 한국학연구소장 고영철 교수의 특강이 있었다. 이 대학 동양학부장 아부둘리나 굴피라 교수의 사회로 100여명의 동양학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고영철 교수는 한국의 사회언어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한국은 1953년 한국전쟁 후 세계의 최빈국에서 국가와 국민이 일체가 되어 추진한 경제발전 계획의 성공으로 오늘날 세계가 인정한 IT와 문화 강국이 되었다. ‘안녕하세요’ 라는 단어의 발음과 의미, 호캉스, 강남스타일, 이모 등 현재의 사회언어에 대해 시대적 언어 변화와 의미를 교육하였다. 이 대학 동양학부장 아부둘리나 굴피라 교수의 사회로 100여명의 동양학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고영철 교수는 한국의 사회언어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한국은 1953년 한국전쟁 후 세계의 최빈국에서 국가와 국민이 일체가 되어 추진한 경제발전 계획의 성공으로 오늘날 세계가 인정한 IT와 문화 강국이 되었다. ‘안녕하세요’ 라는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30일(목)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재단 회의실에서 <2025년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여성 청소년) 전달식>을 열고, 만 9~24세 저소득 여성 청소년 3,000명에 1억 500만 원 상당의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상자에 담아 전달하는 롯데재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여성 청소년 지원은 지난 2021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8,280명에게 약 4억 9천만 원 상당의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 올해 재단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와 협업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쉼터 △자립지원관 등의 기관에 플레저박스 3,000개를 전달했다. 플레저박스에는 일회용 생리대 5개월 분이 담겨있어 여성 청소년들이 월경 기간에도 걱정 없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도록 돕는다. 이날 전달식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플레저박스 사업에 함께 해 주신 협력기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저희 재단이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월경용품을 지원하게
타향살이 고단함 녹일 보금자리 탄생… 김현호 초대 회장, “친목과 고향 사랑으로 하나 되자” 푸르른 남해의 물빛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재부 남해군 향우들이 부산 강서 지역에 새로운 '마음의 섬'을 만들었다. 재부 남해군향우회(회장 박정삼 ㈜백송홀딩스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재부 강서 남해군 향우회 창립총회가 지난 10월 29일 강서 명지오션시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창립총회는 급속히 성장하는 강서 지역에 거주하는 남해 출신들의 결속을 다지고, 타향살이의 고단함을 잊게 할 따스한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이날 총회는 박병률 부회장(강서구 구의원)의 차분한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창립을 염원했던 향우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공식 출범을 알린 강서 남해군 향우회는 초대 회장으로 김현호 회장을 추대했다. 김현호 초대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강서 지역에 흩어져 있던 남해 향우인들이 드디어 한자리에 모였다"며, "오늘 이 뜻깊은 자리가 고향 남해를 기리고, 향우 간의 끈끈한 정을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임을 천명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고향을 향한 그리움과 재부 향우회의 굳건한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총
인공지능(AI) 시대 시민의 삶을 지키는 정원의 가치를 담은 정원도시 세종 기본구상 밑그림이 나왔다. 시는 24일 오후 3시 집현실에서 세종시 정원도시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 보고회에는 최민호 시장과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도시 조성 자문을 담당하는 정원문화진흥위원회 위원, 세종시 관련 부서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된 기본 구상안은 착수보고회 당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하고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과 추진 전략을 구체화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용역 수행 기관인 ㈜삼안은 ‘한가온뜨락, 피어나는 세종(가안)’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비전에는 ‘한 가운데’를 뜻하는 순우리말 ‘한가온’과 ‘집 가까이의 공간’을 뜻하는 ‘뜨락’을 결합해 시민 일상 속 정원의 가치와 의미를 담아냈다. 정원도시 실현을 위한 전략은 ▲정원도시 기반 구축 ▲회복탄력성 강화 ▲정원문화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원산업 생태계 조성 및 도시브랜드 완성 등 4가지로 제안됐다. 전략 실현을 위해서는 생활권 위주의 소규모 정원 100개 이상을 조성하되 한글·스마트 정원 등 시 특색을 담은 정원, 기후위기 대응 정원, 주민의 일상과 소통을 지원하는 정원 등 각 주제를 살
대전시는 27일 시청 6층‘대전교육발전특구 성과관리 및 컨설팅운영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 관계자, 목원대 산학협력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목원대 산학협력단이 수행하고 있는‘대전교육발전특구 대전시․대전시교육청 공동과제’에 대한 최종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특구 공동주관 기관인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주관했다. 목원대 산학협력단에서는 지난 4월과 6월 시․교육청 과제담당자와 학교, 기업, 유관기관 170여 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설명회’를 두 차례 열어, 2024년 2월 지정된 대전교육발전특구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지역인재를 길러낼 57개 시행과제를 소개했다. 또한, 성과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7월에 과제별 추진상황과 78개 성과지표 달성도를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도출한 분석결과와 우수사례를 8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관계자 10여 명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10월 초 실시한 2차 성과점검 자료까지 분석한 최종결과물로, 우수사례로 ▲미래산업 진로탐색 독서아카데미 ▲고교-대학 연계 동아리운영 ▲거점형 늘봄센터 구축․운영 등이 선정되었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8개월 간의 연구
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옥자)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푸드위크 코리아(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박람회에 참가해 세종시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2025 푸드위크 코리아’는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부터 대체·신식품, 제조자동화, 스마트유통, 팜테크 등 미래 식품산업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 식품 종합전시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종의 특산물인 조치원 복숭아 등 지역 농산물을 주재료로 인공첨가물이나 감미료 없이 전통적으로 술을 빚는 특산주 업체 ㈜기우리다, ㈜사일로가 지역업체로 참여한다. 또 설탕과 유사당류를 넣지 않고 직접 재배한 생강을 활용해 무가당 100% 생강추출액을 생산하는 지역업체 ㈜산내들푸드도 박람회에서 생산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피옥자 소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로 세종시의 경쟁력 있는 가공상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지역업체의 판로 개척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과 밀접하게 연계된 농식품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종우(대전,세종 지국장)]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선영‧이한월‧박종설)는 세종신용협동조합(이사장 최준식)이 지역 취약계층에게 100만 원 상당의 이불 18채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신협은 매년 겨울마다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과 휴지 등을 꾸준히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세종신협으로부터 받은 이불을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최준식 세종신협 이사장은 “기온은 점점 내려가지만 작은 나눔으로 마음의 온도는 점점 올라가는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선영 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한 세종신협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세종신협의 따뜻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종우기자 (대전,세종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