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금호평생교육관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2024년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광주청춘학교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평생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중장년층의 재취업 및 자기 계발을 위해 기획됐다. ’평생교육프로그램‘은 인문교양교육과 문화예술교육 등 2개 분야 30강좌가 개설된다. 인문교양교육 분야는 ▲중국어회화 ▲시낭송 ▲동영상 제작 등 12개 강좌, 문화예술교육 분야는 ▲한국무용 ▲아코디언 ▲합창 ▲연필스케치 ▲매듭·규방공예 등 18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강좌는 주 1회 16회 과정이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장애인 등 수강료 감면대상자는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1인 1강좌에 한해 감면(50~10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주청춘학교 프로그램‘은 비문해·저학력 성인과 퇴직 후 재취업을 준비 중인 50대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실‘, ’고졸 검정고시반‘, ’시니어 자격증 준비 과정‘을 운영한다. ’성인문해교실‘은 ▲한글 초급/중급 ▲영어 기초, ’고졸 검정고시반‘은 ▲국어 ▲영어 ▲사회 ▲한국사 ▲과학 ▲수학, ’시니어 자격증 준비 과정‘은 ▲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18일 아침활동시간에 학부모 독서동아리 ‘책 읽어주는 선생님(왓샘)’ 의 1학기 마지막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을 펼쳤다. 하도초 학부모 독서동아리 ‘책 읽어주는 선생님’(왓샘)은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시킬 수 있는 책을 학년 수준에 맞게 선정해 읽어 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책을 접하는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책을 읽어 주는 선생님’(왓샘) 활동을 계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하도초등학교 관계자는 “학부모가 실감 나게 읽어 주는 이야기를 통해 책의 재미를 느끼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과 학생들의 바람직한 독서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초·중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일원에서 ‘2024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주인공학교 성장캠프(부마민주캠프)’를 진행했다. ‘주인공 학교’는 주도성·인간관계·공헌의 줄임말로 광주형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5·18민주화운동과 부마민주항쟁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5·18기념재단과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 공동 주관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학교간 교류 활동 ▲부마민주길 탐방 ▲모듬활동 ▲특강(부마에서 광주까지) ▲부마길 안내지도 제작 ▲모듬별 미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나라 민주주의에서 5·18민주화운동과 부마민주항쟁이 갖는 의미를 배우게 됐다”며 “다른학교 학생들과의 활동 등을 통해 관계의 중요성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캠프 참여를 계기로 학생들이 스스로 당면한 여러 문제와 갈등을 민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진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철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귀일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자유학기 주제선택활동 뿌리 깊은 국어 시간을 활용하여 창작한 자작시를 엮어 한 권의 시집을 발간했다. 1학년 174명 전학생의 시를 모아 ‘나를 노래하는 별들’ 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이 시집은 2019년 이래 지속적으로 학년 시집을 발간하는 학교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 시집 안에는 학생들의 꿈, 희망, 고민, 우정, 목표 등 살아가면서 만나는 다양한 생각들이 무지개처럼 빛나며 자신의 색깔을 표현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 학생들이 과학 인재로써 꿈을 키우기 위해 19일 유럽 과학 명문대학교와 연구소를 둘러보는 ‘세계로 미래로 과학 리더십 캠프’로 출발했다. ‘세계로 미래로 과학 리더십 캠프’는 시교육청에서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19~29일 진행된다. 캠프에는 이공계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6명이 참여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이공계 분야 실적,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1차 서류 심사, 참여 동기와 진로 프리젠테이션을 포함한 2차 면접 등 2단계 심사를 거쳐 참가자를 선발했다.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에 있는 취리히 대학, 로잔 대학, 유럽 중력파 관측소, 유럽 입자 물리 연구소 등 유수 대학과 연구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특강, 교육 프로그램, 진로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과학적 소양을 키우게 된다. 시교육청은 안전한 캠프 진행을 위해 사전답사를 실시하고, 교육 프로그램 구성 및 안전 사항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또 캠프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23일~7월 17일 5차례의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사전교육 동안 한국에너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대정고등학교는 12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전 학년을 대상으로 수업량 유연화에 따른 학교 자율적 교육활동으로 교과 융합 탐구 수업 운영했다. 이번 교과 융합교육주간에 1학년은 ‘관계를 추구하는 교과 융합’을 대주제로 하여 ‘동물권과 인간권의 공존 가능성’, ‘국제사회의 평화 달성’, ‘앱을 이용한 친환경 15분 마을 디자인’, ‘미래 의료 돌봄을 위한 앱 개발’, ‘나로부터 시작하는 우리 마을 예술 길 만들기’ 강좌가 개설됐다. 2학년은 “자신만의 가치 기준을 어떻게 세울 수 있을까?”를 대주제로 하여 ‘우리 지역 숨은 장소 발굴 프로젝트: 다수의 평가가 항상 공정하고 객관적인가?’, ‘경계를 허무는 스포츠 창작 프로젝트: 경계를 허무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 ‘동물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 확립 프로젝트: 인간이 내리는 가치 평가가 생태계에 유의미한가?’, ‘에코 스타트업 창업 프로젝트: 인간이 현상을 규정하는가?, 현상이 인간을 규정하는가?’, ‘가치의 상대성 바라보기 프로그램: 고유함은 항상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인가?’, ‘제주 지역 못난이 농산물 활용 방안 탐구: 진정한 가치는 어디에서 찾을 수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8일 꿈빛실과 교실에서 현재 교훈 진 (眞), 선(善), 미(美)를 개정할 필요가 있는지를 논하기 위하여 전교생, 대정여고동문 22명, 학부모 15명, 전체 교사가 함께하는 “교훈·교가 함께쓰기”대토론회를 운영했다. 이번 대토론회의 주제는“대정여고 교훈이 우리 학교교육목표 및 학생상에 부합하는가?”였다. 이번 토론의 배경은 도교육청에서 실시한 특정성별영향평가에 관한 연구 용역에서 대정여고의 교훈인 ‘진(眞), 선(善), 미(美)’교가의 일부 내용이 성차별적 요소가 있다고 개정 권고받았다. 대정여고 개교 이래 60년 동안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사용하던 교훈 개정은 상당히 중요한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학생, 학부모, 총동창회 및 교사 대표를 중심으로 '교훈·교가 함께쓰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위원회에서 의견 수렴의 절차가 가장 중요하다고 의견이 모아지고, 대토론회를 운영하여 공론화 과정을 거친 후 개정 여부에 관한 설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대토론회는 2부로 진행했는데, 1부는 10~15명으로 구성된 22개 모둠이 교실에서 토론을 진행했고, 2부는 꿈빛실(대강당)에 모여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지난 4월 3일부터 7월 17일까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4 Global JOB School 찾아가는 외국어 교실’ 1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Global JOB School’은 다국어 교육활동으로 원어민 선생님과의 온오프라인 회화 수업, 다문화 체험교육, 국제 교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생들의 요구를 바탕으로 다국어 강좌를 개설해 원어민 교사와 소통하며 외국어 활용 능력을 높이고 해당 국가의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5개 언어, 26개 교실을 개설했으며, 인천 관내 13개 직업계고 학생 총 259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졸업 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인천이 아닌 세계를 무대로 이루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며 “세계를 무대로 성공하는 직업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인천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개별 학생 맞춤형 세계시민 역량 강화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예술영재교육원은 17일 강화도 해든뮤지움과 아트팩토리 강화에서 2024학년도 읽걷쓰 창의융합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한 우리 ‘WITH’ 인성교육 ▶작가전 관람 및 ‘나도 비평가’ 활동 ▶물 전사지를 이용한 체험 ▶미디어 아트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읽고 걷고 쓰는 통합적 배움의 시간으로 운영했다. 참여 학생들은 신체적 건강과 창의적 사고를 기르고, 타인과 소통·공감하며 성찰하는 공동체 역량을 키웠다. 이재일 예술영재교육원장은 “예술 영재들이 잠재된 영재성을 계발하고 발현하여 결대로 성장하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영재원 교육과정 속에서 예술 영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융합을 통해 더욱 풍부하고 혁신적인 사회를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술영재교육원은 내실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전문성 있는 교육과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균형 있는 학교 문화예술교육 실현을 위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예술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창의 융합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미술·무용 예술 영재 학생들이 함께 협동심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서부교육지원청은 18일 서부 읽걷쓰 기지개(氣智個) 학부모 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북토크와 포토에세이 쓰기’ 동아리 활동을 운영했다. ‘기지개(氣智個)’는 읽걷쓰 기반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활기를 채우고 지혜와 통찰을 지니며 개성 있는 존재로 성장하는 학부모를 의미한다. 학부모 동아리 활동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읽걷쓰 학부모 동아리를 활성화하고자 추진한다. 이번 활동은 ‘보편의 단어’(이기주 저) 도서를 중심으로 운영했다. ‘삶을 떠받치는 말’을 주제로 워드 클라우드 작성, 모둠별 패들렛 활용 독서토론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포토에세이를 쓰고 공유하는 활동이 이어졌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북토크 기반으로 이야기와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미지를 함께 엮는 포토에세이 창작 활동을 체험하며 학부모들은 창의적 표현과 소통 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는 “북토크와 포토에세이 쓰기 활동을 통해 읽걷쓰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제39회 새얼 백일장에 참여해 글솜씨를 발휘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사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