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을 앞두고 도내 고등학생의 맞춤형 진학을 돕고자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 경기진학정보센터에서는 대입진학지도 리더 교사 180명이 참여해 매월 2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진학 화상상담을 제공해 왔다. 여름방학을 맞아 센터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대면상담을 추가로 진행한다. 장소는 북부센터(의정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4층)와 남부센터(수원, 경기도교육연구원 다산관 1층)에서 각각 이뤄진다. 화상상담은 8월 5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하며 대면상담과 별도로 신청을 받는다. 대면상담과 화상상담 모두 대입을 앞둔 도내 소속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희망하는 학생은 경기진학정보센터 누리집 진학상담 신청란에서 가능하다. 화상상담은 7월 23일 15시, 대면상담은 7월 24일 15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올해는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 교대 선발 인원 축소 등 대입전형에 변화가 있어 진학지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경기진학정보센터 진학상담 운영으로 도내 고등학생과 학교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7월 1일부터 남부교육지원청 내에 학교행정지원센터를 팀 단위로 설치하고 2025년 12월 31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학교행정지원센터는 “행정업무는 덜고, 교육활동은 더 하는 학교 여건 조성”을 목표로 학교업무 정상화를 위해 신설되는 조직으로, 시범운영과 문제점 보완을 거쳐 향후 서울시 전역 11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학교행정통합지원모델 TF를 운영하고, 본청 각 부서, 지원청, 학교 등 다양한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행정지원센터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학교행정지원센터는 학교에서 처리하기에 부담이 큰 교무행정업무,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 교직원간 갈등을 유발하는 업무 등 현장의 체감도가 높은 약 11종의 행정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기간제교원, 협력강사 등 모든 직종의 채용 업무를 계획수립부터 면접, 호봉획정 단계까지 모두 지원하고, 학교 대면연수 강사 구인의 편의성 향상을 돕기 위해 강사 인력풀 및 표준 연수자료를 제공하며, 향후 나이스시스템 개선을 통해 교직원이 이수해야 하는 법정 연수 이수 현황도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전주 이중본 세미나실에서 ‘2024. 전북교육거버넌스위원 워크숍 및 본회의’를 열고, 유·초·중등 교육 발전과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전북교육거버넌스위원 30여 명, 전문가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분과위 세미나, 신규위원 위촉, 의안 심사 등으로 진행된다. 전북교육거버넌스위원회(위원장 박승문) 1분과는 교육특례 발굴, 2분과는 학령기 인구감소 대응, 3분과는 신규 현안 의제 발굴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1분과는 국제 IB 창의교육 양성사업 추진안(권대규 위원)을, 2분과는 학령기 인구감소 대응방안(한경진 위원)을, 3분과는 평화로운 교육공동체를 위한 평화 거버넌스 체계 수립의 필요성(김석봉 비폭력평화물결센터장)을 각각 발표한다. 참석자들은 최은이 전주평화중 교장을 초청해 학교 현장의 갈등 전환과 평화 감수성 교육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위기학생 관련 전북교육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본회의에서는 △국제 IB 창의교육 양성사업 추진안 △청소년 민주시민평화교육 거버넌스 필요안 △학교 통폐합 유휴시설 활용 방안 △이동식 수업으로 여는 전북교육의 미
[대한민국교육신문]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오후 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협력관 및 영양군청, 영양교육지원청 관계자 8명이 참석하여 교육협력 활성화 방안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 이해 증진 및 교육협력에 대한 관심 제고를 통해 공고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방소멸대응기금 교육분야 사업 발굴 및 영양군 교육경비 조례 제정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김유희 교육장은“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분야 사업 추진 및 교육경비의 안정적 지원 등 영양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을 내실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야구 명문의 영광을 되살려 준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합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39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오른 전주고등학교 야구선수들을 격려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우승팀 격려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16일 서울 목동야구장과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79회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전주고등학교 선수와 지도자, 학교장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977년 창단 후 첫 청룡기 결승에 진출한 전주고는 1985년 황금사자기 우승 이후 무려 39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전주고는 2022년 대통령배 준우승, 올해 3월 전국명문고야구열전과 4월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냈다. 서거석 교육감은 “고교야구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에서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야구 명문의 영광을 되살려 준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면서 “소중한 자녀들을 항상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학부모님, 야구부 육성을 위해 힘쓰시는 교장선생님 등 학교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주고의 이번 우승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입암초등학교는 17일 2024년 인성인문학교육지원센터 공모사업으로 진행 중인 우리마을 이야기쓰기 운영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입암면에 위치한 4개 리(산해리, 신구리, 병옥리, 방전리)를 방문하여 마을어르신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입암초등학교 전교 학생들은 4개의 조로 나누어 마을을 정하고 방문하여 각 마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으며, 학교에서는 배우지 않는 옛 이야기와, 고향의 변화과정, 어르신들의 어렸을 적 초등학교 이야기 등을 들어 보았다. 처음에는 학생들과 어르신 모두 어색했던 분위기가 시간이 지나자 많이 부드러워졌고 준비해간 장기자랑도 펼치고, 어르신과 음식도 함께 먹는 시간을 보내며 어르신과 학생들 모두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마을 탐방에 다녀온 6학년 오○○ 학생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가 먹을 것도 주시고, 웃으면서 잘 대해 주셔서 즐거웠다. 이야기도 재미있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마을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수열 교장은“이번 우리마을 이야기쓰기 마을 탐방을 통해 오랫동안 마을에서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학생들이 글로 써보며 책으로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특수교육지도사 및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각각 7월 17일, 7월 30일~8월 1일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특수교육지원인력 약 50여명이 참여하며,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소속 박효진 강사와 남양주 경은학교 소속 박종호 특수교사가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지원인력의 역할(기본/심화)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이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지원 방법 및 복무규정 등으로 구성됐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묵묵히 지원하고 애써주시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특수교육 현장을 만들어 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의정부교육지원청은 9월에 관내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관내 교(원)감 대상 장애인식개선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17일 남구 철새홍보관에서 초등학교 교사 28명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 알아보기 1일 현장 연수’를 했다. ‘우리 지역 알아보기 1일 현장 연수’는 강남 지역 교육 시설과 학교 교육과정 연계로 학생 체험 학습의 교육적 활용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연수 주제는 ‘철새 이야기’였다. 김성수 조류생태학 박사가 초청돼 ‘울산 조류(두루미, 백로, 떼까마귀, 제비)의 생태인문학’을 주제로 울산 지역 철새의 인문‧생태학적 관점에서 새들의 이야기를 풀어 갔다. 방송인 정윤지(UBC 라디오 행복한 4시 진행자) 씨는 ‘월드뮤직 새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음악 속에서 나타나는 철새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강연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강남 지역의 특색 있는 교육 시설과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해 학교의 지역 이해 교육과정 설계‧운영에 도움이 되고 교원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연수를 2학기에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故) 서이초 순직 교사 1주기를 맞아 도교육청 별관 앞에 마련한 추모 공간을 찾아 헌화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또한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도교육청 실·국과장들도 함께하여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고(故) 서이초 순직 교사 1주기를 맞이하여 도교육청과 6개 교원단체(제주교사노동조합, 제주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 좋은교사운동, 새로운학교제주네트워크, 제주실천교사모임)는 도교육청 별관 앞에 추모공간을 조성하여 2024.7.17~19 기간 동안 운영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故) 서이초 순직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활동 피해에 대해 적극 지원하고, 법과 제도 개선, 행·재정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버디프렌즈플래닛는 17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주도 생태환경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생물 다양성과 기후 변화, 환경과 자연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제주도의 학생들에게 생태환경 교육과 체험 학습을 제공할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학생에게 버디프렌즈플래닛 전시 관람과 해설 프로그램 지원 ▲교원의 생태환경 교육 역량 강화 연수 지원 ▲사회 배려 대상자에게 버디프렌즈플래닛 체험 지원 등이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생태 환경에 대한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버디프렌즈플래닛 박설희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 학생과 시민, 관광객이 버디프렌즈플래닛과 함께하는 생태환경교육을 통해서 자연의 소중함과 생물 다양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