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지역의 제반여건과 교육환경을 고려한 인천형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기초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연구는 교육부의 유보통합 본격 시행에 따라 인천의 유아교육·보육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유아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안정적인 인천형 유보통합 추진 방안을 도출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인천시 유아교육·보육 현황 분석 ▶대상별 유보통합 의견수렴 및 시사점 도출 ▶안정적 유보통합을 위한 행·재정적 이관 방안 마련 ▶통합모델 분석 및 적용 방안 마련 ▶인천형 유보통합 종합 추진 방안 및 로드맵 도출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17일 인천형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추진 현황 및 현안, 연구의 기본 방향과 추진 로드맵 등에 대해 공유했다. 협의회에는 이상돈 인천시부교육감과 시교육청 업무 담당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인천대학교 장규환 사범대학장과 연구팀, 인천시청 영유아정책과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은 유아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과 중간 보고회, 토론회 등을 거쳐 올해 12월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도출한
[대한민국교육신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7일 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24 제2회 예술이樂’ 인천예술고-인천대중예술고 연합공연을 찾아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한 ‘예술이樂’은 사전 신청이 반나절 만에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큰 기대를 모았으며, 인천예술고와 인천대중예술고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인천예술고는 음악과(오케스트라, 성악), 무용과(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가 참여했고, 인천대중예술고는 연기예술과(뮤지컬), 실용무용과(퍼포먼스, 코레오, 왁킹), 실용음악과(대중음악)가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특히, ‘아름다운 나라&손에 손잡고’ 피날레 무대에서는 모든 출연자가 함께 참여하는 감동적인 연합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은 “작년에 아이가 관람 후 너무 좋아해서 올해는 온 가족이 함께 보기 위해 기다렸다”며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공연일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예술 체험의 기회와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을 운영한 두 학교 관계자는 “예술이樂 공연은 클래식과 대중예술이라는 서로 다른 두 예술 분야의 교류
[대한민국교육신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인천 지역 집중호우에 따라 18일 오전 자연 재난 대응 회의를 열고 학생 안전 확보와 신속한 피해 대응을 지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선제적으로 각급학교에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하고, 17일 호우경보 발령 때부터 본청과 교육지원청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며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회의에 앞서 이날 오전 인천담방초등학교와 인천구월서초를 찾아 학교 시설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도 교육감은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은 데다 곧 태풍이 뒤를 이을 것”이라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취약 시설 안전 점검과 보강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브리핑룸에서 체육건강교육과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성공시대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초석으로 학교 체육교육 활성화 및 인천형 건강 통합 지원시스템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2024년 학교체육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목표로 '인천 학교체육 종합 발전 계획'을 수립, 체육교육 운영 내실화를 통해 품격 있는 체육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첫째, 1학교, 1학생, 1스포츠 교육인 '1・1・1스포츠 프로젝트'는 교육과정 내 학생들이 다양한 종목을 기초에서 응용기술까지 의미 있는 배움으로 자신에게 맞는 종목을 선택하고 평생체육으로 발전하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초등 200교, 14종목에서 내년에는 초・중학교, 18개 종목 이상으로 전면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하여 체육수업 뿐만 아니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엘리트선수 선발의 기회의 장이 마련 되길 기대하고 있다. 둘째, '아침비타민 굿모닝 체육'은 정규 수업 전 학교 특성에 맞는 스포츠 활동으로 현재 151교에서 내년에는 초・중학교 전체로 확대 추진된다. 또한 일상을 통한 걷기를 생활화 하기 위해 '사제동행걷기'를 전체학교에서 실시하며,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동성고등학교는 지난 16일 ‘(재)유은학원총동문회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광주동성고 선영구 교장, 유은학원 정행웅 이사장, 유은학원 총동문회 마성우 회장, 장학재단 한상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동성고등학교 등 유은학원 산하 4개 학교 44명의 학생들에게 총 28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유은학원총동문회장학재단은 후배 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는 성적우수자, 저소득가정 및 체육특기생 등 모범적인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장학재단 한상원 이사장은 “후배들이 학업에 정진해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배들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자신이 이룬 성공과 부를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은학원총동문회 마성우 회장은 “보배는 갈고 닦아야 빛이 나듯이 매일 올바른 인격을 형성하고 실력을 기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훌륭하게 성장해 모교 후배들을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은학원 정행웅 이사장은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해 남을 배려하고 도움
[대한민국교육신문] 진안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관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유통 큐레이터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창업보육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안군 귀농·귀촌인에게 경제적 기반을 마련해주고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7월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1회 2 부터 4시간씩 총 6회에 걸쳐 진행하며 컨설턴트로는 국내 1호 팜파티 플래너인 이승현 경영학 박사 등이 참여한다. 세부적으로는 △브랜드 및 마케팅 전략 이해 △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유통 실무 역량 강화 △결과 공유 및 발표 등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실속 있는 맞춤 교육을 위해 교육생 사전 인터뷰가 진행되며, 컴퓨터 사용 능력이 있어야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진안군 귀농귀촌센터 교육담당자는 “귀농·귀촌인에게 최적의 온라인유통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해 경쟁력 있는 농산물 유통 큐레이터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내실 있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 7월 17일 이천 관내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생명 살림 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2023년 교육청 자살(시도) 현황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위기 사안 발생빈도가 현저히 높아지는 9월 신학기를 대비해, 이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는 내실 있는 생명 존중 교육주간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초·중등교사 대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생명 살림 프로그램 ‘E-lol’, 중·고등학생 대상인 CANDLE 교재를 바탕으로 위기 지원 시스템의 적극적 홍보와 활용을 통한 위기 학생 신호 포착 및 조기 개입 ▲생명 존중 및 생명 살림 문화 확산을 통한 안전한 학교생활 지원 ▲각급 학교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력 방안 모색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포함해 위기 지원 업무 담당 교사뿐 아니라 전 교사의 협력적인 위기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학교 현장에서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조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이중언어교육 기반 강화를 위해 이주배경가정의 학부모를 ‘이중언어강사’로 양성한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7월 12일부터 9월 23일까지 목포, 나주, 완도, 해남 4개 지역 가족센터와 연계해 60명의 이주배경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중언어강사 전문가 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이주배경가정 학부모의 이중언어교육 역량을 키워 이들을 강사로 활용함으로써 이중언어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단위학교의 이중언어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혼합해 ▲ 이중언어 발음 교수법 ▲ 에듀테크 활용 이중언어교육 ▲ 그림책을 활용한 이중언어교육 등 실제 수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주제 중심 교육과정으로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높은 전남의 교육환경을 기회로 활용하는 이중언어교육 강화 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이중언어강사 워크숍을 통해 154명의 이중언어강사 인력풀을 확보하고, 단위학교에 제공함으로써 이중언어교육 운영 시 강사 수급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이중언어강사 양성은 전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이중언어교육 강화 정책 중 디딤돌같은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18일 충남교육청 1층 안뜨락에서 故서이초 선생님 순직 1주기 추모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故서이초 선생님의 순직 1주기를 맞아 교육활동 보호 의식을 함양하고 고인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지철 교육감과 도교육청 간부 직원들이 추모식에 참여해 애도의 뜻을 표했으며, 추모 행사에 충남교육청 직원들의 자율적인 헌화와 묵념, 추모 글쓰기 등의 활동이 이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추모사를 통해 “지난해 서이초 선생님께서 느끼셨을 절망을 깊이 새겨 교육활동 보호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작년 8월 29일 현장 중심 교육활동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마음든든 교원안심공제 확대, 전국 최초의 변호사 동행서비스 도입, 병(의)원 치료비 지원, 교권보호 대표번호 운영 등 다각도로 교권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2024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에 강경상업고등학교와 당진정보고등학교가 선정되어 총 2개교 3학과가 개편된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여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 기술·기능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과 개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학과는 △강경상업고등학교 AI비즈니스과(1학급), △당진정보고등학교 AI콘텐츠과(3학급), △AI융합경영과(3학급)이다. 선정된 학과들은 교육부로부터 학급당 약 3.7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자료 개발,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실습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다. 이들 학과는 학생 모집 등 준비 기간을 거쳐 2026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강경상업고등학교와 당진정보고등학교는 예산 지원 외에도 산업계와 연계한 자문, 교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현장 연수, 기업·연구소 현장 탐방 기회 등의 혜택을 교육부로부터 받을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직업계고 혁신을 위해 지역 및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이 요구하는 능력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